초보와 상급자 뿐 아니라 산악자전거와 로드자전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찾기위해 자전거로 100킬로를 달리며 코스의 초안을 짜고, 자동차로 2차 답사를 하여 코스를 완성하였습니다. 산악자전거 분들에게는 조양공원에서 신나무골 성지까지 7킬로 내리막 임도가, 로드자전거 분들에게는 극락사로 가는 오르막이 이번 라이딩의 백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르막이 힘든 초보자 분들은 지원 차량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올해 투르 드 코리아는 어느 해보다 의미가 남다릅니다. UCI 월드 투어팀 1팀과 프로 컨티넨털팀 3팀이 참가하여 대회 등급이 UCI 2.1 등급으로 상향되어 치루어지기에 역대 대한민국 레이스 중 가장 수준 높은 경기가 올해 펼쳐지는 것입니다. 특히 참가 선수 중 차세대 스프린터 스타인 오르카 그린엣지팀의 캘럽 이완 (어머니가 한국인이여서 한국팬이 많음)이 참가하였기에 사이클팬에게는 직접 그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월드 프로팀인 오르카 그린 엣지팀은 캘롭 이완을 위한 리더 아웃맨들을 많이 데리고 왔기에 제대로된 스프린터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구미로 오는 스테이지1의 우승은 캘럽 이완의 우승이 예상되는데 KOM 구간을 먼저 넘은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이 펠라톤에 잡히지 않을지도 궁금합니다. 호령고개가 7.2% 경사도에 1.8킬로로 변별력이 없어보이지만 직접 넘어본 경험으로는 만만치 않은 오르막입니다. 부산에서 150킬로를 타고 온 후의 피로감을 고려하고 1.8킬로 오르막 앞에 완만한 오르막 2킬로가 더 있고 내리막도 테크니컬한 편이여서 브레이크 어웨이가 형성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회를 마친 후 구미시자전거연합회 여러분에게 프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타임도 준비하겠습니다. 점심 식사 예약, 보급품 준비, 그리고 투르드코리아 기념품을 위해 참석 댓글을 꼭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코스 좋아보이네요^^
야근이라 별 할것도 없었는데 참가 합니다
좋은 행사가 될것 같습니다.
참가합니다. 멋진 구경이 되겠네요. 몇년 전에도 참석했는데...수고 많으십니다.^^
신청했습니다. 재미나겠네요. 룰루랄라~~
엠티비 신청했나요???
@말라꼬[김강식] 넹 고민되긴한데 일단 mtb신청했어요. 로드길도 잼나긴하는데...
저도 신청했습니다.. 동네에서 하는 행사라..
행사준비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참석합니다.
참석 댓글은 연합회 홈페이지에 부탁드립니다
저도 신청했습니다.
신청 했읍니다
초보입니다 로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