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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바둑기사 사랑회
 
 
 
 
카페 게시글
● 바둑 이야기 첫 직장에서의 바둑 이야기
파천신공 추천 0 조회 237 14.10.08 20: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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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9 01:02

    첫댓글 바둑은 낭만인데, 낭만이 사라진 시대.

  • 14.10.10 14:03

    맞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90년대에는 지도사범이 위촉되고, 고위직이 관심을 가지면서 사장배 바둑대회가 열리곤 했는데, IMF 금융위기를 거치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회사분위기도 변하고, 바둑을 적극적으로
    두는 사람들이 사라져 갑니다. 아마도 인터넷 바둑의 활성화도 한몫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최근 유명무실해진 회사기우회를 재건중에 있는데, 그 또한 호응세력의 결집력이 사라진 것을 느낍니다. 과거 오프라인 바둑을
    즐기던 세대의 은퇴도 한몫 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온라인 위주로 불을 지피고 있긴 합니다만, 우리의 귀중한 가치가 쉽게 사라지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 14.10.10 14:05

    기업체 지도사범 위촉을 통해 기사들의 수입도 보장하면서 바둑문화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필요하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중앙일보 회장 출신이 한국기원 이사장이 되었고, 박치문 바둑전문기자분도 같이 바둑행정에
    참여하셨으니 아마추어 바둑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시적 안목의 전략적 노력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아직 아무런 나비의 날개짓도 못느끼고 있지만.....

  • 14.10.10 14:08

    이런 이야기는 한국기원의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여 상부에도 전달하는 루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장인 바둑대회가 다수 생겨나는 것도 직장바둑의 활성화에 한몫 하리라 생각되네요. (현재는 BASS배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14.10.13 09:39

    아마추어 대회가 많이 활성화되어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길..

  • 작성자 14.10.13 11:36

    직장바둑 활성화 외에도 최근에 약간 생겨나긴 했지만 골프처럼 Senior 그룹은 별도로 많은 대회를 개최하면 좋을 듯합니다. 본격기전과는 상금 차이 나겠지만 그래도 기사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오래도록 기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프로기사들이 바둑 외에 도박 같은 걸 한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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