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3
일수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27
km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317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 15 11
거리 3 127 187
대회회수 0 0 0
****************************************************************************************
2020.3.31.화.구름.4/19도
d=0
(오후)
아파트 뒷산 트래킹,6.2k/1:42
느긋한 숲길걷기.
어제 월말마감 달리기를 확실히 한 덕에 느긋하게 뒷산을 오른다.
돌아 오는 길에 족발을 사가지고 왔다.
집에서 족발과 쏘맥으로 한잔할 요량으로~
2020.3.30.월.맑음.2/17도
d=34k, m=187k, y=317k
(저녁)
탄천달리기(아파트-성남서울시계0점),34k/4:01,8.5kh
(21.2k/2:19, 9.15kh +12.8k/1:42, 7.5kh)
닥(치고) 뛰(어).
월말 마감주로 LSD주가 아닌 실전같은 최장거리주에 도전하였다.
4월에 코로나가 다소 진정되는 것을 전제로 전마협대회나 공원사랑마라톤에 가서
한번 뛰어 볼까 하는데 풀코스에 대한 완주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다.
하프는 이번달 목표페이스인 9kh로, 나머지 거리는 걷지만 않는 생존 달리기로
출발점에 무사히 안착하는 목표로 천천히 달렸다.
하프기록 2시간19분을 풀코스 기록예상 공식에 대입하니까 4시간50분이 나온다.
아번달 소기의 목표를 이루는 페이스와 거리를 달성하는 마감주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좋다.
왕년의 서브4 페이스는 다 날라 갔어도 느린 페이스라도 뛸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4월에는 풀코스 머리를 한번 올려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요즘 아는 지인이 카톡으로 예전에 kbs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징기스칸 일대기 30부작과
신수호지를 보내 주었는데 너무 재미있다.
2020.3.29.일.맑음.0/14도
d=0
(오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4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래도 봄의 휴일.
코로나 때문에 굳이 좋아진 점을 말하라면 공기의 질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가 우수하고 대규모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서 k한류와 국격이 상승하고
있어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맑아서 마냥 집안에 틀어 박혀 있기에는 답답하다.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지만 초저녁에 밖에 나가서 한바탕 뛰어 기분을 전환시켜야겠다.
탄천에도 벚꽃,개나리등 몇가지 꽃이 바야흐로 흐드러지게 피고있어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2020.3.27.금.새벽비후갬.7/15도
d=12k, m=153k, y=283k
(저녁)
탄천달리기,12k/1:26.5 8.3kh (6k/43:20+6k/43;10)
제자리 찾기.
오늘 훈련은 페이스를 신경쓰지 않고 자세에만 몰입한다.
무릅차기,스냅핑과 킥킹의 3박자 리듬을 타는데만 집중해 본다.
신발 뒷축이 지면에서 끌리는 소리가 거의 없어지고 경쾌한 스텝을
살짝 맛 볼수 있었다. 이러한 감각과 리듬을 살려 나가야 한다.
(오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1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i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심란한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걷어낸지 4일이 지났는데 잇몸쪽에서 우리한 통증이
계속된다.칫과에서 별 이상소견이 없다고 한다.
담주 화요일까지 조금 더 참아 보았다가 병원을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할듯~
심란하여 운동에 집중이 안된다.잇빨때문에 웨이트도 할 수없다.
2020.3.26.목.맑음후 오후비.7/19도.
d=0
(저녁)
봉체조 &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l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오전)
아파트 뒷산트래킹,6.8k/1:42
자연의 경이로움.
오후에 비도 오고 실버하우스에 가는 날이라 오전에 서둘러서 트래킹을 다녀왔다.
불과 한달 전에 비홰 길섶에 초목이 제법 무성하고 개나리,진달래가 피어서
걷는 주위의 시야가 풍성해 졌다.한달 만에 이루어진 놀라운 변화에 경외감을 느낀다.
2020.3.25.수.맑음.4/18도.
d=15.5k, m=141k, y=271k
(저녁)
탄천달리기,15.5k/1:42.5, 9.1kh(7.5k/48+8.0k/52.5)
달리기 전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lute,무릅막기,허리 트위슽 2
*프랭크,브릿지 1
중거리훈련 훈련페이스 목표달성.
자빠진 김에 누워가는 식으로 임플란트를 핑계로 푹 쉬다가 6일만에
주로에 나갔다.그동안에 피로물질이 많이 배출되어 몸이 가볍다.
이번 달에 훈련페이스를 9.0kh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월말도 가까워 지고 푹 쉰 김에 한번 이왕이면 중거리를 당겨 본다.
3/17 광교호수 9.0km를 9.0kh로 달성한데 힘입어 오늘은 구간을 아주
짭게 나누어서 당겼다 늦추었다를 반복하면서 달리는데 몸이 그런대로 적응을 한다.
아니면 말고 안되도 상관없고 되면 더욱 좋고~시나브로 샤방샤방~
몸을 써서 만들어 가는 작은 목표달성에 마음은 100x2의 성취감을 맛본다.
훈련 페이스를 매월 0.5kh씩 당겨 볼 생각이다.
2020.3.23.월.맑음.2/14도
d=0
아파트뒷산 트래킹,6k/1:30
도로 빽도.
임플란트 시술이 잘못되어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다 걷어내고 신경치료한후
봉합했다.
신경처리를 잘못해서 이런 사단이 났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밤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에 시달리다가 오늘 다 뽑았더니
시원하다.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라는 말을 이제야 제대로 이해한다.
이상태로 4개월 지나서 뼈이식부터 시작하여 임플란트 시술을 다시 하여야 한다.
코로나19의 향방.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 최보식이 만난 사람은 대구시 감염병관리단장 김신우교수
와의 대담이 실렸다.대략 핵심요약 내용은 이러하다.
"대유행하는 감염병은 변이를 잘하는 RNA계통이다.인간이 백신을 개발해내는
능력이 변형바이러스의 공격을 못 따라가기 쉽다.
미국등의 코로나 백신개발은 적어도 1~2년은 걸릴 것이고 안 마들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코로나 바이러스류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한번도 개발되지 못했다.
1~4번 코로나는 감기였고 5번 코로나는 사스,6번은 메르스였다.
모두 백신과 치료제가 없었다.이번이 7번제 변형된 코로나인데 잘 물러갈 놈이
아닌 것 같다.코로나19는 펜데믹을 일으키기 좋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일주일만에 뒷산을 올라 갔는데 그새 진달래가 만개하고 나무마다 새순이
경쟁하듯이 올라 오고있다.인간들이 코로나로 아우성을 치든 말든 자연은 무심하게
자기가 할 소임을 다하고 있다.
2020.3.21.토.흐리다밤비.4/19도.
d=0, m=125.5k, y=255.5k
(저녁)
봉체조 & 풀 스트레칭/2:30
*펌핑,폼롤링/0:3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glute,무릅말기,허리트위스트 2
조심 또 조심.
어제 임플란트 시술로 밤에 잠자리에서 치통으로 편치가 않았다.
오늘 아침에 병원에서 의사는 나같이 통증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통증이 계속되면 월요일에 다시 일정을 잡아서 임플란트를 제거한 다음
나중에 다시 박아야 한다고~
그러나 점차 통증이 가라앉고있다.다행이다.
의사는 원래 일주일간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지 말라고 해서 적어도 내일까지는
달리기는 물론 간략 웨이트까지 생략하는 것으로 의사의 권고를 따르기로 한다.
그대신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써서 느리지만 정확하게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d=0
(오후)
임플란트 시술.
왼쪽 어금니를 발치,뼈이식한 후 2주일이 지난 오늘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앞으로 3개월 후에 보철을 한후 완료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완전하지는 않아도 임플란트 없이 그때그때 땜방치료로 잘 버티어
왔는데 이번에 드디어 어금니 한개를 뽑아내고 새로 박아 넣는다.
원래 튼튼한 치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버티어 온 것은 돌아가신
선친께서 어릴 때 부터 서을대병원 치과에 데려가서 치료도 해 주시고 그이후에도
계속해서 꾸준히 치료를 미루지 않고 제때에 치료를 잘 받아 온 덕이다.
나이에 따른 한계를 못 버티고 이제는 발치와 더불어 근본적으로 치료를 받기에
이른다.총비용은 의료보험혜택으로 대략 68만원 정도다.
2개까지 의료보함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주일간 과격한 운동도 하지말고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니까 4~5일간은 근신해야 한다.
코로나로 뒤숭숭한 이때에 맞추어 시술은 잘 하는 것 같은데 남들은 칫과에서
감염될까봐 시술을 미루어서 병원이 한산하다.그런 나는 용감한 걸까 무식한 걸까?
(발치한 어금니)
(발치 후)
(오늘 시술한 임플란트)
(임플란트 후)
(3개월후 시술할 보철물)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펌핑,폼롤링/0: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코로나 2달째.
이번주에는 스트레칭을 하루만 빼고 연속 4일째 실행했다.
전달보다 달리기 훈련량을 늘렸더니 그만큼 몸에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이다.
거기에 경추와 허리디스크의 취약점이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요즘같이 체력방전으로 컨디션이 저조한 때에는 스트레칭으로 하루 벌어서
하루를 살아가는 기분이다.
스트레칭에 프랭크나 푸시업같은 기본 웨이트를 더하면 금상첨화인데
체력방전으로 더 이상 소화를 못하는 것은 아쉬움이다.
국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된지 오늘로 2달째다.
첫번째 유입자는 1/19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관광차 입국한 35세 중국여자가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고,그날 우한에 다녀온 50대 남성이 두번째 확진판정을
받고나서 오늘의 사태에 이르렀다.
대구봉쇄를 꺼냈다가 강한 야당의 반발에 막혀 취소한 정부여당과 중국인
입국을 차단하자는 야당의 주장을 받아 들이지 않고 오히려 170여 국가로
부터 역차단을 당하고 있는 정부의 조치는 무책임과 무능의 발로다.
정부여당이나 야당의 한심한 작태는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과거의 전례로
볼때 책임지는 쪽은 아무도 없이 어영부영 넘어간다.
딱 한가지 잘하고 있는 것은 정보의 투명성이고 확진분류와 발표의 신속성이다.
이점은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해서 어느나라도 못 쫒아오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공과를 엄격히 관리하여 되풀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2020.3.19.목.구름,강풍.4/10도.
d=16.5k, m=125.5k, y=255.5k
(저녁)
탄천 달리기,샤킹주 16.5k/2:18 (7.2kh)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1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한순간의 자만.
그제 광교호수에서 9kh로 달린 것이 생각보다 데미지가 크고 오늘은 더 심하다.
이제부터 9kh 페이스로 안착했다고 생각한 것은 택도 없는 착각이었다.
지금까지 훈련주 중에서 가장 느린 달리기를 기록했다.
2020.3.18.수.맑음.10/18도
d=0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펌핑/0: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 x2
*gl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봄, 봄, 봄.
낮 최고온도가 최저온도로 바뀌고 최고온도는 비로소 봄옷으로 바뀌게 한다.
집안에서도 군자란이 꽃을 피었고 소철도 새로운 잎이 진즉에 나와서
자리를 잡았다.밖에는 온갖 꽃들의 꽃봉오리가 난리도 아니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안개와 함께 뒤 덮는다.
시계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나쁘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믿지 않을 수 없다.
미세먼지로 옥외 달리기가 힘들것 같아서 헬스를 기웃거렸더니 커튼이 드리워 지고
문도 닫혀있다.뭘로 대체운동을 해야할 지~
며칠 진한 식사를 했지만 양을 적당히 조절한 결과 아침체중이 66.3kg을 기록했다.
-1kg만 더 줄이면 환상적인 최적의 체중이 되고 -0.5kg을 줄이면 그런대로 이상적인
체중이 만들어 졌다고 볼 수있다.
체중을 의식은 하되 스트레스는 받지 않기로 했다.
d=9k, m=109k, y=239k
(오후)
광교호수 달리기,8.8k/0:58.5 (9.0kh)
후 광교호수 걷기,1.5k/0:17.5
홈 그라운드 복귀.
작년 9/17에 홈 그라운드인 광교호수에서 마지막으로 12k를 달려 본 것을
끝으로 이후 부상으로 광교호수 달리기를 중단한 이래 실로 6개월만에
홈 그라운드에 복귀하였다.
광교호수의 주로는 짧지만 수없이 언덕과 내리막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조금은 빡신 훈련의 쾌감을 맛 볼수 있어서 좋다.
그렇지만 부상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심적인 부담도 있다.
오늘은 간만의 복귀 훈련주에서 이번달 목표 페이스인 9kh를 달성해서
무었보다 기쁘다.
끝난후 마눌과 광교호수의 분위기있는 파스타 식당에서의 퓨젼요리도 좋았다.
2020.3.16.월.맑음.0/9도
d=0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10
*펌핑/0: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lute,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대리만족.
오늘 저녁식사는 후라이드치킨 2마리에 쏘맥으로 대체한다.
이제는 캔맥 大자 한개에 소주 2잔을 쏘맥으로 섞어 마시면 아달딸한게 딱이다.
주량도 많이 줄었다.
어제 체중이 +1kg에서 오늘 아침에는 +1.5kg으로 늘었다.
그렇다고 안 먹어가면서 체중조절을 한다면 시국도 어수선한데 더욱 스트레스를
가중 시킬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에서는 쪼였다가 풀었다가 하는 것이 정답이다.
어제그제의 운동량이 너무 벅찬는지 하루종일 비실비실하면서 보냈다.
여지없이 올빼미 체질을 증명하듯이 저녁이 되어서야 기운이 되살아 난다.
어제오늘 코로나 확진자수가 두자리 숫자로 줄었다.
외국에서는 한국의 방역시스템이 우수하다는 말이 나온다.
사태수습 후에 문제인 정부가 코로나로 오히려 기고만장 할까봐 벌써부터 겁난다.
IMF도 그렇고 이번 코로나도 그렇고 위기에 강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때문이지 결코 위정자들이 정치를 잘 해서가 아니다.
이런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에서는 과거의 여당이나 현재의 정부나 똑같이 무능하다.
임진왜란때는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으로, 행주산성에서는 치마에 돌을 날라서 왜군을
막았고 IMF때는 온국민이 금을 팔고 빌딩을 팔아서 메꾸었고 이번 코로나에는 강소기업이
정부지원없이 재빠르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코로나진단 키트를 개발했고 또다시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이나마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또다시 드러난 만연된 사이비 종교의 실상과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이기적인
종교집단의 집회가 국민의식의 성숙도면에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암튼 이번 사태로 인해서 손을 철저히 씻는 개인위생의 수준이 한단계 업 그레이드 되고
사이비 종교의 실상이 수면 위로 또 오르게 된것은 다행이다.
세월호때는 유병언이가,이번에는 이만희같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지 말기를
기원한다.에효.왜 이렇게 역사는 등장인물만 바뀌고 똑같이 되풀이 되는지~
2020.3.15.일.맑음.-3/10도
d=0
(늦은 오후)
아파트 뒷산 트래킹,7.4k/1:56
새로운 맛집.
최근에 아파트 정문에 새로운 맛집의 형태인 푸드트럭이 들어왔다.
정식 스테이크요리에서 닭꼬치등 술안주와 간식을 테이크 아웃 해주는데
맛과 가성비가 괜찮다.
식지않게 포장해준 것을 집에 가지고 와서 식사겸 술 한잔하는 것도 각별하다.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펌핑/0:3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체중.
3주 연속해서 운동을 빡시게 하고,술을 자제하고, 음식도 약간 조절하는데도
불구하고 꿈쩍않던 체중이 이제야 서서히 움직인다.
+1kg의 고지를 남겨 놓고있다.
코로나가 가져온 유일한 긍정적인 면이다.
술은 이번달에 5회로 횟수가 늘었지만 소량으로 절주하고 많이 마신 것은 1회에
그쳤다. 술을 한번 쫙 땡기고 싶은 생각에 목이 많이 컬컬하다.
이럴때 잘 넘겨야 하는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스페인,프랑스로 퍼져 나가는 코로나 감염속도가 엄청나다.
코로나의 중심이 아시아에서 유럽과 북미,남미로 옮겨가는 조짐이 보인다.
공포감이 세계적으로 크게 요동친다.
2020.3.14.토.맑음.-1/8도
d=26k, m=100k, y=230k
(저녁)
탄천달리기,LSD 샤킹주,26k/3:27, 7.5kh
(13k/1:34 +13k/1:43)
7:15/k 7:54/k
우격다짐.
15km 이상의 장거리는 내몸에 받아 들이기가 아직은 무리가 있다.
그래도 우격다짐으로 몰아 부쳐서 이번달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풀코스 거리를
소화하는 능력을 만드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부상의 위험성은 속도를 줄이는데서 감소시키려고 한다.
어디 자료가 나와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그냥 생각해서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달 목표거리 180km를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1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lute,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브릿지,프랭크,푸시업 각1
아~이탈리아.
우리나라는 지금 우한바이러스라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 이탈리아는
이것이 변형된 급성 코로나라고 한다.
이탈리아 코로나가 기존의 우한코로나보다 전염력이 4배에 이르러서 하룻밤
사이에 200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총확진자도 우리나라를 추월했다.
이탈리아의 급성 콜로나가 다시 역수입되면 가공할 사태가 벌어진다.
다시 앞으로 2주간의 추이가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제 여유분 마스크를 택배로 보내 주었다.
당분간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덜어 주었다.
2020.3.13.금.새벽비후 구름.-4/8도
d=0
(오후)
태안반도 만리포해수욕장 당일여행.
2020.3.12.목.맑음.2/14도.
d=0, m=74k, y=204k
(늦은 오후)
아파트 뒷산 트래킹,7k/1:50
때아닌 혼잡.
아파트 뒷산에 올라가도,탄천을 걸어도 인파 때문에 혼잡하다.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학원도 휴강을 하는 바람에 집집마다
아이들이 집안에서 난리도 아니리고 한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견디다 못한 부모나 할아버지들이 아이들과
강아지를 끌고 밖으로 나오니 탄천이나 산길이 오후내내 붐빌 수 밖에 없다.
(오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20
*펌핑,폼롤링/0:4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체중조절.
3개월 연속 음주횟수를 월 4회 정도로 절제하며 살고 있는데도
체중은 +2~2.5kg을 변함없이 유지하고있다.
활동량에 비해서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지도 않은데~
안 먹으면서 줄이기는 싫고,당분간은 방법이 떠 오르지 않는다.
비교적 장거리 훈련에 돌입하면서 몸이 느끼는 부하도 비례한다.
스트레칭과 몸풀기에 주력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다.
재난 블록버스터영화 같은 삶을 살면서 버티는 데에는 운동이 유일한 해답이다.
2020.3.11.수.맑음.-2/8도
d=21.5k, m=74k, y=204k
(저녁)
탄천달리기,21.5k/2:30 (8.6kh)-->이기록으로 풀코스 예상기록 산출=5시간13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
1997년 IMF라는 초유의 국가부도사태로 우리나라는 공황에 빠졌다가
국민의 슬기로 최단시간에 빠져 나온 적이있다.
그사태의 책임은 무능한 정치세력과 문어발식 재벌구조에 있었다.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투로 펜데믹이라는 용어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불황만 겪었지 국제유가의 30% 하락에 따른
경기불황도 처음 겪고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급격한 장기불황을 겪어 본것도
처음이다.며칠사이에 코스피 지수도 2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임차인들이 전기료라도 아끼겠다고 문을 닫았는데 월세를 대폭 깍아 주어도 통장에
입금이 안되고 가타부타 말도 없다.서로가 뻔히 아는 현실이기에 전화도 못한다.
안팍의 사정이 어려우니 팬티바람에 나가서 뛰는 것도 어쩐지 민망하지만 이렇게
라도 안하면 미칠 것 같으니 어쩔수가 없다.
실정이 이러하니 운동할 기분도 안나고 맥이 풀린다.
기분이 다운되어 체력의 한계가 일찍 찾아 오면서 페이스도 답보상태다.
운동에 기복이 없이 맨날 그타령이고 그나물에 그밥이다.답답한 일상이다.
아침에 뒷산을 오르려고 집을 나서다 동네 약국에 긴줄이 늘어서 있어서 다가가
보았더니 공적 마스크 구입행렬이고 일인당 2매씩 125명 한정판매라고 한다.
내생년에 맞는 날이라서 재수좋게 2매를 구입할 수 있었다.
트래킹을 포기하고 아침 추위에 40분을 떨면서 기다린 결과의 득템이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들의 마스크 사정이 궁금하던 차에 문안전화를 받았더니
다행히 마스크 확보에 애로를 겪고있지 않고 있어 오히려 보내 주겠다고 한다.
회사에서 일괄확보하여 신경 안쓰도록 나누어 주고 있다고~
아침 8시,코로나 마스크 구입을 위해서 약국앞에 늘어선 긴줄.
2020.3.9.월.맑음후 밤비.6/16도
d=8.5k, m=52.5k, y=182.5k
(저녁)
탄천달리기,8.5k/0:59.5 (8.6kh)
(늦은 오후)
아파트 뒷산 트래킹,6.8k/1:40
마스크 구입.
오늘부터 국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한다.
트래킹 끝나고 내려 오는 길에 약국에 들려서 生年에 해당되는 사람은 구입할 수
있는지 물어 보았다.결과는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어 보는 내가 순진한 것인지 뭘 모르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다.
약국에 마스크 들어오는 시간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수시로 발품을 팔아서 약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살펴 보아야 한다고 대답한다.
다행히 집에 재고가 몇개있어서 당분간 구입을 포기하기로 생각을 바꾸었다.
직장에 다니거나 바쁜 사람은 오히려 마스크 구입이 절실한데 바쁜 사람일 수록
마스크 구입이 더 어려운 현실이고 대구지역의 의료진은 방역복과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장비가 모자라서 형편이 말이 아니라고 한다.
WHO에서는 한국이 코로나대처를 잘하고 있다는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모를 정도로 이세상이 요지경이고 코메디 같다.
박능후장관과 강경화장관을 포함해서 정부의 책임있는 관계자와 여야 정치인 그리고
대통령까지 총체적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면 메르스 사태를 거울 삼아 모든
메뉴얼을 백서로 만들어 준비해 왔다는 흔적을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2020.3.8.일.맑음.3/17도
d=0
(오후)
아파트 뒷산 트래킹/2시간 (상행/1:10+하행/0:50)
(오전)
펌핑,봉체조& 경추 스트레칭/1:20
왕짜증.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17도라고 한다.
미세먼지는 나쁨이고 초미세 먼지는 상당히 나쁨수준이라는데 그래도 날씨가
워낙 좋아서 오히려 짜증이 날 정도로 집안에 있는 것이 답답하다.
점심먹고 오후에는 뒷산이라도 올라가서 답답함을 털어내야겠다.
코로나 감염공포와 더불어 많은 국민이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2020.3.7.토.구름.0/13도
d=19k, m=44k, y=174k
(저녁)
탄천달리기,19k/2:20 (3k/21,6;59/km +16k/1:59,7;30/km)
미완의 달리기.
그제 뛴 15k의 훈련주가 피로가 플리지 않아서 스텝이 무겁다.
뛸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는 생각에 마음은 가볍다.
샤킹주로 19k를 달려서 주말을 마감하고나서 샤워하고 맥주 한캔을 마시니까
꿀맛이 따로없고 개운하면서 방금전에 허부적 대던 피로가 일시에 풀린다.
주로에는 벌써 개나리 꽃망울이 올라오고 천변에 하루살이가 많이 달려든다.
이번달 마일리지를 150km에서 180km로 상향조정 했는데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잘 되야 할텐데~!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프랭크 5, 푸시업 1
2020.3.6.금.맑음.-1/9도
d=0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gl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브릿지 1
홧김에~
일본이 중국과 우리나라의 비자발급을 중단했다.
어찌보면 황당한 일이고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난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역지사지로 보면 이해는 된다.
올림픽을 몇개월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의 외부유입을 최대한 차단해야
하고 국내적으로는 쉬쉬하면서 확진발표도 못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수선한데 마음도 그래서 일을 저질렀다.
왼쪽 어금니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오늘 과감히 발치를 했다.
보름 후에는 골이식을 하고 3개월 정도있다가 임플란트를 심는다고 한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여러 부작용이 파생되는 나이이기 때문에 그것이 사소하더라도
빨리 조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발치한 어금닌에 출혈이 염려되어 조심스럽게 스트레칭만으로 몸을 케어해준다.
오늘따라 공교롭게도 여러 분들이 안부전화를 주셨다.
한분한분 다 오랜시간을 노변정담을 나누면서 역시 사람이 최고다 라는 생각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2020.3.5.목.맑음.-4/7도
d=15k, m=25k, y=155k
(저녁)
탄천달리기,15k,8.8kh/1;42(6;48/km)
앉았다,누웠다,일어났다 또 하루가 가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신적 피로감으로 화가 났다가 허탈했다가 하면서
불안정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이 경칩인데도 몸이 깨어 나지 못하고 나른함에 빠져 어제 하루는
하루종일 시체놀이를 하면서 보냈다.
달리기라는 취미이자 체육활동이 없었다면 지금같은 때는 더욱 힘들 날들을
보냈을 것이다.저녁에 겨우 몸을 일으켜 세워서 탄천으로 나간다.
마구잡이로 뛰었더니 오히려 몸이 가벼워 지면서 2/26 탄천 10k에서 8.7kh
페이스를 기록했으나 오늘은 15km 중장거리에도 불구하고 0.1kh를 당겨서
8.8kh의 페이스를 기록했다.
3월의 페이스 기록목표 9kh에 조금 더 다가서게 되어서 기분은 굿이다.
하프기준의 훈련속도가 적어도 9.5kh 되어야 풀코스를 제한시간 내에 들어 올 수 있다.
2020.3.3.화.맑음후구름.0/10도
d=10k, m=10k, y=140k
(저녁)
탄천달리기,10k,7.9kh/1:16.5
Long & Winding Road.
3월 첫주의 첫번째 달리기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가장 늦은 7.9kh의 샤킹주도 버겁다.
풀코스를 달릴수 있는 체력을 조속히 만들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속도는 그다음이다.
(오후)
펌핑/0;30후
봉체조 & 풀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gl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브릿지 1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의 현상황 진단.
신종플루는 공기로 전파하여 확산을 못 막았지만 코로나는 접촉만 피하면 차단된다.
중국에서는 우한을 제외하면 치사율 0.7% 내외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감염자의 사망율이 7.6~13.2%다.
이런 질병은 비행기로 하루면 어디든 퍼져 나가는 세상이다.
확산될지 멈출지는 아직까지는 모르겠다.앞으로 1~2주가 고비가 될것이다.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고 격리조치로 추가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사람간의 밀접접촉을 삼가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힐 것 같다.무었보다 음주횟수를 줄여야 한다.
1월에는 총7회 중 3회를 많이 마셨고, 2월에는총6회 중 4회를 많이 마셨다.
작년에 비하면 1/2로 줄인 것이다.그래도 때가 때인 만큼 조금 더 줄여야 한다.
음주장소도 주점이 아니고 개인 집에서 몇몇이 만나서 즐겨야 할듯~
2020.3.2.월.맑음.-3/9도
d=0
(야간)
탄천걷기,15k,4.9kh/3:03
2020.3.1.일.맑음,안개.0/13도
d=0, m=0, y=130k
(오전)
펌핑/0;30 후
봉체조,풀 스트레칭 & 폼롤링/2:0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glute,무릅말기,허리 트위스트 2
망중한.
보기 드물게 하루종일 안개가 끼어있다.
여느때처럼 당연히 미세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한다.
어릴 때는 안개를 자주 접했지만 이렇게 하루종일 끼어 있는 것은 드문 일이다.
전주에 달리기 거리를 늘린것이 몸에 많은 피로물질이 쌓여서 목욕탕에서
때를 밀듯이 스트레칭의 횟수를 늘려서 구석구석 피로물질을 닦아냈다.
운동을 늘려서 운동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성산소가 쌓이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폼롤링을 추가하여 스트레칭의 영역을 넓힌다.
일반적으로 일요일에는 수마클의 아침훈련에 동참해서 운동후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정해진 일과의 시작이고 오후에는 지인이나 친지를 만나서 식사하고 저녁까지 담소를
나누다가 헤어져서 티비 보다가 자는 것이 루틴한 패턴인데 코로나 이후 더 조용한
공휴일을 보낸다.
오늘은 오후 늦게 신장이 안좋은 처제에게 가서 생강으로 만든 건강식을 전해주고 오면
하루일과가 끝이다.매일매일이 한가롭다.
점심에 라면+돼지고기 수육을 놓고 혼술로 소주 반병의 반주가 달기만하다.
혼술은 절대 과음이 없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