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 주민 무료 건강검진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권관리단(단장:황창하)은 지난달 28일부터 댐주변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업에 나서고 있다.
다음 주까지 계속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건강검진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를 반영해 실시하게 됐다. 검진은 갑천·청일지역 50세부터 64세까지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선정,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간기능 검사, 위내시경 검사, 안과 검사,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 22개 분야 59개 항목에 걸쳐 정밀하게 진행된다.
관리단은 4,000여만원으로 예상되는 검진 비용을 모두 지원하고 특히 안과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환자의 경우는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단은 검진 참여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갑천·청일 등 거주지에서 원주의료원까지 왕복 차량도 운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관리단과 강원도 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0일 갑천초교에서 댐 주변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학교급식 `학생건강·농가소득' 일석이조
- 지역 친환경 식자재 공급 7→60% 크게 증가
신선한 로컬푸드 건강한 식단·소득 안정 기여 -
유치원과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 식자재 사용이 정착되고 있다.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김승기)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시작된 친환경 식자재 공급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 출하기인 6월 말부터 꾸준히 늘어 시작 당시 7%였던 비율이 10월 말 60%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쌀을 비롯해 양파, 감자, 무, 배추, 당근, 대파, 오이, 양배추 등 9개 주요 소비 품목의 경우 75% 이상을 지역산 친환경 식자재로 사용 중이다. 또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일반 농산물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비중이 66%로 나타나 신선한 로컬푸드 사용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센터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영양사, 친환경 농업 연합회, 농특산물직거래센터 등과 연합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했고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학교급식작목반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기 센터장은 “내년에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사랑의 싸리비 전달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한 횡성 둔내에서 `사랑의 싸리나무 빗자루' 전달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둔내면(면장:오국찬)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폭설에 대비해 틈틈이 제작한 싸리 빗자루 700개를 최근 둔내면 시가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종합보건복지타운 ‘첫 삽’
- 105억 투입 내년 10월 준공, 횡성 랜드 마크 기대 -
▲ 횡성 종합보건복지타운 건설 사업 기공식이 6일 오후 횡성읍 읍하리 430번지 일대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고석용 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관형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청과 전통시장 등 행정과 상권의 읍상리 밀집으로 발전에 소외를 받아온 횡성 읍하리의 뉴타운화를 이끌 ‘횡성 종합보건복지타운 건설 사업’이 첫삽을 떴다.
횡성군은 6일 오후 횡성읍 읍하리 430번지 일대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고석용 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이관형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 종합보건복지타운 건설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종합보건복지타운은 총 105억여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5359㎡에 건축면적 177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군보건소, 노인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시설 등을 갖춘 종합시설로 인근 시외버스터미널과 연동해 의료, 복지, 교통을 복합한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공공시설로 조성된다.
지상 1층은 보건소 와 노인복지센터, 지상 2층은 보건소와 대강당, 지상 3,4층은 종합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지하 1층에는 시설 운영을 위한 기계실 등 각종 유지시설이 설치된다.
또 군은 이날 기공식과 함께 복지타운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인 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이용객 300여명, 하루 편도 운행대수 113대 등의 현 여건과 미래 수요 대비 여유율 25%를 감안, 규모를 기존 7200㎡에서 3000㎡로 축소하고 건축연면적은 179.2㎡,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타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읍하리 일대가 문화체육공원 완공 등 대규모 체육 및 교육시설과 함께 의료, 행정, 교통 서비스 시설까지 추가되며 새로운 횡성 대표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시외버스터미널에 이어 종합보건복지타운 건립이 완료되면 읍하리 일대가 의료, 교통, 복지, 교육, 주거 등이 어우러진 뉴타운으로 주목받으며 지역 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보훈가족 체육대회
▲ 제6회 횡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6일 오전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석용 횡성군수와 이대균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관형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내일 섬강 단풍제 횡성 시낭송회
제1회 섬강 단풍제 횡성 시낭송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횡성교육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횡성교육도서관(관장 이정이)이 주최하고 횡성시낭송회(회장 최보정)가 주관하는 이번 시낭송회에는 18명의 회원들이 가을의 향기를 담은 주옥같은 시들을 낭송할 예정이다.
또 이날 시낭송에 앞서 ‘켈트족의 신화와 민담’, ‘영국시인 예이츠에 대해’란 주제로 서해숙 건국대 영문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