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성동일·박철민·윤하, <인생은 아름다워> 캐스팅
- 류승범, 이번엔 인간미 넘치는 ‘보험설계사’로 변신
올해 무려 4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성강한 연기파 배우 류승범이 새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감독 조진모,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도 유망한 야구선수였지만 그만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하고 경기 도중 사고를 치고 영원히 야구계에서 퇴출 된 뒤 보험설계사로 새 삶을 시작한 남자가 어느 날 회사로부터 고객들에게 자살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위기에 봉착하고 이때부터 고객들의 자살을 막으려 동분서주한다는 이야기다.
류승범은 영화에서 전직 야구선수 출신 보험설계사 ‘병우’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었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인간미 물씬 풍기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방영중인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영화 <홍길동의 후예>와 <국가대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주연보다 더 빛을 발휘하는 감초 성동일이 주인공 ‘병우’의 절친 ‘박매니저’로, KBS 드라마 ‘부자의 탄생’, 영화 <시라노;연애 조작단>, <스카우트>, <화려한 휴가>의 감초 박철민이 ‘병우’의 옛 상사이자 고객 ‘오부장’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인정받고 있는 가수 윤하가 가수 지망생 ‘소연’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돌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출처 -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