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조심이 안심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이단 등의 문제가 ‘심각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직통계시를 주장하고, 기성교회와 목회자를 비난하며 이단 단체를 옹호하는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기도 하죠! 특히 유튜브는 세대 구분 없이 자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경계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확장성이 좋은 유튜브를 활용해 소위 용하다는 사람들이 채널을 개설, 후원 계좌를 열고 무분별하게 영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지만,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곧 공신력이라고 착각해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에는 이단인 듯, 이단이 아닌 듯 헷갈리게 하는 채널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단 단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진 않으나 콘텐츠 속에 이단을 옹호하거나,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들, 아울러 이단의 교리를 콘텐츠에 녹여내는 채널도 많습니다. 이들은 유명 목회자나 교회를 서슴없이 비난하고 교회의 제도까지도 잘못됐다고 지적합니다. 문제는 이단 단체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단체까지 함께 비판해 긍정적인 영상으로 평가받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는 양날의 검입니다.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잘못된 정보를 쉽게 구할 수도 있습니다.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2. 다시 고개 드는 신천지 모략 포교 신천지의 포교 방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모략 포교에서 오픈 포교로, 전략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립니다. 하지만 모략 포교를 당했다는 이야기 또한 끊이지 않고 들립니다. 신천지는 여전히 모략 포교에 능합니다. 취미나 성격검사, 우연한 만남, 기독교 단체 사칭 설문조사, 동아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를 맺고 신뢰를 얻은 후 성경 공부로 인도해 왔죠!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포교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포교가 필요한 시점에 다다르게 되었고, 타개책으로 신천지는 태세를 바꿔 신천지임을 오픈하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요즘, 신천지는 다시 모략 포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와 신분을 숨기고 미혹과 홍보에 열을 올리는 사례가 곳곳에서 접수되고 있습니다. 포교 대상자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오픈 또는 여전히 일대일 맞춤형으로 모략 포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포교 방법은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입니다. 결코 경계를 느슨히 해서는 안 될 이단임이 틀림없습니다.
3. 해외를 노리는 이단들의 속내 이단들의 해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한국 이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적기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활동은 곧 헌금으로 이어집니다. 이단 신도들은 헌금에 대한 강요가 큰 불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의 상황을 소개하며 가난과 기근을 끊어내고 선교적 사명을 제시한다면 명분이 생기기에 비교적 헌금을 걷기가 쉽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단 단체들은 해외 활동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합니다. 비윤리적, 반사회적 집단이라는 인식이 가득한 이단 단체들이 의료, 교육 봉사 등 구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이를 언론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공신력은 덤입니다. 이단 단체들은 해외 국가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통성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개발도상국의 수장과 고위공직자들을 만나 친분을 쌓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정보가 부족한 해외에서 정통 기독교로 편승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이단 대처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현대종교」는 최근 『간추린 이단 바로 알기』를 영어와 중국어에 이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 발행했습니다. 향후 스페인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단들의 해외 활동은 한국교회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해 가는 이단에 맞서 바로 알고 믿으며, 바로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4. 통일교의 결혼관 통일교에서는 결혼식을 ‘축복식’이라 부르며 독특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되돌릴 만한 내용을 가지고 역사를 탕감하는 귀한 조건으로 성스럽고 성대하게 거행합니다’라고 가르치고 있죠. 독특한 의미가 있는 만큼 ▲축복서류준비 ▲축복교육 ▲서류접수 ▲자격심사 ▲약혼식 ▲축복식 ▲가정출발 등 과정도 복잡합니다. 축복식 전, 성주식 단계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마주 보고 줄은 선 후 여자가 반 잔을 먼저 마시고 남자가 나머지 반 잔을 마시게 됩니다. 그동안 사탄의 피를 받았던 것을 문선명의 피로 혈통을 교환시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원죄를 뽑아 버리는 식이라는 것입니다. 결혼 후에도 의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탕감봉 행사, 성별 기간, 3일 행사가 있습니다. 탕감봉 행사는 서로의 엉덩이를 세 차례 때리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엉덩이를 잘못 써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탕감 복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축복식 이후 40일 동안 부부관계를 하지 못합니다. 하와가 천사장 누시엘과 불륜한 것을 완전히 탕감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일교의 결혼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짝을 지어주기 위해 매칭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하고, 개인적인 연애결혼도 허용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이 또한 축복식 인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으로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 이단 통일교의 활동에도 더욱 관심을 두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