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인천 스타트업파크 찾아 입주기업 간담회 갖고 기업인 격려”
-인천 스타트업파크, 672억원 투자유치· ‘아기유니콘’ 선정 등 짧은 기간 동안 가시적 성과-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방문,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국내 1호로 조성된 인천 스타트업파크 현장을 시찰하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이 될 스타트업 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김 총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방문해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노인성 안 질환 시장에서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치료용 점안제 개발과 특허를 획득해 주목받고 있는 루다큐어 등 입주기업 4개사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시연하고기술력을 체험한 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현장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 제도를 지속 보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회사명 | 대표 | 구분 | 사업 분야 |
루다큐어 | 김용호 | 바이오 |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 |
이안에스아이티 | 이용환 | 스마트시티 | 3차원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 |
큐에스택 | 이동훈 | 바이오·헬스 | 스마트 현장 진단 키트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
제이앤피메디 | 정권호 | 바이오, 블록체인 | 블록체인 기술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 |
○ 지난 2월말 공식 문을 연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241억원을 투입하고,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우리나라 최대 스타트업 복합 지원공간이다. 100여개의 기업이 활용 가능한 오피스와 AIoT실증지원랩, 회의실, 코칭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 구축돼 있다.
○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혁신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 지난해 77개사를 입주시키고 211개사를 지원했다. 이들 지원 기업은 총 67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200’,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글로벌 점프300’에 선정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이와 함께 다양한 협력파트너 사업을 추진, 연세대‧인하대‧유타대 등 6개 대학이 기술 및 실증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사물인터넷 제품 테스트베드를 조성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GS칼텍스 등 공사·기업과 함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이 K-바이오랩 송도 유치 등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산업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