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도취』自我陶醉(유영석 작사/작곡)는 1992년 9월
발매된 「푸른 하늘」5집 타이틀 곡으로 KBS 가요 톱 텐
1위에 올랐던 통통 튀는 인기 곡이었습니다.
[보컬 참여: 유영석(형), 송경호(동생), 김미진(여인)] 가사
내용은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내용”입니다.
「푸른 하늘」은 '유영석'과 '송경호'로 이루어진 2인조 듀오인데
그동안 '유영석' 혼자 노래를 불러오다가 '김미진' 까지 포함
되어 3명이 노래를 불러서 화제가 됐던 곡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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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유영석
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 애를 좋아하니
끌리는 마음 이해 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
(동생)송경호
형은 뭐 잘 났수 그 얼굴에
그 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 걸
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 만은 난 안돼 안돼
(형) 유영석
세상일이 힘이 들 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 했지만
느낌으로 눈빛 하나 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 지었는데
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우는 건 맘에 안 들지만
포기 못해 이번 만은 나 역시도
이번 만은 양보할 순 없지
(여인)김미진
내가 이쁜 건 사실이겠지만
날 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
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
(형) 유영석
정말로 이럴 수는 없는 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 애의 말
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 없어
(여인)김미진
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
남들이 뭐라 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
나도 나 역시 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