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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2.87으로 상승
11월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7.42(+2.87%) 포인트로 종가인 983.4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49억7431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67(+2.30%) 포인트로 종가인 252.7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억6174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76종목이 상승했고, 94종목이 하락, 111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56종목이 상승, 10종목이 하락, 15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테크놀로지, 공업, 자원, 서비스, 금융 업 전 종목이 상승했다.
태국 홍수 피해로 관광업에도 심각한 영향, 손실액은 약 8억2500만 달러
홍수에 의한 피해가 계속 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나라의 중요한 수입원 중에 하나인 관광업에서 심각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태국 정부 관광청은 홍수 피해의 수습이 연말까지 늦어졌을 경우,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30만 명 감소되므로 국내 관광을 포함한 관광업 전체의 손실액은 8억2500만 달러로 부풀어 오른다는 전망을 밝혔다.
나라의 중요한 수입원인 만큼 관광청은 향후에도 한국,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관광 유치 정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 방콕에서는 홍수로 경영이 곤란하게 되었지만, 다른 방법으로 고비를 넘기려고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차의 짐칸 틀을 만드는 금속판 공장에서는 홍수가 발생하고 나서 짐받이 대신에 배를 만들기 시작해 매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금속판 회사의 경영자는 “홍수가 발생해 친척이 배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것이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원래 제조하고 있던 짐칸 매상은 줄어들었지만, 배 매상이 좋기 때문에 다행이다”이며, 요즘 배를 만들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종업원이 휴일 반납하고 배를 만들어야할 만큼 매상은 호조라고 말했다.
태국 수상이 APEC 정상회의를 결석하고 홍수 대응에 전념
11월8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국내의 홍수 대응에 전념하기 위해 이번 주말에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잉락 수상은 기자단에 대해 “나의 대리로서 APEC 정상회의에 출석하라고 낃띠랃 부수상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11월12일~13일에 호놀루루에서 개최된다.
태국 수상, 복구 대책 나타내 보이지 않은 상황에 아유타야에서는 배수 작업
8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방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홍수 피해 복구와 장기적인 치수 대책을 입안하는 두 개의 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발표했다.
재해을 입은 일본계 기업의 사이에 태국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근거로 해서 수상은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지만 복구에 향한 구체적인 정책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수몰된 일곱 개의 공업단지 가운데 7일 아유타야에 있는 로자나 공업단지, 8일 방파인, 하이테크 공업단지에서 배수 작업이 시작되었다.
한편, 8일 태국 정부는 잉락 수상이 이번 주말에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 (APEC) 정상회의에 출석을 대홍수 대응을 위해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식수가 부족한 상황에 씽하(Singha)가 음료수를 직판 실시
김각한 음료수 부족 상황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주에 들어서 ‘씽 코퍼레이션(Singha Corporation)’이 씽하 브랜드 음료수의 직판을 도내 2개 장소에서 시작했다.
판매 장소는 쌈쎈 거리의 분롯 회사(Boon Rawd Brewery) 오피스와 아쏙 거리에 있는 씽하 센터(Singha Center Asok) 두 곳이다.
물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ID카드 또는 여권 제시가 필요하며, 1팩(1.5리터의 보틀 6개 들이)의 물을 1인이 4팩(24병)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하루 판매 수량은 약 1000 팩을 예정하고 있으며, 날짜에 따라서 빨리 품절이 될 가능성도 있다.
판매 시간은 아래와 같다.
■ 분롯 회사 오피스
쌈쎈 거리, Soi 25로 타한 거리 사이
08:30 ~ 16:30 (일요일은 Close)
1팩 50바트 (운송비가 들지 않는 직판이므로 저렴하다.)
■ 씽하 센터 아쏙
구 일본 대사관 철거지가 있는 아쏙 펫부리 교차로 옆
11:00 ~ 16:00 (10시부터 판매 접수, 일요일 Close)
1팩 60바트
※ 11월10일은 중요한 회의로 인해 판매 중지 예정
문의 : 02-242-4499, 02-652-8680
한편, 이것에 맞추어 씽 코퍼레이션에서는 매년 열었던 비어가든의 중지를 발표했다. 중지가 되는 장소는 센트럴월드, 씨암파라곤 외에 방콕 도내 9개 장소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주요 비어가든이다.
하지만 홍수의 피해가 없는 지방의 비어가든에 대해서는 예년 처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방콕의 운하에서 길이 2m 악어가 잡혀
8일 방콕의 짜오프라야 서쪽 강기슭인 방본 지구의 운하에서 길이 약 2미터의 악어가 포획 되었다.
태국의 대홍수 이후 방콕에서 악어가 포획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방콕 근교 빠툼타니나 논타부리 도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마리의 악어가 포획되었으며, 방콕에서도 목격했다는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취임 3개월의 잉락 수상, 10점 만점에 5점
태국 사립 방콕 대학이 11월3일~7일에 걸쳐 태국이 전국의 18세 이상의 1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취임 3개월이 지난 잉락 수상(44세)에 대한 종합 평가는 10점 만점 중에 4.98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장 평가가 높았던 것은 ‘근면성’으로 5.61점을 받았고, 최저는 ‘결단력’에서 4.34점을 받았다. ‘정권 운영 능력’에 대해서도 4.68점으로 엄한 평가가 내려졌다.
이 대학이 지난 정권인 아피씯 전 수상의 취임 3개월째도 조사했었는데, 그 당시는 아피씯 수상에 대한 평가는 5.17점이었다.
잉락 수상은 2006년에 군사 쿠데타로 추방된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으로, 올해 7월 총선거에서 탁씬파 정당의 승리로 인해 정치 경험 제로 상태에서 태국 첫 여성 수상이 되었다. 취임하자마자 과거 50년 만에 최악이라고 하는 대홍수를 맞이해 대응에 추궁당해 최근에는 국가 기관에서 연설 중에 눈물을 글썽거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곤 한다.
방콕에서는 물이 몰려들고, 아유타야에서는 공업단지 배수 작업 시작돼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장화 등의 방수 용품을 입수하는 시민이 증가하며 홍수를 대비하는 상품을 파는 시장도 출현하는 상황에 태국 중부 아유타야의 공업단지에서는 배수 작업이 시작되었다.
방콕에서는 배수펌프나 차를 물에서 지키는 거대한 폴리에틸렌 자루 외에 사재기에 의해 물이나 계란을 사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시내에서는 홍수 대책 용품의 판매가 돈을 벌거라고 생각하고 시민들이 노상에서 허가 없이 판매를 하고 있다. 시민은 그 후 경찰의 단속에 의해 다른 장소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시장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으로 떠들썩하다.
한편, 약 1개월 전에 침수된 중부 아유타야에 있는 로자나 공업단지에서는 8일 배수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 공업단지의 수심은 깊은 곳에서 2미터 이상 있지만, 이번 달 안에 배수를 끝내고 다음 달 중순 조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홍수 시민 생활에 영향
태국의 수도 방콕 중심부를 압박하고 있는 대량의 물은 스피드는 약해졌지만, 중심부에서 불과 5킬 떨어진 지역까지 도달했으며, 이미 침수된 지역에서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시민 생활에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미 침수된 지역에서는 수위가 7일 보다 올라가 어른의 허벅지의 근처까지 달하고 있는 곳도 있어, 군용 차를 기다리거나 보트로 이동 할 수밖에 없게 되는 등 시민 생활에의 영향이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팔리고 있는 것이 보통 때는 거의 신지 않는 장화로 방콕의 노상에서는 노점상이 죽 늘어놓은 장화를 사람들이 차례차례로 구입해가고 있다. 무릎 위까지 올라가는 장화를 산 젊은 여성은 “지금부터 수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되고 물은 더러워지고 있으므로 장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장화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방콕 중심부의 대학에 설치된 한 피난소에는 대략 540명이 피난해 와 있어, 모기를 피하기 위한 작은 텐트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외에서 피난 온 여성은 “음식이나 약도 있어, 잘 받고 있지만 물이 빠지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 홍수 복구 계획 발표, 공업단지 1년 이내에 재정비
태국의 잉락 수상은 8일 기자 회견을 열고, 대홍수에 휩쓸린 태국의 복구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1년 이내에 인프라 정비 등을 끝내고 장기적인 부흥으로 연결한다.
한편, 이 날에도 수도 방콕에서는 홍수 피해가 확대되는 등 위기적 상황을 벗어나지 못해, 잉락 수상은 12일~13일에 미국 호놀루루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APEC)의 출석 단념도 결정했다.
향후 1~2개월은 홍수 피해의 확대 방지와 이재민을 위한 피난소나 의료 서비스 등 지원 활동을 계속하며, 물이 빠지기 시작한 후에 이재민에게 경제적 지원이나 기업에의 융자 및 우대 정책에 착수하며, 침수된 공업단지의 복구 등 인프라 재정비를 일 년 이내에 실현할 수 있다소 말했다.
또한 장기적인 부흥 계획이나 홍수 재발 방지책을 협의하기 위해 부흥 개발 전략 위원회(SCRF)와 수자원 관리 전략 위원회(SCWRM)를 발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태국의 최대 투자국인 일본에도 배려하여, 전 재무부 장관이며 부흥 개발 전략 위원회 위원장인 위라폰씨를 가까운 시일 안에 일본에 파견해 일본 정부나 경단련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8일에도 수도 방콕에서는 침수 지역이 확대되었으며, 중심부에서 5~6킬로 떨어진 거리에 있는 운하에서는 배수펌프에서 고장이 발생해 부근에서 최대 80센티까지 수위가 상승했다. 수도 동부의 방찬 공업단지도 주위에 물이 다가와 부지내의 배수 작업에 쫒기고 있다.
한편 현지 보도에 의하면, 8일 회견 후에 방콕 북부에 있는 공업단지를 시찰한 잉락 수상은 향후에 대한 전망으로 하이테크 공업단지는 25일에 배수가 완료되며, 로자나 공업단지는 12월16일에 일부 공장이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잉락 수상은 17~19일에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에는 출석할 예정이다.
'X JAPAN'이 대홍수 중에 방콕에서 공연, 1만명 열광
락 밴드 X JAPAN이 8일 방콕에서 공연을 열고 대홍수 중에 몰려 온 1만 명의 관중을 열광시켰다.
태국은 우기의 큰 비로 과거 50년 만에 최악이라는 대홍수에 휩쓸려 방콕도 넓은 범위에서 깊이 수십 센티에서 1미터 이상의 물에 잠겨있는 곳이 많다. X JAPAN의 방콕 공연은 이러한 상황 중에 개최되었다.
티켓은 완매되었으며, 홍수로 인해 콘서트장에 도착할 수 없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 염려되었지만, 만원 상태에서 콘서트는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다.
콘서트장이 된 곳은 방콕 교외 논타부리에 있는 태국 최대의 실내 공연장인 임펙트 아레나였다. 방콕 도내에서 콘서트으로 가는 일반도로는 대부분이 수십 센티 침수되었지만, 콘서트장 자체는 침수하고 있지 않았다. 고가 고속도로를 따라오면 쉽게 도착할 수 있었으며, 주최 회사가 방콕 도심의 쇼핑센터 앞에서 콘서트장까지 대형버스 10대를 운행하기도 했다.
한편 'X JAPAN'은 공연을 위해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채널3 방송국으로 직행해서 수재의연금으로 50만 바트(약 19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일본의 전문가 팀 ‘방콕의 수돗물은 현시점에서 안전’
방콕 상수도 시설의 홍수시의 운전 및 유지 관리에 대해 지도와 조언을 실시해 온 일본의 국제 긴급 구조대 전문가 팀은 방콕의 수돗물은 현시점에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긴급 구조대에 의하면, 방콕의 수돗물은 상수 취수로에 홍수로 밀려온 물이 흘러들어 원수 수질이 악화되어, ‘색깔이 진하다’ ‘냄새가 난다’라는 불평이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 팀은 수돗물의 색이 평상시보다 진한 것은 인간이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필요한 철, 망간이 주된 원인이며, 냄새가 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식물플랑크톤에 의하는 것이라 음용에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수도관에 오수가 들어가는 것도 현재 상태로서는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 상수 취수로에 홍수가 대량으로 유입되거나 공업단지를 통과해 온 홍수에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향후 사태의 추이는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콕의 홍수, 아직 초반전이라고 전문가가 경고
태국의 공공 방송국 ‘타이 PBS’는 8일 밤 뉴스 프로그램에서 태국 중부에서 남하하고 있는 홍수를 저지하기 위해 태국 당국이 방콕 북동쪽 수 킬로에 지점에 설치한 대형 흙 포대 제방 일명 빅백(Bid Bag)을 향후 7일 이후에는 물이 넘칠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다.
방콕 중심부의 홍수는 8일 오후 시점에는 동서로 이어지는 방스 운하의 물의 남하를 막아 쑤쿰윋 지역 등 운하 남쪽에서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빅백을 넘은 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인해 방스 운하가 넘쳐 물이승리기념탑 등 운하 남쪽으로 흘러들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홍수를 일으킨 물의 양은 짜오프라야강 동쪽에서는 방콕의 북측으로 흘러든 물이 3억 톤이며, 이 중 중심부로 유입되는 것은 1억 톤인데, 방콕 북부의 빠툼타니, 아유타야 도에서는 아직도 5.6억 톤의 물이 있다고 지적하며, 짜오프라야 강의 서쪽 정세는 한층 더 어렵게 되며, 방콕에 아직 흘러들지 않은 물이 16억 톤에 달한다고 홍수에 대해 방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태국 관광청이 전하는 방콕 중심지 현황 (11월9일 현재)
■ 호텔
방콕 시내의 호텔은 강가 포함해 모두 평상시와 같이 영업. (강가의 호텔 일부 레스토랑 Close)
■ 리버사이드 지구
리버 시티, 새벽 사원 선착장 및 왕궁 주변도 문제없음.
■ 씨롬 지구 : 문제없음.
■ 씨암 지구, 쁘라뚜남 지구, 라마 4세 거리, 쑤쿰윋 거리 부근 문제없음.
■ 각 관광지
・방콕 시내 관광
왕궁, 에메랄드사원은 오늘 아침의 시점에서 관광이 가능합니다. 새벽 사원은 오늘 아침의 상황은 가능했지만, 수량의
증가로 불가
・디너 크루즈 (방콕) :
짜오프라야프린세드, 그랜드펄, 샹그리라 선상디너는 11월 9일부터 재개 예정
・아유타야 관광 : 11월20일까지 투어 중지
・담넌싸두억 수상시장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파타야 관광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깐짜나부리, 로즈가든 : 평상시와 같이 문제없음, 로즈가든은 주의 요망
・쌈프란 코끼리쇼장 : 11월7일~12일까지 Close
■ 골프 투어
<방나 공항 지구>
타이 컨트리
그린 발레
키아타니
타나시티
로얄 골프
무앙께오
아마따스프링
로열 레이크 사이드
<방콕 북부>
파이너스트 : 홍수로 폐쇄 중
리가씨 : 침수로 인해 폐쇄 (재개 미정)
나바타니
카스카타와 람룩카 : 도로의 침구로 접근이 곤란
판야인드라 (플레이 가능합니다만, 주의 지역에 위치)
알파인 : 폐쇄 중
<강 건너 서쪽 방면>
로즈 가든 : 폐쇄 중 (11월14일 재개 예정)
쑤완 골프
홍수의 감전 사망자수가 45명
태국 보건부 질병 대책국(DDC)은 홍수에 의한 감전으로의 사망자수가 지금까지 45명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을 발표했다.
지난 주 시점에서는 36명이었는데,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보건부 질병 대책국 폰텝 국장은 이대로 가면 사망자수는 100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침수 지역의 시민으로부터 전력 공급을 멈추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는 요청이 있어, 태국 발전 공사(EGAT)도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무수입 생활, 3개월이 한계
태국 상공회의 대학 경제 예측 센터의 조사에 의해, 태국의 일반 시민이 무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3개월을 한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11월1일부터 5일에 걸쳐 전국 12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무수입으로 어느 정도 생활할 수 있을까”는 질문에 대해서, 48.5%가 2개월, 29.5%가 1개월, 21.4%가 3개월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생활비가 바닥났을 경우에 대해서 물음에는 34.8%가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을 받는다”, 29.8%가 “정기예금을 해약하겠다”, 21.2%가 “귀중품을 팔거나 저당 잡히거나 한다”고 대답했다.
방콕 도청, 도심 침수를 피하기 위해 전력
방콕 도청은 도심부의 침수를 피하기 위해 방스 운하에 흘러든 물을 펌프로 짜오프라야 강으로 배수하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하하는 대량의 물은 현재 파혼요틴 거리, 위파와디 랑씯 거리, 라차다피쎅 거리를 횡단하는 방스 운하에서 머물러 있어 주변지대를 침수시키고 있다.
그래서 도청에서는 이 운하에 설치한 펌프 17대를 풀가동하서 배수에 힘을 쓰고 있지만, 운하 주변 지역에는 이미 물이 흘러넘치고 있어 싸판콰이, 그리고 승리기념탑이 침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도청은 싸판콰이에 물이 흘러들었을 경우 쌈쎈 운하에 설치된 펌프 15대 등으로 배수할 방침이라고 한다.
침수 지역에서는 러이끄라통 자제 요망
태국의 등불 띄워 보내기 축제인 ‘러이끄라통’ 행사가 11월10일 각 지역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침수 피해가 퍼진 방콕에서는 도청이 시민들에게 “침수된 물에 등불을 띄우지 않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러이끄라통에서는 바나나 잎 등으로 만든 등불 바구니에 양초를 세워 강에 흘려보내는 행사인데, 침수 지역에서 이것을 실시했을 경우 양초에 붙은 불이 민가 등으로 흘러들어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도청은 침수되지 있지 않는 공원 등 16개 지역을 러이끄라통을 위해 개방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안전하게 태국의 전통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쑤쿰판 방콕 도지사의 말에 의하면, “짜오프라야강이나 운하도 지금은 흐름이 빨라 위험하므로 러이끄라통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침수 지역에서는 러이끄라통으로 인해 화재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추궁당하게 된다.
침수 위기의 반찬 공업단지에서 20개 공장이 조업 중지
미츠비시 전기 등이 입주하고 있는 방콕 동부의 반찬 공업단지에서 주변의 홍수로 인해 수위가 늘어나, 단지내에서 침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공업부에 의하면 단지 내의 공장 93곳 중에서 20곳이 9일까지 조업을 중지했다.
용윳 공업부 부차관은 9일 인터뷰에서 “방찬 공업단지의 배수용 펌프가 오늘 6대 증가해 21대가 되었지만, 확실하게 침수되지 않게 하려면 50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공업성부는 단지 주변의 홍수의 수위가 1미터에 이르렀을 경우는 휴대 전화의 쇼트 메시지로 단지 내의 사업자에게 기계류 등을 높은 곳으로 옮기도록 권고하며, 수위가 1.4미터에 이르렀을 경우에는 피난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공업단지 공사(IEAT)에 의하면, 방찬 공업단지는 약 1만4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0년의 이 공업단지에서 수출액은 약 1300억 바트였으며, 태국 중부의 홍수로 지금까지, 로자나 공업단지, 나와나콘 공업단지 등 아유타야와 빠툼타니에 있는 공업단지 7곳이 침수되어, 혼다, 소니, 아지노모토, 니콘, 캐논 등 일본계 400사 이상이 재해를 입었다.
사하 라따나나콘 공업단지, 복구가 가장 늦어질 우려
태국 중부 아유타야도의 일부 공업단지에서 배수 작업이 개시된 가운데, 도내의 공업단지 중에서, 사하 라따나나콘 공업단지가 가장 복구에 시간이 걸릴 거라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공업부는 이 공업단지에는 작은 분지와 같은 장소에 있어, 여전히 북부에서 물이 계속 흘러들고 있다고 하며, 이번 달 10일로 예정되어 있던 배수 작업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수 작업은 빨라야 12월 초순에 개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 공업단지의 총 부지면적은 144라이(약 230만 평방미터)이며, 입주기업 대부분이 일본기업이다.
홍수로 양식 중이던 악어가 도주, 도심부에 진출
태국의 수도 방콕의 주민의 사이에서 악어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
홍수로 방콕 외각 지역에 있는 악어 양식장에서 홍수로 인해 도망친 악어가 침수 지역의 확대와 함께 드디어 수도까지 진출해서, 이번 달 3일에는 29세 남성이 악어에 물려 10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당한 것 외에 7일과 8일에 연달아 방콕 도내에서 악어가 포획 되었다.
도망 중인 악어는 아직 다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정부는 1마리에 1000 바트(약 3만8000원)의 ‘현상금’을 걸고 포획작업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국은 세계 최대급의 악어 양식국이다. 현지 신문에 의하면, 방콕 주변 나콘파톰도와 논타부리도에 있는 악어 양식장에서 약 70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악어들은 악어가죽 가방 등의 가공을 위해 출하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홍수로 인해 양식장이 수몰되면서 악어들이 탈출해 수 십 마리가 생포되거나 사살되었지만 도망친 악어의 숫자는 확인되지 않아 방콕과 인근 지역의 시민들 사이에서는 악어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달 7일에는 방콕 서부 주민이 “길이 1.5미터 정도의 악어 3마리를 목격했다”고 신고해서 주변 일대가 불안에 떨고 있는 중에 수색대가 파견되어 5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악어의 위협이 사라지지 않으면, 주민 생활뿐만 아니라,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여 정부는 다급히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