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시교육청 내에서 `2019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학진학 박람회에는 서울대 등 총 112개 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 및 상담 부스 운영 ▲대학생 전공상담 기부단 상담 부스 운영 ▲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진로ㆍ전공 설명회 ▲대입지원단 교사 자체특강(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작성, 면접 특강) 등의 대입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울산 소재 대학이 모두 참여하므로 울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진로ㆍ전공 설명회 및 대입지원단 교사 자체 특강은 사전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인원 미달인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그 외 프로그램은 당일 자유입장 프로그램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별 입학전형방법과 진학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대학과 학과 선택에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입시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성공적인 진학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기간 동안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므로, 교육청 인근의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옆 공터, 함월고 운동장, 한국석유공사 맞은편 중구수영장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거나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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