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좋아 산책도 다녀왔어요
이른 시간 나섰지만 이제 꽤나 따가워진 햇살이
친구들을 반겨주었어요
해가 쨍하게 비치니 더욱 또렷하게 보이는
그림자에도 관심을 갖네요^^
'나비!', '짹짹!'하며 저마다 발견한 것들을
외치기도 합니다
체리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꼭지와 씨앗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직접 먹어보았어요
신지 얼굴을 찡그리는 친구도 있었고
'맛있어' 표현해주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원장님께서 체리로 잼도 만들어주셔서
지난번 딸기잼 먹어본 이야기도 나누며
맛도 보았어요
비눗물에 색색깔 물감을 풀어 빨대로 섞어주었어요
그랬더니 보글보글 거품이 일어나자
'우와 거품이야'
'선생님 이것 봐'하며 종이컵을 내밀기도 하네요
❣️❣️❣️
카페 게시글
♡최─오렌지반(만2세)
🍒체리는 어떤 맛일까? 🫧비눗물과 물감이 만났어요
다음검색
첫댓글 체리옷을 입었는데 오늘 체리를 간식으로 먹었나고 소현이 옷보고 같은 체리라고 좋아했겠네요^^
네 소현이 보자마자 바로 자기 옷 가리키며 '체리야' 했어요 체리잼은 맛을 보더니 저렇게나 깜찍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우리솔이 체리는 좋아해서 잘먹었을것같은데....역시나 체리쨈은 안먹었겠죠?ㅎㅎㅎ
산책 나가서 즐거워했겠네요♡
어머님 정답입니다😆😆 체리는 더 달라고 했고 잼은 눈으로만 담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