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석탄일 대체공휴일 특별활동은 의미있는 활동이 필요한 재가장애인들과 공동생활가정 거주자등을 위한 연합활동으로 계획하였다. 목적지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세미원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수용했고 그래도 두물머리를 트레킹하고 싶어서 일정에 포함시켰다. 이동방법은 기차, 오전 9시 좋은친구기억202호에 집결하여 가좌역으로 이동 경의중앙선을 타고 양수역까지 갔다. 총 39명 그래서 탑승지도 제각각이었다. 용산역에서 환승한 팀이 나중에 양수역에 도착했으나 그렇기 때문에 두머리부엌의 많지 않은 테이블에서 점심식사를 잘 할 수 있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겠다는 특히 못생긴 것도 활용하겠다는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그렇게 비싸지 않게 의미있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세미원으로 향했다.
수평의 세미원 탐방을 마친 후 같은 장소 두번째 화장실에 갔을 때 한 귀빈의 기저귀가 쳐짐을 발견했다. 짐작하건데 징검다리 건널 때 그랬을 것이다. 화장실에서 새것으로 갈아입히고 귀경길에 오르기 때문에 겹패드까지 채웠다.
세미원에서 두물머리까지 가는 도중 대출의 여왕에게 빙수를 사도록 하였다. 벌칙이었다. 허락없이 대출을 받아서 펑펑 씀을 알고 있기에 펑펑 쓸 것 같으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한턱 쏘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귀경길은 두물머리 물래길을 걸어서 아직 한 창인 빨간장미 울타리 길을 걸어 북한강철교를 통과한 후 운길산역에서 기차를 탔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총 3일중 이틀은 우산을 써야했던 날씨가 월요일 참 좋았다. 우산은 양산으로 사용하였다.
16시 30분 근처의 기차를 타고 귀가 길 환승하기 좋은 곳에서 그룹별 하차하였다. 마지막은 가좌역까지 이동하여 귀가지원하고 좋은친구기억의 다음날 점심거리 식재료까지 구입해 두고2023년 첫번째 대체 공휴일 특별활동을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