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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상치 못한 큰 관심 감사합니다.
익명방에 저에 대한 글이 끊이지 않네요.
모든 비난들의 말도 감사히 받아들이고 부족한점은 계속해서 채워 나가겠습니다.
우선 저번에도 글을 올렸지만,익명방에 대한 글은 앞으로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저 지켜만 보자니 사실이 아닌 글들로 인하여 저는 물론 하위나이트 식구들까지 피해를 받기 시작하여 또 다시 글을 남기게 됩니다.
저에게 해주신 조언들은 감사합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글들로 확인되지 않은 추측의 글들로 비판은 삼가해주세요.
또한 정말로 저에게 궁금하시다면 개인적인 연락도 언제든 괜찮습니다.
하위나이트 카카오톡은 저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하여 글 마지막에 카톡 주소 남기겠습니다.
하위나이트는 1달뒤면 3년차가 됩니다.
만약 글을 써주신대로 제가 선수들을 상대로 돈을 목적으로 사기만 치는 사람이었다면 올해 이런 프로젝트도 진행하지 못했을겁니다.
테스트 관련 질문들이 많습니다.
공평한것이 맞냐 , 정해놓은 선수를 뽑은것은 아니냐 등의 내용들이죠
가슴에 손을 얹고 말씀 드릴 수 있는것은 4명 모두 저와 안면도 없었던 선수들입니다.
4명의 선수 모두 현장에서 알게된 선수들이며 평가는 오로지 태국 관계자의 평가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입니다.
사실 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연락을 받긴 했습니다.
'우리 선수 잘봐달라' '누구 제자다' 등 하지만 말씀 드린대로 공평한 평가를 위해 그 어떤 도움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엘리트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조합으로 엘리트 선수들이 피해를 받았다라고 말씀 해주셨는데요.
태국 관계자의 생각도 그렇고 저의 생각도 똑같은것이 엘리트 선수든 아마추어 선수든 잘하는 선수는 어떤 선수와 경기를 뛰던 어디에 위치해놓든 눈에 띈다는 것 입니다.
이번 트라이아웃의 취지는 애초에 메시나 호날두같은 슈퍼스타를 만들자란 취지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런 목적의 프로젝트였으면 태국이 아닌 유럽 축구리그 구단을 컨택해서 가져왔을것 입니다.
물론 유럽리그 컨택해서 국내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이 원하는 조건은 K리그 출신,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들인데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런 조건과 적합할까요? 그런 조건과 적합하다면 이런 트라이아웃에는 나오지도 않는 선수들이겠죠.
그저 선수들을 보러만 오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든 선수들을 한명이라도 취업을 시켜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즉시 전력감으로 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곳이여야 했으며, 팀에서 돋보일 수 있는곳이여야 했습니다.
태국 1부와 2부리그 또한 현재 눈이 굉장히 높아져서 K리그 출신의 선수가 아니면 선수의 테스트 마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게 해서 구단을 초청한것이 태국 3부 입니다. 누군가는 이곳을 쓰레기리그 그리고 꿈 꿀수 없는 곳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이곳이 프리미어리그이며 꿈의 무대일수 있습니다. 쓰레기라고 생각하시고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시지 않으시면 됩니다.
선택은 선수가 하는것이지,저희가 무조건 참가하라고 강요하는것은 아니니까요.
또한 참가자 200명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으나 참가자는 98명 입니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들은 총 560여명 되었지만,
신청서만 제출 했을뿐 입니다. (아마도 다른 트라이아웃에 선수들이 많이 간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지 테스트에 관련하여 남기신 글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이번에 초청된 구단은 현재 외국인 용병자리가 모두 비어있는 상태 입니다.
따라서 국내 트라이아웃에서 총 4명 비어있는 용병 선수의 자리는 현지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더 선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구단들의 아시아쿼터 영입 권한은 저에게 있으므로 한국인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을 원한다면 구단은 저에게 연락을 하지요.
그래서 구단에 테스트를 보냈던것이며 구단에서 요청이 없는 선수는 테스트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또한 선수들이 현지에서 훈련만 하고 있는것도 아닌, 현재까지 최소 3팀씩은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위 내용은 저희와 선수의 계약 내용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저 훈련만 시키러 태국에 출국하진 않습니다.
그것은 이번 국내 트라이아웃에서 계약을 체결한 4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현지에서 2명의 선수가 추가적으로 계약을 체결한것으로 말씀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만약 훈련만 시키러 태국에 데려갔더라면 2명의 선수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수는 없었겠죠
예전부터 많은 에이전트들이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좋은 행실을 보여준 사례가 많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에이전트가 있는가 반면에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에이전트도 있지요.
물론 저 또한 누군가에겐 사기꾼 소리를 듣는 에이전트가 될 수 있으며,누군가에겐 최고의 은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에이전트의 숙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선수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에이전트가 잘못한것이고,선수가 계약을 체결하면 선수가 잘해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제가 무조건 맞다. 옳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떳떳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것은 선수들의 간절함을 이용하여 부당한 수익을 올리지 않았다란것 입니다.
저 또한 선수 출신 입니다.저도 운동을 어렵게 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그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나쁜 마음으로 간절함을 이용해 사업을 할것이였다면.. 더 크게 했을겁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면요.
물론 돈도 법니다. 저는 자선 사업가가 아닙니다.
하위나이트 식구 월급도 줘야하며 저희 선수들 써포트 해주기 위해 물품도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안벌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당하지 않게 선수들에게 사기를 치며 돈을 벌었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국내 트라이아웃 개최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10월부터 이번 끝나는날까지 하루에 잠을 4시간 이상 잔적이 드뭅니다.
그정도로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람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지만,첫번째 트라이아웃이다보니 부족한것 투성이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많은 어른분들께서 말씀 해주십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100% 만족감을 채워드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준비 하겠습니다.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말씀 해주신 모든것들 적용하여 더 나은 트라이아웃 개최에 힘을 쏟겠습니다.
사실이 아닌 루머로 제가 주저 앉아버리면 다른 선수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가 하나 줄어든다는 책임감을 갖고 더 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사실이 아닌,정확하게 파악이 안된 추측으로 저희를 비판하지 말아주세요.
저희가 잘못한것은,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더 연구하고 발전시켜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번 트라이아웃 참가자 부모님들은 물론 저희 하위나이트 스포츠에 보여주신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행보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인맥과 돈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축구 환경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톡 주소와 더불어 저희 하위나이트에서 순수 아마추어 선수 계약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많으신거 같아서 관련 기사 첨부 해드립니다.
모든 선수는 출신학교와 인맥을 떠나 그라운드에서 공평하게 평가 받아야 합니다.
카카오톡 주소 : https://pf.kakao.com/_xkmxgsd
아마추어 선수 계약 관련 기사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5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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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힘들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정치인들의 진실게임보다 재미난다.
하위나이트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지만 진실게임이 상당히 재미난다.
모두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고 있는 건 아닐까?
여튼 좋게 좋게 생각하자.
분명 입장 차이는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듯 저는 익명방에 글 쓰신분의 입장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추측으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리는것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말씀대로 더 정진 하겠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아픔이 있겠지만 그 아픔 속에 단 한 선수라도 그 아픔에서 벗어나 멋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기회가 많아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님 분들이 아픔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선수들과 학부모님을 만족 시켜드리고 싶지만 참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태국3부리그에 입단하게되면 연봉 얼마정도되는지 사실 궁금합니다.하도 말이많아서요..
평균적인 연봉은 측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3부리그 고액 연봉자는 월 250~400만원의 월급을 수령 합니다.
이번 트라이 아웃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150~180의 월급 + 집을 구단에서 제공 받습니다. 아무래도 팀에서 처음부터 큰 금액을 투자하기엔 부담이고,선수들의 적응 여부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급여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들 그럴실까?
연봉도 적은게아닌데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에미치다 태국 3부리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문제인것이죠~ 저또한 처음엔 안좋은 시선을 갖고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직접 몸으로 체험 해본곳은 제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추진할수 있었던것이고 선수들을 보낼수 있는것이죠..
실력이 중요하지요 돈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 이주현씨 힘내세요 홧팅 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닙니다.
박지성인들 공이 안오면 답이 없습니다. 모르는 선수끼리 한두게임으로 판단하는건 무리수같네요.
태국 관계자의 요청이었습니다. 다음 트라이아웃은 조금 더 지켜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방안을 대책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한국도 아시아의 축구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국내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축구를 그만두는 불행으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에이전트는 선수 대리인이자 상품화 시키는 마케터입니다. 그러나 선수 중계인이 되면 바로 사기꾼이 될수 있습니다. 선수대리인으로서 그선수의 가치를 잘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해서 양질의 상품을 만들어야죠. 그 이후 수수료는 당연한 권리이구요
글을 지켜보면서 느낀건 익명방에서 제기되었던 사실관계에 대해 수긍하고 인정해서 내년에 더 철저히 준비해서 정진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신뢰가 갔을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고 글을 안올리겠다고 하면서 하위나이트관계자인듯한 이들이 왜곡하는 글을 달면서 불거졌다고 봅니다. 지금도 사실이 아닌 추측성 글은 삼가해달라고만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사업을 하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을 탓했던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심이 알려지리라 봅니다. 그게 세상사더군요. 하위나이트가 앞으로 좋은 이미지로 축학연에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5월경태국에테스트볼기회가있다고 태국에서에이전시한테연락이와서프로필을보넸는데 좋은조건으로입단할수있다고장담하더군요 14.15.16대표경력이있거든요 참고로골킵입니다 테스트보려갈준비에여기저기알아보니 태국에이전시에대한소문이않좋아서그만두고 다른팀에있었는데 하위나이트에태국테스트글이올라와서 고민고민하다 카톡으로물어봤습니다 태국은용병으로골킵을선호하지앟는다고..그리고저한테그러더군요 테스트를볼수있는데장담할수없다고 그래서그만두었습니다 나쁜사람도너무많고 좋은사람도많지요 익명방에서처럼돈을그렇게발키는사람같으면 저에게그렇게얘기를하지않았을거같네요
저는 큰놈이 축구하다 그만두고 중3졸업후 에이전트나 국제심판하고 싶다해서 뉴질랜드로 유학보낸 학부모입니다.
에이전트가 이렇게 호불호가 있다는게 약간 두렵기도 하고 책임감이 없으면 할수도 없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물론 모든일에는 거의다를 충족시키는게 어렵습니다.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인데 저는 이글 읽고 어느정도 진정성은 보였다고 봅니다. 얼마전 에이전트의 농락으로 27세의 젊은 선수가 선수생활을 접은 기사를 봤습니다.. 20년 노예계약이었습니다. 이런분 때문에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가 봅니다. 한국축구판이 많이 좁습니다. 태국이든 인도네시아든 선수는 뛰어야 선수입니다. 앞으로 정진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축구를 그만두지 얺은 아들땜시 언제나 마음고생중인 부모입니다. 어느분 말처럼 모든일은 호불호가 있게마련이고 언제나 아쉬움은 남게 마련인것이 인생사 아니던가요? 지금 다소부족했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그리고 조금은 손해보면서 노력해주시면 언제인가는 멋진 그리고 존경받는 에인전트회사의 대표가 되어 계실거라 믿습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