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내가 자꾸 새벽에 일어나 그냥 눈이 떠져 화장실 가고싶거나 목이말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눈이 떠지거든 그러고 눈떠진김에 샤워하고 자는데 (아침에 씻을라면 귀찮으니깐) 그래서 샤워 다하고 머리 수건으로 말고서 누우려고 바디필로우 껴안고 옆으로 누웠는데 약간 선잠 들었을때?? 누가 뒤에서 야 언제까지 잘꺼야 하고 부르는거야 근데 이게 가족 목소리도 아니고 새벽 5신데 누가 날깨우겠어;;; 그냥 꿈인가 하고 그냥자는데 야 지각이야 지각 하고 한번 더 들림;;;
그러고 깼을때 엄마가 지나가길래 엄마가 나 깨운줄알구 엄마 나 깨웠어? 했더니 아니래 아니 누가 나를 자꾸 부른다했더니 너도 그러냐는거야
엄마도 겪고있다는거지 엄마가이야기해준건 이거야 자는데 누가 엄마아ㅏㅏ 하고 부르더래 그래서 지금 집에 동생이 나가살아서 나밖에 엄마라고 부를사람이 없거든? 그래서 왜 직시야 하고 부르면서 눈떴는데 아무도없더래 근데 시간을 보니까 5시... 내가 똑같은거 겪었던 시간인거야...
그리고 오늘;; 대박이었음 엄마가 아침에 인나서 아빠때매 놀라 디집어질뻔했다는거야 왜왜 했더니 아빠가 엄마 자는데 앞에 쭈그려앉아서 엄마를 빤히 보고있더래 그래서 엄마가 눈떠서 하이 하고 말했더니 아빠가 엄마더러 왜 자꾸 자기 부르냐그랫대 엄마는 안방서 자고 아빠는 거실서 자거든;; 아빠말이 엄마가 자기를 불렀대 자기야 자기야 하고
근데 그 누구도 부른사람이 없어.. 뭘까 이거.. ㅎ....
우리집은 아파트인데 지어질때부터 엄마아빠가 청약해서 온거라 평생 우리집이었고 이십몇년간 이사간적 1도 없어 지어질때부터 우리집임
요새 뭐 누구 초대했냐는 말 들었는데 아무도 초대한적없구 그냥 우리집사람들만 왔다갔다함 그럼 밑집이나 윗집은 하길래 밑에집은 나간지 몇달됐거든 두세달? 그뒤에 아직 새로 들어온사람 없는거같고 윗집은 이사온지 거짐 2년쯤 돼가는거 같은데 걍 애들있는집이라 시끄러운거 빼면 아무런 이상없어
우리집이 엄마랑 나랑 신줄이 타고나서 좀 예민하기도 해서 우리가 듣는건 그러려니 했다가 오늘 아빠가 저러는거보고 좀 놀라긴했는데 부르는거 외에는 아무일도 없고 이 일들이 몇달에 걸쳐 일어난것도아니고 겨우 사흘 나흘 정도에 일어난 일들이라서 아직까지 심각하지도 않아
위에 신줄이 타고났다는건 외할머니가 신받으신 분이라 우리가 좀 촉도 좋고 이런쪽으로 예민하단 말이야 나랑 엄마가 신받을정도로 신줄타고난건아니니까 오해 ㄴㄴ해~
아직까지 봐주는 여시가 있다니! 나 이거 왜 이러는지 알아냈어!! 최근에 조상 묘 이장을 했는데 묘 이장할때는 가운데에 서서 보면 안된다나봐 근데 삼촌이 가운데서 서서 보셔서 그뒤로 동티나서 무당불러가지구 해결보셨는데 그게 제대로 해결본게 아니었는지 우리집으로 온거같더라고??? 우리집은 절에 등 달았더니 그뒤로 아무 일도 안일어나고있어! ㅎㅎㅎ
첫댓글 우와.. 신기하다 한번 귀마개 꽂고 자보면 어때? 그런데도 들리면 ㄹㅇ 귀신이 장난치는 거니까 욕 시원하게 박고 소금이랑 팥 뿌리면 좀 낫지 않을까?
오키 이번에 잘때는 노이즈캔슬링 되는걸로 끼고 자볼게!!! 소금 좋은거 어디 절가서 얻어와야하나 고민
고마워 여샤!!
집에 누구 숨어있는지 한번 봐야되는거 아니냐 저정도면;;
숨어있을공간이 없어서 아마 숨어있진않을거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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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지각일때 깨우면 머라 안하지 잘 자는데 깨우고난리!!
저는 지나가던 머글이지만😳
이사한 적도 없고 지어질 때부터 살던 집인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난게 신기하다
혹시 최근에 집에 중고물품이나 뭐 남이 쓰던거? 들여온 적 있어? 물건에 뭐 붙어서 오는 경우 홍콩방에서 종종 본 거 같아서 ㄷㄷㄷ
아님 상갓집을 갔었다거나!?
나도 정말 신기해 평생 살던집인데 갑자기 이런경우 첨봐서;; 근데 진짜 아까 직숲에서도 다른여시가 물어봤었는데 우리집이 미신을 잘 믿기때문에 어디서 뭐 줏어오고 그런거 없어 ㅠㅠ 상갓집도 안간지 오래됐고 갔다오면 꼭 다른데 한군데 들렸다오고 오자마자 소금뿌리고 그래
@R=VD 이번주 로또 1등 당첨됐다. 헛뜨 그랬구나;;;; 원인이 뭘까 그럼🤔
미스테리하네
헐 무습다..! 혹시 외할머니 계시면 슬쩍 얘기해보는건 어때?!
돌아가신지 오래셔서 ㄸㄹㄹ... 그래서 주변에 아는 무당이 없어 ㅠ
걍 미친개끼가 왜 남의집에 겨들어와가지고 가족행세하고 지랄이야 지랄이 씨발 돈냈어???? 돈안내고 세들거면 닥치고나 있지 왜 그 새벽에 온 집안 사람들을 다 깨우고 씨발 아주 또 한번만 불러봐 내가 온 집 구석구석 뒤져서 니 찾아내서 대가리 목에서 뽑아버릴라니까
하고 욕해봐. 나도 뭐 귀신인지뭔지 봤는데 쌍욕하고나서 집안에 잡음 싹 사라졌었어!
글고 출처 닉 앞에 여성시대 붙여야해유!
앜ㅋㅋㅋㅋ욕 찰지다 오늘 다 외워놨다가 꼭 지랄해볼게!!! 여성시대 붙어있는줄알았는데 아니었군 수정할게!!!
마 월세 내라
맞다 내라!! 월세!!!
모닝콜 시간이 너무 이르네..
시발 같이 살거면 돈내라고 해
월세 내고 진짜 지각일때만 깨우라고요... 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9 03: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4.29 10:19
뭘까... 갑자기 그러는게 의문이네
일부러 일찍깨워서 피곤하게만드네 --
흠..뭐 가스가 샌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집에 인덕션쓰고있구 얼마전에 가스검침도 했는데 새는건 없었엉!!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다기엔 미세먼지때매 문을 다 닫고 자서;;; 왜이러는지 모르겠넹
월세내라ㅡㅡ
기운있는 사람인거 알아채고 객귀같은게 붙어 들어왔나..?ㅠ
뭐지?? 물건 새로 들인것도 없다하는거보면 이유가 없는데
미라클모닝이 저승에도 유행인가 혼자서 유행타라해ㅠ 왜 인간을 깨우시죠 호달달달..
이쉐키가 월세도 안내고 사람자는데 깨우기나하고 개빡치게 다섯시에 깨면 존나 빡친다고..
여시랑 여시네 가족들 깨울 시간있으면 집안일이나 좀 해놓거라.. 어차피 알아서 잘 일어날텐데 숙면 시간 애매해지게 왜 깨우냐
아 솔직히 다섯시에 깨는거 에바야 다시 자기도 존나 애매해 진짜 양심적으로 살거라
계속 여시들이 봐줘서 추가하자면
아직도 계속 번갈아가면서 깨우는데
문을 닫고자면 아빠가 거실에서 자서 아빠를 괴롭히는걸 알게됨(엄마는 안방서 잠)
그래서 나랑 엄마가 걍 문열고 잠 엄마나 나 깨우라고
깨울,,거면,, 7시에,,께우거라,,
미라클 모닝 강제로 하는거 아녀?? ㅠ
팥이랑 소금 복주머니같은데 넣고 집곳곳에냅둬ㅜㅜ
헐 울엄마도 나 학교다닐때 나랑 언니목소리로 엄마 엄마 하는거 들었대 몇년후에 언니 결혼해서 다른지방갔고 나는 거기 한번도 간적없는데 언니가 그집에서 자다가 내목소리로 언니 하는것도 들었대 난 그런경험 1도없어 뭘까..
아직까지 봐주는 여시가 있다니!
나 이거 왜 이러는지 알아냈어!!
최근에 조상 묘 이장을 했는데 묘 이장할때는 가운데에 서서 보면 안된다나봐 근데 삼촌이 가운데서 서서 보셔서 그뒤로 동티나서 무당불러가지구 해결보셨는데 그게 제대로 해결본게 아니었는지 우리집으로 온거같더라고??? 우리집은 절에 등 달았더니 그뒤로 아무 일도 안일어나고있어! ㅎㅎㅎ
@R=VD 이번주 로또 1등 당첨됐다. 왐마야 묘이장했는지 물어봐야겠다 아니그럼 조상님 귀신인가?? 자손흉내 왜내세요 ㅜㅜㅠ
@뻅썌 ㅋㅋㅋㅋ여시는 한번도 안겪어봤다하면 여시언니랑 어머님이 유독 타는분이신갑다 그런거 들리면 모른척하고 대답도 하지마시라 그래 한번씩 절 가셔서 기도만 하고 오셔도 나을거야!(이거는 절에 보살님이 말씀해주신거임))
@R=VD 이번주 로또 1등 당첨됐다. 언니 수도권에서 대구로 갔는데 그걸 따라갔나보네.. 멀리도 갔다.. 진짜 궁금했는데 덕분에 몇년만에 미스테리 풀렸어 고마워 ㅜㅜ
@뻅썌 언니한테 절이나 교회가서 한번씩 기도하라구 해봐바 은근 효과 있을거야~~~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그리고 팁들도 알려줘서 고마웡ㅎㅎ
나는 입시때문에 자취하면서 저런 일 겪었었는데 몇달 시달리면서 잠 하루에 두세시간도 못자다가 본가 들어오니까 싹 사라졌어 그 이후로 두번다시 자취는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본가에 조상님이 지켜주시거나 기운 좋은 터인가보다 ㅎㅎ 입시하면서 몸이 피로하니까 더 그랬을수있엉 ㅠㅠㅠ
후기까지 잘 봤어!! 해결됐다니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