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여인의 향기 > 중에서 장님인 알 파치노가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탱고를 추는 장면입니다..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지만 여인의 향기 만으로 그 여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던
알 파치노의 대사가 기억나네요 ^^
배경 음악인 Por Una Cabeza 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탱고 가수
카를로스 가르델이 1930년대에 작곡한 곡입니다..
매우 로맨틱 하지만 뜻밖에도 경마에서 전 재산을 탕진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제목인 Por Una Cabeza 는 " 간발의 차이 "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첫댓글 이 영화는 왠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죠..갠적으로 탱고음악을 별로 안좋아 했는데..알파치노에 탱고에 반해버렸답니다..저런춤을 출 수 있는 남자와 한번 춰 보고 싶어요..넘 좋은 영화컷 보여줘 고마워요~
저런 멋진 남자라면 탱고 한곡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