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1회 =인어아가씨 全~!!

[알로에주스]

회전목마 재방송 방금 봐써요

은교 아역이 어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샛별이 맞죠? 온달왕자에 나왔던 꼬마..

온달왕자에서 나왔던 샛별이더군요 예쁘게 잘 컸더군요.

연기 잘 하던대여?ㅋㅋ

근데..

님들 말씀대로 정말 대사.. 상황설정 모두 문제가 많더군요

회전목마 1회가 인어아가씨의 모든 것을 축약해 놓은 듯 하더군요

꿈을 활용하는 거부터 해서..--;
-김갑수 아저씨가 호텔 매니저를 질투한 나머지 꿈에 이혜숙과 매니저의 간통장면을 넣고.. 이거이거 가족들 다같이 보는 주말 드라마 맞나요?-

엄마가 손목 긋고.. 방안에 누워 시뻘건 피와 식칼과 함께 하교하는 애들을 맞이하는 장면.-애들이 보고 뭐라하겠소.. 넘 하더군요. 꿈에 나올까 무섭소-

이응경과 김갑수 아저씨의 절대 어울리지 않는 욕지거리.
-차라리 기가 차더군요. 차라리 하려면 제대로나 할것이지 어울리지도 않게 어색하게 하고-

여주인공의 심한 난척..-_-;;;
-딱 아리영이에요 아리영..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더이다-

아동 학대.
-휴.. 문제가 넘 심각해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소-


부모가 아이와 함께 죽는다.. 허허..
일전에도 한 엄마가 아이들 둘 데리고 떨어져 죽은 사건이 있었죠? 아이가 죽기 싷다고 엄마가 우리 죽이려 한다고 살려달라고 했었다죠.

정말 끔찍하기만 합니다..

바람난 가족에서도 아이 추락사 장면 롱테이크로 잡고, 사인용식탁에서도 그렇고..
아동인권에 대한 몰지각함이 정말 점점 갈수록 가관이 되어가고 있는 듯 싶어 심히.. 걱정스럽소-_-;;;

어찌보면.. 이 회전목마, 보또보와 온달왕자 인어아가씨의 짬뽕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더이다..--;;;;

두 자매 이야기의 사랑이야기, 불행한 성장배경 사업이 망해 집안의 기울어짐.. 정말 이 세 드라마의 짬뽕이아니고서야 어찌 가능하겠소..--;

제작이.. 이관희 프로덕션이던데..

제대로 좀 만들지..

..휴. 정말 다모만한 드라마는 없는 걸까여--;


아직 1회밖에 방송이 안됐는대도 벌써 인어아가씨의 모든 것이 다 나와 버렸으니..

심히 걱정입니다.

[아리엄마]

그랬나요? 어제 보질 않아서 잘 몰랐는데. 오늘 보면서 서희씨 교복씬에서 우리 신랑.. "괜찮구먼, 뭐" 하더이다.. 전 이동국이 파트너로 나오는 게 더 싫은데.. ㅠ.ㅠ 암튼 처음 시작하는 드라마이니,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이상 우리 아이들이 tv로 인해 잘 못된 인식을 갖지 않길 바라며..

[나라야]

2회는 더 하더라구요..아예 보질 맙시다...어지간해야지..

[니멋대로안돼]

억..전 어린시절 장면에서 장서희 나레이션 깔리는데 잉어에서 아리영 주절거리던 게 떠올라서 얼른 채널 돌렸어요.

[『 바로보기 』]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한건 아니었어,정말 우릴 버린건 엄마니깐.....모 이런 나레이션 이었죠?ㅋㅋㅋ~.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자꾸만 그 나레이션이 아령을 떠올리게 하더라구요..큭~

[성한아 약 먹자]

은교=아리영 2.... 정말 그 생각 밖에는 안 들더라니까요..-_-;

[유리용]

이동국은 광주 상무에서..ㅎㅎ..회전목마 안봐요..-_-;;

[은반지]

이건 다른 애기지만 우리나라 방송이건 영화건 너무 아동학대를 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외국영화를 보면 어떠한 상황이건 아이를 구하고 보호하는건 당연히 보여주던데...아이를 죽이거나 하는 장면은 엽기호러에서도 암시만할뿐 제대로 묘사하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