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아침에 바트 이불에 둘둘 싸고 창문 열어서 환기시키고 약 먹이고 산책 갔다 왔어요
바트 오른쪽 눈 밑이랑 왼쪽 눈 옆이랑 코랑 발가락 사이에도 점이 있어요ㅋㅋㅋ 매력적인 점돌이 바트
오전에는 계단 훈련도 했어요
바트가 계단을 안 쓰고 침대에 뛰어 내려갔다 올라와서
계단 조금씩 올라가는 거 도와줬어요~
바트야 이제 너도 슬슬 관절 생각해야지..ㅋㅋ
오늘 아침도 따사로운 햇빛ㅎㅎ
팔랑 거리는 바트귀
바트가 걸어다니면 귀가 팔랑팔랑 거리는 게 얼마나 귀엽게요~
바트야 거기서 모행
마킹하는 바트
산책줄 매고 커피 내리고 있으니까 바트가 산책 가자고 끼잉낑낑
바트가 자꾸 뛰어다녀서 따라 뛰다가 핸펀 박살났어요..ㅎㅎㅎ
괜찮아여.. 바트가 즐거우면 됐죠.....
발 핥는 게 줄어든 거 같아서 어제 저녁부터 넥카라를 빼줬는데 웬걸
오늘 왼쪽 뒷발을 계속 핥아서 확인해보니 발가락 사이에 진물이 굳어있더라구요..ㅜㅜ
미용사님이 깨끗이 씻겨준지 만 3일도 안 지났는데ㅜ
앞발에는 각질인지 진물인지가 발가락 사이에 아주 살짝 있었고 뒷발 발가락 사이 깊숙한 곳에는 진물이 털에 조금 떡져 있었어요
그냥 보면 안 보이고 발가락 사이를 벌려서 봐야 떡진게 보여요ㅜ
얼른 발가락 사이사이 씻겨주고 말려줬어요
털에 엉겨붙어서 잘 씻겨지지도 않아요
바트 진물 살짝 떡져있었던 왼쪽 뒷발 발가락 사이
도망가서 애처롭게 쳐다보는 바트
계속 발가락 사이 씻기고 말리고 하면서 만지니까 바트가 도망갔어요ㅋㅋ
또 다시 넥카라를 하게 된 바트
그리고 같이 4시까지 퍼질러 잤어요....ㅋㅋㅋㅋ
낮잠을 몇시간 잔거지...
이거 꼭 사람이 웃는 것처럼 나왔어용
실제로는 그냥 헥헥 대는 바트ㅋㅋ
가끔 저렇게 침대 밑에서 헥헥 대면서 쳐다봐요
얼른 준비해 얼른 준비 하라고.
저녁 산책하려고 산책 줄 매고 핸드폰 찾고 있으니까 신발장에서 저렇게 쳐다봐요ㅋㅋㅋ 빨리 찾을께 잠깐만..
눈누난나 바트
왱 바트야 안에 뭐가 있니??
오늘은 만난 강아지한테 왈! 하고 짖었어요
상대 강아지는 애기 강아지 같아 보였어요
먼저 막 와서 바트 킁킁 거리니까 바트가 살짝 피하다 기분 나빴는지 겁을 살짝 주더라구요
상대 강아지가 쫄아가지고 뒤로 물러나니까
바트가 또 왕! 하면서 달려들었어요
상대 강아지도 왕왕! 하면서 짖고ㅋㅋㅋ
상대 강아지가 매너가 없어서 바트가 구랬을꺼야...ㅎㅎ
다행이 바트가 쫒아가려고 하는 건 없고 쿨하게 뒤돌아 와서
산책을 무사히 마쳤습니당
저녁 산책 후 바트는 또 한바탕 잤어요
바트 저녁 약 먹고 저녁 먹고 옆에 와서 이리 쳐다보네용
토끼 같은 바트 귀ㅋㅋ
오늘도 바트 미모는 열일중♡
다들 굿밤하세요♡
첫댓글 바트귀는 토끼귀
ㅋㅋㅋ♡
바트의 표정이 나날이 달라지네요~`난 행복해요~~라고~~
이쁜 순간을 순간포착을 해서 찍어서 그렇게 보이나 봐용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바트가 저렇개 해맑개 웃어요 와 넘 예쁘네요ㅠㅠ 바트 햇살사진도 넘 예뻐요!!근데 노랑신발인지 양말인지 요정같고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요즘 햇살이 넘 좋아요ㅎㅎ
그죠ㅋㅋ 저거 해놓으면 닭발같고 귀여워요ㅋㅋㅋ
바트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