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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해적:바다로 간 산적
날짜: 2014.7.24..20시 장소:코엑스 메가박스 출연:김남길,손예진,이경영.유해진,김태우등
조선 건국 초기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fact)에 더해진 재기 발랄한 상상력(fiction)! 조선시대 여자 ‘해적’ vs 고정관념 비트는 ‘산적’ 누구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최강 도적들이 온다! ‘국새’라는 하나의 목적 아래 모인 해적단 vs 산적단 vs 개국세력! 해적단,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 산적단, “바다가 넓다 한들 내 배포만 하겠느냐!” 개국세력, “남은 시간은 단 보름, 나의 목숨이 걸렸다!”
전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줄 액션 어드벤처! 조선을 뒤흔든 최강도적들의 대격전!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국새를 삼켜버린 고래를 잡기위해 해적, 산적, 개국세력이 바다에 모이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7급 공무원>'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시나리오를, <두 얼굴의 여친><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팩션 사극이다. 코미디,액션 등 여러 볼거리가 있고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극중 해적선과 고래의 충돌장면등은 헐리웃영화 못지않게 스펙타클하고 멋있었다. 해적으로 분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손예진의 새로운 발견도 재미를 주었으며 유해진의 캐릭터에 녹아난 자연스러운 연기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해주었다. 허당 산적연기를 선보인 김남길은 그동안의 캐릭터와는 다른 산적 두목연기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연기한 것 같다. 특히 유해진의 너무나 자연스러운 코믹연기가 영화가 막을 내린후에도 기억에 오래남았으며 함께 본 지인들과도 유해진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 여름 온가족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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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울림 마당 - 하늘아기 문화산책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