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책 열심히 했어요~
점심에는 안양천에서 열심히 달리고 저녁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열심히 달리고~
오늘 산책 하면서 만난 강아지한테는 바트가 으르르 안했어요
상대 강아지한테 다가갈때 강형욱쌤이 말한 것처럼 옆으로 돌아서 다가가더라구요~~!
만나서 냄새도 킁킁맡고~
다른 강아지들을 쫒아가진 않지만 만나면 다른 강아지들과 소통은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늘 점심에 안양천 걷는데 날씨가 엄청 따뜻했어요..
12월 중순에 이런 따뜻한 날씨라니..ㅋㅋ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긴 한가봐요...ㅠㅠ

이건 cctv로 본 바트!
이불 사이에 폭 감싸져 있는게 귀여워서 캡쳐했어요ㅋㅋ

여기 cctv 있는 줄 어떻게 알았지!
바트 넘 기엽게 생겼어..!
까만 점 세 개 콕콕콕!
어제 발가락 사이사이 진물을 씻은 후로 확실히 발을 핥는 게 거의 없어졌어요 다행다행
얼굴은 계속 긁어서 얼굴이랑 입가쪽 피부가 걱정이에요
바트가 뒷발로 배아래쪽 생식기 주변 피부를 자꾸 긁고 핥아요
뒷발로 긁는거라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건조한 것 같아서 아토피 미스트랑 크림 발라주려고 해도 안 좋아해요
귀상태는 아직까진 뽀송뽀송 깨끗해요
발도 상태 괜찮아요
바트는 매일매일 새로운 행복과 새로운 걱정거리를 안긴답니다ㅋㅋ
바트 넥카라를 해도 일케일케 해서 뒷발바닥을 핥을 수 있더라구요~~
오늘 저녁에 혹시 동그랗게 말아주면 못하려나 해서 열심히 넥카라를 수선(?) 했어요


바느질하는 걸 지켜보면서 졸고있는 바트


짠! 망했어요ㅋㅋㅋ 길이가 넘 짧당...ㅠㅜ
일단 내일까지 보고 다시 실 다 풀어야 겠어요ㅋㅋㅋ
오늘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용ㅎㅎ
저도 슬슬 감기 기운 오는 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세요~~
첫댓글 바느질 하느라 고생하셨을텐뎈ㅋㅋㅋ
잘 안된거에요??!!
아 빡치실거 같아여. 전 저러면 넘 승질나던데~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감사해요~☺
ㅋㅋㅋ망한거 가타여...ㅜㅜ
감기조심하세요~~요즘감기 아주 독하더라고요~~병원가서 닝겔 맞을정도로~~넥카라 바느질 넘 귀여워요~~ㅎㅎㅎ
나비잠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바느질 귀엽다니 감사합니당ㅋㅋ
가까이서 보면 허접해요...
매일 매일 올려주시는 일기가 연재소설마냥 기다려지고 궁금합니다~
바트는 앵요님에 이어 견생이 역전됐네요
감사합니다~~ 연재소설처럼 써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