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2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는 후에 맨유 주전이 된 박지성이 포함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이었기 때문에 굳이 히딩크가 아니었어도 4강은 무난했다.
2. 또한 경기를 뛴것은 선수들이므로 선수들의 공이지 히딩크의 공은 아니다.
3. 히딩크의 중앙에서부터의 압박 전술은 98년 프랑스의 우승 이후 세계 축구의 전반적인 흐름이었고 히딩크는 그것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이다. 히딩크가 고안한 독자적인 전술 같은 건 없었다.
4. 히딩크가 아닌 다른 감독이었다면 우승도 가능했을 상황이었다. 히딩크는 오히려 비인간적인 체력 훈련으로 선수들을 혹사시켰고 김병지와 같은 팀의 주축 선수를 자기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주전 자격을 박탈한 비민주적인 감독이었다. 도리어 우승 가능성을 날려버린 역사의 죄인이 마땅한 평가다.
5. 히딩크가 비인권적 체력 강화 훈련으로도 고작 4강 밖에 못 이루고도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과 영웅 대접을 받는 것은 한국 같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희박한 나라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너무 정확해서 지리겄다 ㅠㅠ 동감하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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