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 법사회대학 단독축제 콘서트 후기 5곡 (음슴체 씀 ㅈㅅ) - by. 초보너구리
오늘은 8시 30분에 광주 조선대 법사회대학 행사로 온다고 해서, 우선 오후 예약 안받고, 가계문 닫고, 3시부터 소밥을 화들짝 미리주고, 씻고, 팬미팅 티켓예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폰이랑 콤퓨타 동접하면 안되요.. 안되.. 흑흑흑 티케팅은 수강신청처럼 피시방에서.. 무조권 컴퓨타로'만' 동시접속 확 잡아버리는 윤 람쥐님 !! ㅠㅠ 대충 R석 남는 거 줍줍 평소랑 같아서 별 다른 바는 없음.. 33살 늙고 병들고 관리 안된 내몸으로는 힘들었다.. 흑흑 늙병퇴 컽.
6시반쯤에 조선대학교 도착해서 주차하고, 밥먹으러 갈때 8시, 밥먹고 업무 전화 받고 나니 9시 30?분쯤 윤하님은 21시30분쯤 등장 한거로 기억 9시 38분? 차에서 호다닥 내려서 ㄱㄱ 정중앙에서 좋은 자리 잡아서 잘감 ! 나이스 ! 나보다 키큰 사람 없었다.
시작은 상큼하게 비밀번호 486 캬 매번들어도 좋다 (사골번호486-끌일수록 진해지고 깊어짐) ㄹㅇ 대표곡에 히트송이라 넘넘 좋음
그다음은 오르트구름 .. 보이저 호가 모티브였나요? 20대 분들 졸업후 엄청 까일탠데.. 도움과 희망, 열정이 느껴집니다. 물론 나는 신나서 방방뛰다옴. 매번 누가 뭐래도 믿어 난 Go, 다치고 망가져 버거워진 ( 에서 다치고 가 타치로 들리는 나는야 중증환자 !!! ㅋㅋㅋ 그리고 반박자 놓치셨는데 티 안나게 불러서 더욱 더 귕여우심, 관객이랑 같이 하다가 꼬임 ㅋㅋㅋㅋ
그다음은 은화 윤하님이 곡 설명해주는 거 너무 좋다.. 젊고 생기있는 뽀송뽀송한 20대 처럼 방방 무대위를 뛰어다니셧ㅅ다.. 그리고 숨하고 힘들다고 한다. 귀엽다. 역시 다람뒤
은화는 연어나 회귀성 어류가 거슬러서 다시 올라오는? 2차성징? 완전한 성인식 어른이 되는거 라고 하셨는데, 사진 찍느라 잘못들음.. 폰ㅍ잘못, 제목만 보고 대항에시대에 은화약탈 관련인줄..
은화 : 곡이랑 가사, 리듬 멜로디 전개가 희망 차서 너무 좋아요.
그다음 개복치송 불러주심, 가사와 동일하여, 힘든 일 있을때 바사삭 하는 본인을 지칭하였으나, 앞줄앉은 찐팬들이 아니라고 말함. 별일 아닐 거라 했지? 누구나 자기만에 약점이나 본인이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심연이 있기마련인데, 노래 듣고 잇ㅅ으면 뭔가힘나요. 내가 봐도 윤하님은 뭔가 꾿꾿하고 강한사람 입니다. 본인을 과소 평가하는듯, 전소속사 부터 겪지 않을 일을 너무많이 겪음
그다음 사건의지평선.. : 이곡 은 매번 콘 마다 끝낼때 불러주셔서 들으면 뭔가 음..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집에 가야한다는 신호를 보내줌.. 너무 좋은데.. 흑흑 아쉬움이 큼.. 이어서 혜성 불러주길 너무 바랬음.. 하지만 바로 퇴근 고고
광주, 전남 자주오셨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제발
셋리스트 : 486, 보이저, 은화, 개복치, 귀가의지평선
이상 92년생 초보너구리였습니다.
광주 조선대 법사회대학 단독축제 콘서트 후기 5곡- by. 초보너구리
첫댓글 윤님 모습 상상되서 좋네요~
후기 고맙습니다!
어제 갈려햇는데....
일이 늦게 끝나서 ...... 슬프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