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행을 거부한 바네가
슈투트가르트는 발렌시아 측과 이적료에 합의를 보았으나, 바네가 본인이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Aug 26, 2009 7:07:23 AM
<수페르 데포르테>는 에베르 바네가가 얼마 전 분데스리가의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발렌시아에 잔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바네가에게 700만 유로(약 125억 원)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가 보카 후니오르스에서 바네가를 데려올 때 지불한 1,800만 유로(약 321억 원)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들은 바네가 본인이 (계약 제의를) 거절하기 전에 슈투트가르트 측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한다.
바네가는 프리 시즌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루벤 바라하와 마누엘 페르난데스 같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중원에 쓸 수 있는 선수가 제한되면서, 에메리 감독은 그의 잔류를 원하는 것 같다.
바네가는 미켈 아르테타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싶어하는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바네가가 취업 비자를 취득했다고 밝혔는데도, 발렌시아 구단 측은 바네가의 이적 협상이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나섰다.
Paul Madden, Goal.com
첫댓글 최고의 앵커 유망주 였는데.....ㅉㅉㅉ
슈투트가르트 올해 여기저기서 많이 차이는듯 ㅎ 나름 괜찮은 구단이구만 왜들 그리 싫어한대...
돈.....
에버튼은? ㅋ
딸렌시아를 만든 그 바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