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래 그렇게 심하게 비만인 상태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정상체중은 아니였죠,,</P>
<P>중학교때 무용을 하다가 그만둔뒤로,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불더라구요,,</P>
<P>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먹기도 했지만, 운동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그만두니깐</P>
<P>배로 찌는거 같더라구요 ㅠㅠ</P>
<P>중1때 키 160 48kg에서 중2때 51~52 중3때 무려 58까지 불더니,, (키는 그대로 ㅋㅋㅋ)</P>
<P>아무래도 이러다간 큰일날것 같아서, 고등학교입학전 급속다이어트를 했습니당 </P>
<P>그래서 오키로 정도 감량했죠,,</P>
<P>그러나 입학하고 나서도, 맨날 매점에서 과자에 빵에 잔뜩먹고, 야자끝나고나서 친구들하고 맨날 야식먹고,</P>
<P>집에와서 또 밥 먹고 ㅠㅠ 그러다보니깐 살이 안 찔수가 없더라구요,,</P>
<P>무려 60kg까지 불어났었으니까요,,</P>
<P>진짜 보는사람마다 살빼라고 트집잡고 면박주고,, 심지어 친구들마저도 은근히 눈치주고 놀리더라구요 ㅠㅠ</P>
<P>그래서 다시 운동장뛰기 운동을 시작해서 살을 빼긴 했는데,,,</P>
<P>그냥 보통정도였지 날씬한 몸은 아니였습니다,, </P>
<P>고2 고3을 키 160에 51~52정도의 평균 사이즈로 지내다가,,</P>
<P>드디어 꽃다운 20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P>
<P>근데 이 20살의 자유가 화근이 되었을 줄이야,,,,, ㄷㄷㄷㄷ</P>
<P>맨날 술에 안주에 고고씽 하다보니, 어느새 저울은 62를 가르키고 있더라구요 ㅠㅠ</P>
<P>진짜 젤 이쁠 나이에,,, 맨날 똑같은 옷으로 연명하고,, 여름에 더워죽겠는데도 허벅지 가리느라</P>
<P>거덕대기 같은 옷만 입고다니고,, 화장은 커녕 육중한 몸을 가리느라,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습니다.</P>
<P>특히나 제가 학생이 아니라 직장인이여서, 스트레스는 더욱 심했죠,,ㅠㅠ</P>
<P>다들 날씬하고 이쁜여자들 틈에서 버텨나갈려니, 진짜 일 때려치고 집에서 은둔하고 싶더라구요,,</P>
<P>그래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P>
<P>이번엔 제대로 해보자~~!!!</P>
<P>음식을 반으로 딱 줄였습니다, 그동안 다이어트는 질리도록 해봤기때문에 금세 적응 되더라구요,,</P>
<P>하루에 5번 운동장뛰기하고 집에와서 스트레칭 했습니다.</P>
<P>식이요법도 당근 병행했구요,,</P>
<P>그런식으로 육개월을 꾸준히 하니깐,, 21살 봄 드디어 160에 48을 기록하였습니다,</P>
<P>그러나 더 빠지진 않더라구요,, 좌절하다가 이번엔 운동보다도 식이요법에 집중투자를 하기로 생각하고,</P>
<P>약 3개월간 집중트레이닝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노력은 항상 절 배신하지 않더라구요,,,</P>
<P>몸무게 저울이 드디어 46을 가르키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P>
<P>정말 그때의 희열이란~~~</P>
<P>현재 22살인데,, 지금도 그때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P>
<P>물론 유지하는게 더 힘들다고,,,,,,,</P>
<P>조금이라도 많이 먹은 날에는 무조건 저녁금식하거나</P>
<P>운동장 열바퀴씩 돌고, 스트레칭은 일주일에 5번이상 합니다.</P>
<P>그렇지만 살빼서 얻은 달콤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기에, 별로 힘든것도 모르겠습니다 </P>
<P>가장 기분좋은건 내가 입고싶은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다는것과,,</P>
<P>이쁜청바지를 롱티로 가리지 않고도 당당히 입을 수 있다는게 가장 기분 좋습니다.</P>
<P>바지사이즈 25~26을 입고있는데, 정말 하체비만이였던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이즈였죠,,</P>
<P>그러나 하면되더라구요,,</P>
<P>지금은 다들 말랐다고 살좀 찌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말도 너무나 오랜만에 들은얘기라,</P>
<P>그냥 기분좋은 칭찬으로 들립니다, ^^</P>
<P>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P>
<P>하체비만이신분들은 어느정도 허벅지 살이 빠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P>
<P>운동으로는 어느정도까지만 슬림해지지 그이상은 정말정말 힘들더라구요,,,</P>
<P>그래서 요즘 판매되는 슬리밍 크림같은걸로 운동뒤에 맛사지 같이 병행해 주시면,,</P>
<P>효과 진짜 좋습니다,,</P>
<P>꾸준히만 쓰면, 운동안하면서도 바지에 약간의 여유가 생기더라구요,,</P>
<P>그리고 허벅지 경락도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신분께는 추천드립니다.</P>
<P>26사쥬에서 더이상 25로 못내려간 상태에서 약 20회정도 허벅지 경락받았더니,,</P>
<P>정말 사쥬 25로 내려가더라구요,, (근데 엄청 아픕니다,, 눈물나올정도로 ㅠㅠ)</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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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ㅠㅠㅠㅠㅠㅠㅠ님 멋져요.ㅠㅠㅠㅠ 운동장 뛰시는데 몇시간걸리셨나요?ㅠㅠ
사십분정도 걸렸어여~~
우와~~~~~~~~~~정말멋지시당.. 나도 오늘부터 바로 시작~
경락받는데 얼마정도 들었어요?
10회에 사십만원이여 ~~지역마다 틀린데 대부분 30~50사이정도예여~~근데 쫌 마니 아퍼요 ㅠㅠ
저도 같은 키에 엄청난 하비 ㅠㅠㅠㅠ 슬리밍 제품 어떤거 쓰셨나요????????? 예전에 46까지 찍은 적 있었는데, 허벅지와 종아리는 그대로였어요...ㅠㅠㅠㅠ 님, 자세히 알려주세요~
슬리밍제품은 로레얄꺼 썼구요~~열심히 운동하고,, 샤워는 찬물로 해주고 나서 각질제거하는 바디스크럽으로 허벅지 각질제거 해준다음 크림을 발라야 효과가 대박 좋습니다 ~~ 그러나 운동안해도 꾸준히 바르니깐 줄어들더라구요,,
저도 슬리밍제품쓰고있는데 귀찮더라구요ㅠㅠㅠ얼마나 발라줘야할까요?
저는 이개월째부터 효과보였구요,, 지금도 꾸준히 바르고 있어요 ^^
슬리밍크림 그런것도 있군요ㅜㅜ 어떤제품쓰시는지 알고싶어요!
로레얄꺼 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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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밍제품 로레얄꺼 썼구요~~ 경락은 십회에 사십주고 했어여~~
저도 슬리밍 크림 좀 알려주세요 !!
로레얄꺼 썼어염~~
저도 님하고 키랑 몸무계가 비슷한데..식이+운동이 중요하네요.. 제가 하비라.. 슬리밍제품이랑 허벅지경락 어디서 받는지 궁금하네요~~
슬리밍제품은 로레얄꺼 썼구요,, 경락은 동네 에스테틱에서 받았어여~~
저도 슬리밍 크림 알려주세요. 운동 후에 발라주는 거죠?? ㅋㅋ
넹 ~~ 운동후에 발라주면 효과 정말 좋아염~~ 제품은 로레얄꺼 썼습니당
슬리밍 크림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알은 어떡하죠? 요즘 많이 걸었더니 알만 생겼어요 ㅠㅠ
제가 알은 없어서,, 알은 어케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 크림은 로레얄꺼 썼어요~
저 완전 하체비만인데..청바지26입을 수 있는거에요.??ㅠㅠ 이쁘게 유지하세용.
님 사진도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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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슬리밍 크림 어디서 사나요? 그리고 가격은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연예인들도 슬리밍 크림을 언급하던데 효과가 크긴 하나봅니다. 이참에 하나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저 160. 45~47kg입니다. 몸무게에 비해서 팔뚝과 허벅지살이 완전 못봐줄 정도입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ㅠ_ㅠ
ㅋㅋ 저도열심히해야겟어요
홧팅입니다... 저도 님처럼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