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역도 76kg급에서
까탈스러운 판정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던
김수현 선수
미세한 떨림도 잡아내던 도쿄의 심판들...
인정됐으면 246kg
당시 동메달은 245kg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 ㅠㅠ
3년이 지나 파리올림픽
우리나라 유동주 선수가 출전한 남자 89kg급
유동주 선수와 동메달 경쟁을 하던
이탈리아 선수의 용상 마지막 3차 시도
이건 내가 봐도 실패
해설자도 "이건 파울이에요~ 성공주면 안되요~"
심판판정도 만장일치 빨간 불, 실패!!
이탈리아 코치진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챌린지 신청, 배심원 비디오 판독 끝에...
얼레? 성공? 이게 성공이라구?!
이 판정 번복으로 유동주 선수를 비롯한
뒤 선수들 플랜 다 꼬임
결국 저 이탈리아 선수가 저 무게로 동메달 획득
근데 저게 성공이라고?
도쿄 때보다 널럴해졌네?
그리고
어제 여자 역도 81kg 이하급으로 돌아온
김수현 선수의 경기
인상 1차 110kg
심판 판정 2-1 성공
=> 배심원 리뷰 -> 실패로 번복
인상 3차 113kg
심판 판정 2-1
=> 배심원 리뷰 -> 또 실패로 번복
이어진
용상 2차 147kg
심판 전원일치 성공
=> 배심원 리뷰 -> 또! 또! 실패로 번복
아니...
3번의 성공 판정이 배심원 리뷰로
모두 뒤집히는 게 말이 됨?
심지어 용상 2차 판정은
심판 전원일치 판정이었음
오죽하면 관중석에서 야유까지 나옴
앞선 이탈리아 남자 선수랑
붙여놓고 다시 비교해보심
김수현이 더 심했다는겨?!
억까도 이런 억까가...
결국 마지막 시기도 실패하고...
(3번이나 이러면 누가 멘탈 안 나감?)
억울함과 아쉬움으로 터져나오는 눈물을
애써 꾹꾹 누르며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관중들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김수현 선수
이번 올림픽에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 김수현 선수
그래도 마무리는 눈물 대신
김수현다운 귀엽고 씩씩한 화이팅으로
김수현 선수 수고했어요~
첫댓글 너무 안탑깝더라구요ㅜㅜ
개 열받네 진짜. 무슨 배심원도 있어
도쿄올림픽에서도 억까 당했었네요 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탈리아 남자 선수보다 훨씬 잘했구만..😡😡
아오 제가 눈물나네요 ㅜ
도대체 왜??? 눈물나서 껐어요.ㅠ
너무 말이 안됐어요. 한 선수에게만 왜 잣대가 ㅡ.ㅡ
썩어빠진 종목.. 10위권 선수가 추후 메달리스트가 될 정도로 약빨러도 많고 자격이 의심되는 심판에 배심원까지 ㅉㅉ 김수현 선수 힘내세요! 내 잘못도 아닌데 세상이 억까하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이게 무슨... 아 짜증나네여...
유도가 최악인줄 알았는데 진짜 최악은 역도였습니다. 그 다음이 브레이킹
심판들에게 로비를 안해서 그런가봅니다.
이번 역도 볼때마다 이러더라구요
판정이 들어가니 경기가 갸판이 됨
여기야말로 기계도입
역기를 니들한테 집어던져버렸어야 성공을 줄거냐
진짜 짜증납니다...!!!
한선수의 노력이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앞으로 올림픽 정신 이딴거 얘기하지 마라..
보는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올림픽 정신이 이런건가??
이딴게 스포츠 정신이냐
이게 스포츠냐 정치냐
실력 외 판정 개입이 많은 스포츠 종목을 이래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도핑으로도 말이 많아 퇴출 위기까지 언급됐다던데 룰 개정이 있지 않는한 2032년까진 잔류가 쉽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