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왔어요~귀염댕이 토르 왔어요~~~
귀여운 토르지만 더 귀여운 사진 찍어보자고 꺄~~~~를 막 했더니..
메롱+갸우뚱~~~ㅋ
약간 흔들렸지만 귀요미~
더더 기울여줘~~귀여워 귀여워~~~
이건 좀..약간 무섭게 갸우뚱;;;ㅋㅋㅋ
왠지..더 돌아갈것 같..ㅜㅜㅋㅋㅋㅋ
토르는요
아직 애기애기한건지 머리끈같은 걸 물어 뜯는걸 좋아해요
바닥에 떨어뜨려 놓으면 어디선가 찾아와서 잘근잘근..ㅋㅋ
글도 전선을 물어뜯진 않구요
그래서 저는 간식넣는 장난감에 사료를 좀 넣어줘요
그럼 그걸 잘 가지고 놀아요
물론 사료는 순삭이지만요..
그리고 빠르게 많이 돌아요
처음에는 안된다고 사정사정도 해보고 혼도 내봤는데..얼음땡이 가장 효과가 좋더라구요
어차피 돌때는 뭔가 원할때라서(주로 사료..ㅋㅋ) 제가 하던 행동을 멈추면 토르도 멈추고 또 움직여보고 또 돌면 멈추고..반복하다보면 가만히 앉아 있어요
작고 뼈가 가는데다가 쓸개골 수술도 한 뒤라 다리는 조심해야 해서 바닥에는 꼭 미끄럼방지가 될수 있는걸 깔아둬야 해요
게다가 애가 얌전히 걷는법을 몰라요..;;
거의 날아다니기 때문에 소파도 강아지계단 필요해요
간식은 코방님 간식말고는 안줘요
안맞는거 먹으면 귀가 바로 올라옵니다
오리존 처방 받은 거 있는데 다행히 약빨은 엄청 잘받아요
아..단호박이나 야채후레이크 오트밀은 괜찮아요
북어랑 달걀도 괜찮았구요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따로 급여하는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자주 얘기했지만 체중관리 필요한데 늘 배고파해요
처음에는 새벽에도 막 깨웠는데 며칠 무시하고 냅두니까 그건 없어졌어요
이동하면 다시 새벽밥 시도할수도 있어요
안돼!!하면 처음에는 반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안그럴거예요
발바닥이나 콧잔등이 보들보들하진 않아요
강아지용 오일이나 울지마마이펫밤 발라주는데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병원에 물어보니..사는데 아무 상관없다시더라구요ㅋㅋㅋㅋ
글도 발라주다보면 좋아지지 않을까..해요ㅋㅋ
피부에 이것저것 피지종이 있는데 이번에 사이즈 큰것들은 거의다 제거했어요
사실 그것 역시 사는데 지장은 없다하셨지만 긁거나 무는 부분에 있던건 수술했으니 괜찮아요
그리고 공복이 금방 와요
식탐이 있고 체중조절해야해서 자율급식 안돼요
또 하루 2끼 주시면..공복토(노란토) 할거예요
귀찮아도 하루 3~4번 나눠서 주시는게 좋아요
전 아침 출근전(2시쯤) 퇴근후(11시쯤) 주고 중간에 6시쯤 오빠가 또 챙겨주고 그랬어요
목욕은 잘 하구요 빗질도 잘 받아요
털은 따로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지만..포메라 많이 빠지니까..돌돌이 많이 돌리시면 돼요
근데 요새는 덜 빠지는 기간같아요ㅋㅋ
원하는게 있을때, 초인종 소리, 퇴근시..짖어요
길게 가진 않지만 특유의 높고 짧게 앜앜앜!!!!ㅋㅋㅋㅋ
그럴땐 모르는 척이 약이예요
사람은 다 좋아해서 아무나 따라가려고 하니까 밖에서는 진짜 잠깐도 줄을 풀면 안돼요
저희가 산책을 많이 시켜보지는 못했어요
오자마자 쓸개골수술 그리고 피지종제거 또 제거..하느라 산책매너는 못가르쳤네요ㅜㅜ
몇번 아니었지만 시켜본 결과..산책은 좋아하는데 밖에서도 돌면서 걸어요
밖에 나가는걸 좋아해서 병원갈때만 쓰는 가방이 바닥에 내려져있으면 먼저 들어가 있어요ㅋㅋㅋ
산책 많이 시켜주시면 좋아할거예요
그동안 쓴거랑 안겹치는 부분을 쓰려고 했는데도 중복이 있는것 같기는 하네요
생각나는거 있음 또 쓸게요~~~ㅎ
첫댓글 돌면서 걸어요???
아 잠깐만...
입양보내기전에 세상에 이런일이라도 나가서 출연료라도 받아 볼까...😁😁😁
ㅋㅋㅋㅋ괜찮은 생각인데요
토르는 거의 날라다니는구나ㅋㅋㅋ
진짜 돌면서 걷는게 뭘까용ㅋㅋㅋㅋ
나가면 동영상 찍어올까봐요ㅋㅋ
토르 넘 넘 귀여워요~복실복실~인형같아요~~
네~진짜 까만 곰인형 같아요
제 지인들은 곰돌이라고ㅋㅋㅋㅋ
이름은 말해줘도 모르고 계속 곰돌이 잘 있냐고 해요ㅋㅋㅋㅋ
고개가 빙그르르 ~~ 토르 너무 귀여워요~~♡ 어리도 처음에 같은 자리에서 계속 맴돌아서 ㅠㅜ 산책나가면 제가 돌 것 같았는데, 이제는 쁨이 없이도 제법 앞으로 잘 다녀요. 토르도 시간 지나면 보통 강아지처럼 돌지 않고 그냥 앞으로 걷지 않을까요 ㅋㅋ
보통 강아지처럼..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평범하게 앞으로 걸어가주면 좋겠는데..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어리처럼 나아지겠죠?
늘 직진만 하던 애를 보다가 한발자국 한발자국 계속 줄이 감기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