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에 오면 여기에와서 핫쵸코 한잔 하면서 콜 기다립니다
근데 2층 올라올때 노숙자 냄새가 늘 진동을 합니다
늘 숙자님들 세네명이 앉아서 졸거나 누워서 잠을자는 오늘은 코까지 드르렁 드르렁골면서 자네요
근데 이곳 직원들은 그분들에게 뭐라하지않고 그냥 쉬어가라는듯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청소시간인데 그분들 있는곳은 청소하지않고
다른곳만 청소하고 내려갑니다
아마도 점장이나 매니져가 그분들 쫒지 말라 했는듯 아주 편안히들 쉬고 계십니다
냄새는 나지만 한편으로는 참 착한 직원들 이구나 하는 맘이 듭니다
제 테이블 청소하는 젊은 분에게 착하다고 칭찬 한마디 해줬습니다ᆢᆢ
그리고 깨 있는 숙자님들 두분 핫쵸코 사드리고 콜잡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두손 엄지척입니다..^^
참 좋으신 분이네요...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