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도 집에서 부모님이 보신탕을 해먹고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보양식으로 먹곤 했는데 제가 3년전 부터 강아지를 집에서 키우고 살다보니
왠지 모르게 그때 부터인지 안먹게 되더라구요.. 며칠 전에도 구기동에 갔다가
싸리집이라고 나름 유명한 보신탕 집인데 오랜만에 몸도 허한데 한번 먹어 볼까 하고
식당 앞까지 갔다가 발길을 돌리고 그냥 해장국을 먹게 됐는데.. 강아지를 키우게 되서
그런건지 이상하게 안땡기네요.. 여러 회원님들도 그러신가요??
첫댓글 당연하쥬..
보신탕.
요즘은 애견을 많이들키워 전체적으로
안먹는 추세이지만.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즐겨먹던
보양식입니다.
육질이 사람고기와 가장유사해서
사람이 먹으면 몸에 잘 흡수되는
이유로 병원 의사들도 많이들 권장했던게
사실입니다.
연변(조선족)사람들도 많이들 먹습니다.
예로부터 조상대대 즐겨먹었던거죠.
찬바람나는 요즘엔 보신탕이나 삼계탕등은 몸에서 잘 안땡기지요.
땀많이나는 계절에 많이들 땡깁니다.
먹으라하기도글코..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ㅎㅎ
음 ㅋㅋㅋ당연한거죠.개를 키우는 순간부터 개는 음식이 아니라 반려친구 반려동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보신탕을 먹고 집에 들어가면 반려견이 알아보고 경계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사실 집에 오면 가족들보다 더 강쥐들이 꼬리치며 환영해 주지 않았습니까?
없이 살때나 잡아 먹었지만
요즘은 쫌 그렇죠..
강쥐를 키우면서 강쥐를 억는다???이거야말로 넌센스아닌가요.보신탕을 먹을때 키우는 강쥐가 눈앞에 아른아른거려 도저히 먹을수가 없죠.
지금이야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많이들 키워서 안먹지만 옛날에는 개도 식용으로 많이들 키웟었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개 먹는다고 비판하는데 기록에 보면 6.25 때 외국인들이 개고기 먹고 극착을 햇다는 글도 봣습니다 ㅎ 지금이야 먹을께 많으니 문제 없지만 과연 전쟁 나서 먹을께 없다면 안먹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말이 길어 집니다 드시고 싶으시면 드세요 저도 먹지만 요즘은 잘안땡기네요 가끔 모란 가면 먹기는 하는데 일부러 찻아 먹지는 않네요 ㅠㅠ
흑염소육골즙..일년전에 30봉
먹은적 있는데..몸보신하는데는
흑염소육골즙만한게 없네요..^^
식용개농장 가보셨나요??
비위생적으로 길러지고 병든애들
식용으로 먹는답니다
절대 보신용 아니죠??
먹을게 없던 상투 틀던 시절에
개잡아먹었지요...
먹을게 널려 빠진 요즘에
구태여 먹을 필요성이 있나요?
저도 17년 4월부터 키웠는데요.
보신탕 안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