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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2 - 오르페우스 창의 도시 레겐스부르크 보고는 밀라노로 가다!
5월 11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동북쪽에 로마시대에서 유래하는 고도 레겐스부르크
의 호스텔에서 새벽에 일어나 골목길을 걸어 강변에서 벤치에 앉아 빵과 우유 로
아침을 떼우는데, 아침 6시 반이 지나면서 강 언덕 너머로 아침 해 가 떠오르며.....
새들이 날아 오르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모처럼 한가한 정적의 여유 를 즐깁니다.
강변에 앉아 있다가 이윽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브룩턴 박물관 과 스테이너 브루크
를 지나서 내려오니 세인트 피터돔 이라고 불리는.....
성 베드로 대성당 으로, 이 교회는 주교좌 성당 이니 그냥 돔 DOM 이라고도 불립니다.
St. Peters Cathedral 은 13세기에 옛 로마군 주둔지 에 고딕양식 으로 건축을 시작한
후 19세기에 재건축 되었으며 105 미터 타워 가 돋보이는 중후한 건축물 입니다.
우선 신비스러워 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 에 숙연한 마음 마저 드는데... 미소짓는다는
천사 조각상 과 순교자의 무덤 은 내부가 어두워 구분하기 어렵네요?
이 대성당 에는 천년 된 돔슈팟첸 소년 합창단 이 있다는데 일요일 미사 가 아니니....
이런 새벽에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테고.....
일찍이 10세기에 신성 로마제국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 가 이 지역을 필츠 백작
비텔스바흐가의 오토 에게 증여함으로써 훗날 바이에른 왕국의 토대 가 되었습니다.
여기 레겐스부르크 나 뮌헨 이 속한 바이에른 은 오토 1세의 동생 하인리히에 기원을
두는데 독일에서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에 이어 3위의 국력 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30년 종교전쟁 시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안 1세 는 신교도인 라인 팔츠의 프리드리히
1세 를 격파하여 선제후 지위 에 오르고는.....
( 유럽에는 같은 이름의 국왕이 많은데 부르고뉴 공주와 결혼해 네델란드를 획득하여
1,519년 까지 재위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 막시밀리안 1세 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
조카인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마리아 안나 와 결혼 해서는 그 영향력으로...
신성로마 제국 황제 에 올라 1,651년 까지 재위합니다.
바이에른 공국 은 훗날 1,805년 프레스부르크 조약 으로 바이에른 왕국 이 되었으며
1,918년 사회주의자 쿠르트 아이스너가 왕조를 전복하고 공화국 을 세웠으나.....
독일 동남부인 이 지역 사람들의 보수적인 분위기 로 인해 1,933년 히틀러 나치의
요새 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로 뮌헨공항 에 내려 기차로 로마시대의 고도 레겐스부르크
에 이르러 하룻밤을 잔후 돌다리와 대성당 을 본후 걸어서 옛 교회 를 찾아갑니다.
올드 샤펠 The Old Chapel ( Alte Kapple ) 은 화려하고 웅장한 로코코 스타일 교회
로 2,006년 교황 베네딕트 가 방문중에 기증된 새 오르간 이 볼만하다고 들었는데....
하지만 우리가 들른 교회는 화려하기는 하나 규모가 작은 것이 성 베드로 대성당
보다 앞선 시기의 건축물 이라는 상징성 이 돋보일 뿐이네요.....
교회 를 나와 옛날 다리미가 진열된 상점 을 지나 브룩랜 호스텔 에 이르러 9시에 체크
아웃 을 하고는 지도를 보면서 레겐스부르크 역으로 걸어 갑니다.
시간이 더 있다면 내부에 흰색과 황금색 조화 가 아름답다는 Kirche St. Emmcram
장크트 에메랑 성당 에 들러.....
카롤링거 왕조(동부) 아르눌프와 루트비히왕의 무덤 을 볼수도 있으련만.... 그 외
로마 시대인 서기 179년에 건설 되었다는 포르타 프라이토리아 문 과......
이도시 건물의 벽에 그려져 있다는 다윗과 골리앗의 벽화 도 찾아보고 싶다만 밀라노
까지 가야 하니 갈길이 바빠 어쩔수가 없네요.
도중에 꽃이 잘 가꾸어진 공원 을 지나는 데, 이 도시 레겐스부르크 Regensburg 는
옛날 로마군 주둔지 로, 훗날 수십개의 독일 공국들이 대사를 파견한 도시이며....
6세기에서 18세기 까지 신성로마제국(독일) 황제 를 선출하는 선제후 회의 가 열린
도시로 신성 로마 제국의 사실상 수도 였습니다.
미국과 영국 공군기의 폭격 으로 독일 도시는 쑥대밭 이 되었는데... 레겐스부르크 는
로텐부르크 와 더불어 기적적으로 2차 세계대전 전쟁의 참화를 입지않아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으로 지정되었으며, 만화 “올훼스 의 창”의 배경이 된 도시입니다.
프랑스 혁명 을 배경으로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작가 이케다 리요코 가 러시아혁명과
1차 세계대전 을 배경으로 올훼스의 창 은 몇년전 오르페우스의 창 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실은 그리스 신화 인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에서 따온 오르페우스 를 레겐스부르크
의 성 세바스찬 음악학교 유리창 의 별칭으로 불려 제목이 되었던 것이지요?
올훼스의 창 이라 불리는 유리창 을 마주보고 만난 유리우스, 클라우스, 이자크 가
이 도시 레겐스부르크 에서 겪게되는 숙명적인 사랑 은 언제나 비극 으로 끝났던가요?
우리나라에서 반공주의가 극성 을 부리던 시절에는 만화 이지만 러시아혁명 이라
못쓰고 핀란드혁명 이라고 고쳐쓰기도 했다는데.....
여기서도 베르사이유의 장미 에서 처럼 여장남자 유리우스 를 등장시켰던 것이라...
일본인 은 오르페우스의 창 이나 베르사이유의 장미 처럼 남의나라 소재를 가지고 만화나
애니메이션 을 많이 만들었으니 그 중에는 스위스의 마이엔펠트 마을을 소재로 쓴 요하나
슈피리의 소설 하이디 를 1974년 미야자키 하야오 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게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인데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그리고 독일 에서는 무려 36회나 재방영 되었다네요?
오르페우스의 창, 베르사이유의 장미,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외에도 아톰, 드래곤 볼,
은하철도 999, 세일러문, 슬램 덩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의 토토로 와.....
꼬마 자동차 붕붕, 미래소년 코난, 빨간머리 앤, 보물섬, 소공녀, 엄마찾아 삼만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플란다즈의 개, 꽃보다 남자 는 모두 일본인들의 작품 이라?
이 도시는 도나우 강 Donau River 에 자리해 수운 이 시작되는 곳이자, 바이에른 숲 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은 조용하고 유서깊은 도시를 떠나는 감회 가 없을수 없습니다.
몇년전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 지에 "한국, 창조론자 요구에 항복하다" 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기독교 창조과학회의 요구 로 교과서에서 시조새를 삭제 한다는 것이네요.
까마귀 크기의 "시조새" 는 공룡과 새의 특징 을 모두 갖춘 수각류 짐승으로.... 그동안
파충류로 부터 조류 가 진화 해 나온 중간단계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시조새의 화석 은 1,860년 여기 레겐스부르크 서쪽 가까이에 있는 졸른호펜 Solnhofen
에서 2개가 발견 되었는데, 대영박물관과 훔볼트 박물관 에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영혼을 구원 하는 본질적인 사명 외에, 일부 기독교계가 "과학의 영역에 간섭"
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서로의 본분을 지키며 겸손해야 하거늘!!!
이윽고 레겐스부르크 역 에 이르렀는데, 1층에 큰 슈퍼는 보이나 매표 창구 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운데 물어보니 2층으로 올라가라네요?
2층에 오르니 바로 선로 플랫폼 이라 어리둥절하는 데..... 매표 창구는 뒤돌아 서서
안쪽으로 걸어가니 나타나는데 왜 이토록 후미진 곳에 배치 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게시된 전지 크기 황색 종이 Abfahrt ( 영어로는 Departure )에서 출발 시간을 확인
하여 기차표를 끊어 차에 오르니 차창으로 펼쳐지는 노랑색 유채꽃 밭 이 눈부십니다!
기차에는 젊은 부부팀 들이 등산복 차림에 단체로 타서는 왁자지껄, 박장대소 하는데
어찌나 크게 웃던지 평소 이성적이고 조용하며 차가운 독일인 이미지 가 깨져버리네요?
앞자리 할아버지와 서로 처음 만난 것 같은 소년의 대화도 시끄럽기 그지없고, 차창을
내다보면서 독일에는 황토색이나 흙은 없고 목초지등 오직 초록색 뿐임을 깨닫습니다.
1시간 걸려 프레징 Freising 역에 내려서는 다시 635번 공항 버스 를 기다리는 데....
마침 휠체어를 탄 장애인 이 버스를 타려는 모습을 봅니다.
버스 뒷문이 땅바닥 까지 완전히 내려오니 휠체어가 버스 안으로 굴러 들어가고.....
그후 다시 버스 뒷문이 올라가고는 출발 하네요?
아니면 버스 차체가 왼쪽이 들리면서 오른쪽이 아래로 내려왔던 것일러나??? 그러고는
10여분후 635번 버스가 도착해서는 타고 종점인 뮌헨 2공항 에 내립니다.
뮌헨 Munich (뮌히)은 작은 수도사 란 이름으로 12세기에 바바로사 황제 가 소금 교역
도시로 지정한후 잘츠부르크의 소금 을 운반하는 통로인 이자르 강에.....
수도사들에게 시장 개설권을 부여해 강변에 건축된 도시 인데.... 옛날에 이미 2번을
보았기로 이번에는 레겐스부르크 를 대신 보고는 밀라노 로 가는 것입니다.
공항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부스 에 체크인을 하려니 안내원이 입장을 제지 하면서 무인
티켓 발급 기계 에서 직접 발권을 하라고 하네요?
이건 또 뭐야? 투덜거리며 기계에서 여러 버튼을 눌러보다가 옆자리 안내원이 도와주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훔쳐보고는 어렵게 보딩패스 를 발권 합니다.
E 티켓을 보면서 한 장씩 발권 하자니..... 마눌과 자리는 엄청 떨어져 버렸는 데,
밀라노 까지 한시간 남짓한 거리이니 참을 수밖에 없네요?
우린 어제 아침에 부산에서 배낭 2개를 밀라노로 직송 했으니 직원이 있는 부스는 거칠
필요가 없이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바로 나타나는 것이 이미그레이션 이 아닌 보안 검색대 라...... 보안 검색을
마치고 나오니 이번엔 면세점? 아니 그럼 아예 출국수속대 이미그레이션이 없는거네요?
2년 전에 런던에서 이지젯으로 베를린에 내렸을때는 입국 심사대 직원이 우리에게 현금
소지액 까지 묻는등 까다로웠는 데, 어제는 여권을 갖다대는 것으로 입국했었으니.....
독일과 이탈리아는 쉥겐조약국 인데 비해 영국은 가입국이 아닌 때문입니다? 출국 게이트에
이르니 루프트한자 항공에서 입구에 신문과 잡지는 물론이고 커피 까지 무료로 마실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이네요?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식당에서 진열된 요리 재료 중에서
이것저것 선택하자니 영어도 짧고 해서 그냥 파스타 를 시키고는 잠시후 집어왔는 데....
아무래도 드링크 가 있어야 될 것 같아 다시 계산대로 갔더니 중국인 여자 가 무어라
그러는데 보니? 이런.... 내가 남의 음식을 잘못 집어왔나 보네요!
어쨌든 잠시 기다려서 식사를 하고는 비행기에 오르니..... 이윽고 창 밖으로 눈을 인
흰 산 들이 나타나는데 5월 중순에 눈이라! 만년설 알프스 를 보는 것입니다!!!
밀라노의 말펜사 공항 에 내리니 역시나 입국 수속대 이미그레이션이 없는 것이......
그럼 독일과 이탈리아 는 같은 “EU" 국가 라가 보다는 쉥겐조약 가입국 이기 때문이라?
몇년 전에 영국 런던에서 이지젯 항공으로 독일 베를린 에 내렸을 때는 입국심사 가
어찌나 까다로운지 소지하고 있는 현금 까지 꺼내보라는 수모를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EU 에서도 영국을 제외한 25개 국가 (비 EU 중 노르웨이 및 스위스 포함)
는 "셍겐조약" 에 의해 국경 검사소 및 국경 검문소가 철거된 탓인가 봅니다?
이 조약은 벨기에, 프랑스, 독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5개국이 1985년 6월 14일에
솅겐에서 조인한 이래 확대된 것인데 불법 이민자 때문에 폐지될지도 모른다나요???
밀라노 말펜사 공항 복도에 LG 휴대폰 광고판 이 보이는데..... LG를 “ Life's Good"
라고 한게 인상적인 데, 몇년 전에 캐나다의 토론토 기차역 에서 이미 보았던 것이라...
배낭을 찾아 17시에 공항 을 나와 밀라노 중앙역 가는 버스 를 타는데 요금이 무려
10유로 라! 그새 엄청 올랐네요?
시내로 들어오면서 가리발디역 을 거치다 보니 정체가 심해 1시간 반 이나 걸립니다?
밀라노 중앙역 Stazione Centrale F.S. 뒤편(옆편) 에 도착하여 트래블과 구글어스
에서 보고 손으로 종이에 그린 사제 지도 를 들고 호텔을 찾아갑니다.
Hotel Virgilio Milan ( Via Giovanni Pier Luigi da Palestrina 30 ) 은 의외로
쉽게 찾았는데 건물이 오래 되고 엘리베이터도 엄청 좁아 갑갑한 느낌 을 줍니다.
호텔은 5층 (우리 식으로는 6층) 하나만 숙소로 쓰는데... 밀라노 역에서 아주 가깝고
방값이 싸기 때문에 예약했다만 낡은데다가 더운물도 찔끔거리고 아주 후진 편입니다.
울 마눌이 4인실 (침대만 4개, 화장실은 있으나 아주 좁다!) 호텔방에서 휴대한 전기냄비
로 밥을 하는동안 도보 5분 거리 역으로 가서는 내일 티라노 가는 기차표를 끊습니다.
역 로비에 게시된 전지 크기 황색종이 Abfahrt ( 영어로는 Departure ) 에서 출발시간
오전 6시 20분을 확인 하고는 창구에 긴줄에 서서 오래 기다려 기차표를 끊자니...
이런? 티라노가 스위스 접경 이기는 하나 그런 가까운 거리는 무인 티켓 발매기 에서
스스로 발권 하라고 하네요?
해서 건너편에 있는 무인 발매기 까지 가기는 했는데, 처음이라 옆 기계를 훔쳐보자니
왠 헙수룩한 차림의 사내 가 다가와 무어라 그러는데 도와주겠다는 모양 이네요?
그러면서 무어라 중얼 거리는 데..... 짐작 가는게 있어 10.5 유로 짜리 티켓 4장 을
발권하고는 사내의 손에 잔돈 2유로를 쥐어 주니 고맙다고 말하며 돌아서네요? 세상에!
옛날에 로마 에서도 저런 일이..... 역 밖으로 나와 옆 쪽에 공항버스 정류소 로 가니
오늘 아침에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날아와 공항버스에서 내린 처남 부부 를 만납니다.
호텔로 돌아와 마눌이 지은 쌀밥 을 먹는데 김과 고추장에 멸치와 오징어 포 반찬 외에
처남댁이 가지고 온 진공팩 김치에 호사를 하는데 빈 팩은 여러번 씻어서 버립니다.
식사후 걸어서 옛 바로크풍의 고풍스러운 역사 정면을 둘러 보고는 레스토랑 에서
피자 한판을 안주로 맥주 를 마시는 데....
이런? 정식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1인당 3유로의 테이블 차지 를 받네요? 우린
가난한 배낭여행자라 일주일 여행에 한번 정도 레스토랑에서 저녁 을 먹습니다.
나야 예전에 베네치아의 레스토랑 에서 경험한 일이라 으례 그려려니 하는데... 처남은
3유로 테이블 차지 가 종내 기분이 편치 않은듯 불평을 합니다.
내일은 새벽 6시 20분 기차로 티라노 로 가서 베르니나 특급 을 타고 스위스 생 모리츠
로 가야 하니 그만 호텔로 돌아와 수첩을 꺼내 경비 지출 을 적고 여행 메모 를 합니다.
어? 그런데 어제밤 레겐스부르크 호텔비를 지불하지 않았네요? 트래블에서 예약한 것은
바로 결제가 되므로 이미 지불되었으니 관계없지만.....
아고다 에서 예약한 것은 현지 호텔에서 당일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지불해야 하는데?
( 나중에 귀국해 보니 당일 날자로 예약시 제출한 신용카드 정보로 계산 되었음! )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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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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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뮌헨 동쪽에 레겐스부르크!
우리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인데다가
"오르페우스의 창"의 무대가 된 도시지요?
일본인들이 만든 무수히 많은 애니메이션이
전세계인들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자기나라 소재는 물론이고 멀리 유럽등
남의나라 소재도 무한대로 가져다 쓰네요!
콘텐츠가 돈이 되고 국력이 되는 시대라......
레겐스부르크도 한번 가보고싶은 도시죠 독일은 여러도시들이 볼거리가 많고 갈곳도 많고 또한 저도 3년전에 뮌헨에서 밀라노갔을때 이지젯을 타고갔죠 벌써 여행간지도 3년이 다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