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금융권인 관계로 구도심 시장에 있는 지점에서 근무중입니다.
이쪽 거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에다가 기초생활수급자 입니다.
술취한 아저씨, 할아버지는 기본이고
정신장애 가지신 분 중에 진상들 몇분과
온갖 법원압류와 추심, 금융사기전력자들 등
하루를 조용히 지나가본적이 없습니다. 하루를 조용히 지나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 은유적 표현이 아닌 실제 상황인거죠.
그리고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다보니 기본 교양 기대할 수 없구요. 연세도 많으신데 가지신건 없고 교육수준은 열악하니
우리가 다 예상할 수 있는 그상황이 매번 발생합니다.
가진거 없고 못 배운 착한 노인분들이란 소리는 정말 어느 씹새가 했는지 가식덩어리인듯 합니다.
가진거 없어서 잃을거 없고 뻔뻔하며, 못 배워서 무식하고 예의가 없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많으시니 막 가는 인생들 정말 많더군요.
물론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들 정상거래 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대다수죠.
그러나 진상 빈도수가 다분히 높으며 정상거래 하시는 고령고객님들도 진상을 안부린다는거지 타소기준 정상거래는 아닙니다. 거의 뭐 창구직원들이 거래 다하거든요;;; 비밀번호를 외우시겠습니까? 글을 쓰시겠습니까? 당연히 도와드리고 있습니다만 지칩니다 진짜
전화로 고성에 무논리로 우기는 분들은 너무 많아서 뭐 언급하기도 그렇고 기본 배려란 개념이 타지역보다 상당히 떨어지니 말 한마디 툭툭하는것도 정말 거슬리죠.
아....굿하고 싶어요. 정말.
법력쌘 무당좀 아시는 분 없습니까??
첫댓글 어 우리학교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지방소도시라고하기에도 민망한규모의........군이라고해야하나 읍이라고해야하나 ;; 여튼 매우 콩만한데서 일하는데 저희도 저런일 많습니다. 학교내 시설 이용권을 자기가 잘못끊어놓고 ㅈㄹㅈㄹ을 하시더니 사과하라고......ㅋㅋㅋㅋ 다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분들이 그러시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죠.....
내용을 읽어보니
굿이나 그런것과는 관계가 없네요..
힘내세요.
힘들것을 통해서 무언가 더 배우거나 깨닭는 것이 있겠지요.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지만
그건 마음 먹기에 달린거겠죠.
음... 목사님도 고해성사..받아주시지 않을까요...ㅡㅡ;
내가 다니는병원 응급실인줄 알앗네..
그냥 맘을 내려놓고다니시는게 편합니다
항상 길을 걸을 때마다 나는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라고 다짐합니다
전 애들 소꼽장난이네요.ㅎㅎ
전 관장이 이거로 청소하라길래 문체부 산하기관에 메일살포했습니다.
효과는 굉장하더군요ㅌㅋㅋ
저도 서비스업 종사자로써...온갖 진상을 다봅니다. ㅋㅋ 힘내세요. 참고로 편의점 운영중이긴한데...온갖 진상에... 그냥 길물어볼라고 들어와서 모른다하면 그냥 가지 머 편의점하면서 길도 모르냔 무논리 .쓰레기 불법투기..온갖 진상다잇어요
그래서 제가 연구실에서 실험 합니다.
플라스크는 진상은 안부리거든요.
와! 야근이다!
심리학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피곤해 보이시군요.
아...그맘 이해합니다 다수에사람상대하다 보니 진짜교육수준이랑 연령대 그리고
외국인중에는 중국인이 매너라든지 습관 이상한애들 많습니다 특히
고연령에 술한잔 거나하게 드신분 상대하면 아 내가 잔인한사람이 될수도
있단걸 느끼게 해주죠
가장힘든게 사람이더라구요.
굿은 소용이 없죠. 액운이나 귀신을 달래고 잠재우는 기술이 인간들에게 통할리가요
굿보다는 작두를 들고 출근하는게 더 효험을 볼듯합니다.
공사판아재들도 만만치않다능...
솔직히.. 이런 문제 때문에 소셜 믹스 같은 정책을 싫어할 수밖에요...
하여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