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시외버스를 타고 경주 터미널에서 내려 다시 택시를 타고 새갓골 탐방센터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1.5km를 걸어서 올라가면 넘어져 엎드려 있는 불상으로 5cm의 기적으로 유명한 열암곡 마애불상과 명암곡 석불좌상이 있습니다. 새갓골 탐방센터에서 열암곡 마애불상과 봉화대를 거쳐 고위봉에 오른 후 틈수골로 내려오며 “녹원정사”에서 신선주 한 잔 마셨습니다. 그런데도 신선은 되지 못했습니다. 적게 마셔서 그런 모양입니다. 한 여름의 날씨를 느끼며 산뜻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어느 수필가님의 수필을 읽고
여기 꼭 가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가보질 못했네요.
건강이 쵝오라는 걸 실감하는 이즘입니다.
여러 마리 토끼를 잡은 인형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