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보일기를 한 달 넘어서야 가지고 온 오월이에요.
(아리 입양일기 쓰던 버릇 나오네요ㅜㅜㅋㅋ)
밤비는 꽤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이제 임보 두달이 넘었으니 저도 밤비도 서로 많이 익숙해진 상태예요.
*밤비의 편식: 밤비가 밥투정을 정말 어마무시하게하는데 입에 맞아도 꼭 3끼 이상 연속으로는 또 안드세요..... 참 고민이 많고 이것저것 해보고 식단을 돌려가며 급여했는데 최근엔 면이님덕에 알게된 시저 심플리로 편히 먹이고 있어요. 사료에 토핑정도로만 버무려줘도 밥 뚝딱, 밥 그릇 쓱싹- 더 달라고 막 그러기도 한다는!ㅋㅋ 요즘은 밥먹이기 그래서 매우 수월하답니다♡
*밤비의 건강: 밤비를 실제로 보신분들은 밤비가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끼시는분들이 많으실거예요. 다리가 안좋은지, 허리가 안좋은지, 뇌문제는 아닌지 등등, 대략적인 이유는 밤비 사연을 알고 그동안의 일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도 밤비 건강상태에 대해 확신이 필요해서 검진을 받아보았어요, 다행히 저희 밤비는 건강한걸로^^ 간수치 포함 수치상 문제있는 부분도 없으며 지난 슬개골 술부도 엑스레이상 문제 없어요. 보행이상은 신경이 다 자라지않은 애기때 손상이가서 재생이 안되어 그대로 잡힌것이지 문제 있는것은 아니고, 다만 체중으로 다리에 무리가 갈수있으니 다이어트가 시급한걸로^^;;;; 안먹는애치곤 참 살이 안빠져요ㅜㅜ 무튼 밤비는 아주 건강한 4살 아이라는것이 확인됐어요♡
*밤비의 피부: 약은 간헐적으로 복용중이에요. 가려워보일때! 아직은 진물 올라온적은 없고 겨울이라 실내복 착용탓에 각질이 평소보다 조금 일어난것같아요, 밤비는 수요일/일요일 입욕하고있고 주2회 샴푸 유지해주어야해요^^ 딱 그날되면 기름지기 시작해서 티가 팍팍나니 목욕 타이밍을 절대 놓칠수가 없답니다ㅋㅋ 결과적으론 밤비 피부 잘 유지중입니닷♡
*밤비의 놀이: 산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주2-3회가 최선이라ㅜㅜ 좋아하는 장난감은 01.지방이 02.실타래(여러가지중 딱 하나 좋아하는데 마론이네에 놓고왓어요ㅋㅋ) 03.뼈다귀 뾱뾱이인형 요롷게 세가지 제일 좋아해요. 특히 지방이...! 물고 뜯고 놀기도 하지만 핥고 붕가붕가도 하고ㅋㅋ 실타래는 집에 있는 다른건 안가지고 놀아서 가지고 놀던거 다시 사야할것같아용>< 그리고 뼈다귀인형은 좋아할때 있고 아닐때도 있고 그때그때 달라용!
쁨어리 만났을때 쁨어리 아부지께서 찍어주신 고퀄사진이에요! 넘나 이쁘쥬♡
마론이네에서 챙겨주신 밤비 사료와 간식:) 일대일 연계때부터 꾸준히 밤비 지켜봐주시고 애정해주시는 넘나 감사한 마론이 엄마님♡
뭐야 나 왜 여기 다시 온겨
마론언니 깜지언니 보러 갈래~~
여기 우리집 아니야... 훌쩍
니네집이다. 자라.
오늘은 야채 버물
오늘은 우족 버물
미식가 기집애
배부르니 잠오냐
잘시간아니다. 자지마랏!
밤비 삐짐
밤비 부릅
밤비 째림
밤비 뻘쭘
밤비 머엉
밤비 센치
너 좋아하는 우유닷 (락토프리우유이니 오해마세용)
너 좋아하는 송목이닷 (뼈간식은 지켜보는 한에서만 주니 오해마세요)
더 없어요, 이모!?
자, 오트밀 야채죽에 버무린 사료야^^
안묵... (오트밀과 야채만 든거라면 거부하겠어)
진짜 안먹을거냐
오리목뼈도? (뼈간식은 지켜보는 한에서만 주니 오해마세요)
킁킁
흥, 난 밥먹기 전엔 간식 안묵!
밤비브러쉬브러쉬뽀로롱
깔끔해진 이 피부를 좀 보세용, 뾰로롱
피부까지 호전되니 더욱더 아가미가 뿜뿜
건강하지, 이쁘지, 입양 갈 준비 완료!
근데 그거 세탁하려고 뺀건데 왜 들어가있는거니ㅋㅋ
목욕 후 다소곳
다소곳 밤비공쥬
근데 뭔가 부자연스러운 저 표정은
역시ㅋㅋㅋㅋㅋ 이것은 밤비만의 시그널
(산책안시켜주면 욕구불만을 저런식으로 표현합니다)
자, 가즈아~ 산책가즈아~
오늘도 보송보송한 아기아기 밤비
좁은집 인테리어엔 밤비😉
작은 집이 넓어보이는 엄청난 효과!
주말 늦잠
왜 이러고 자는거니
이모를 어디 데려가려는거니?
자,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겠다만
이상한곳은 아니지?..................
밤비의 TMI+) 밤비는 목욕할때 목욕매트 필수입니닷ㅎㅎ 다리에 무리가면 안되는데 중심도 잘 못 잡고 잘 미끄러져요, 가능한 목욕매트 깔고서 목욕 권합니다^^
50장 중 49장 첨부, 1장이 남아
다음 일기에 들어갈 사진을 투척해봅니다:) 헿헿♡
첫댓글 어느 부분에 무슨 오해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욬ㅋㅋㅋㅋ
자꾸 오해하지 말라니까
오해를 안한 제 자신이 넘 생각 없어 보이잖아욬ㅋㅋㅋ
밤비 진짜 예뻐졌어요.
밤비야~~ 밥 좀 잘 먹어~~~~
선수치기로 질문사전차단한겁니다ㅋㅋㄱㅋㄱㄱㅋ 지금 털이 애매하게 쪄서 애가 참 애매한 외모라는ㅋㅋㅋ 어제도 눈주위만 대충 가위질했는데 미용 한 번 맡겨봐야 푸들 미용이 감이 잡힐듯해요!ㅋㅋ
ㅋㅋㅋㅋ밤비는 매일 산책시켜줘야겠네용
밤비 너무 아가아가하게 생겼어요!
저도 목욕매트 한번 사봐야겠어요~~
쁨어리도 만나시다니ㅋㅋ
가까이 살아서 좋으시겠어요~~!
사는곳이 사는곳인지라 매일 산책은 불가합니다ㅜㅜ 거기다 뚜벅이라ㅜㅜㅋㅋ 감사하게도 쁨어리네에서 먼 길 와주셔서 좋은시간 가지게 되었어요! 토토리님네에서 안양천이 가까우시다고 일기에서 읽은것같아요, 기회되면 같이 산책해요^^ 순딩이 바트에서 때쟁이된 우리 바트 보고싶네요!
밤비보니 정말 반갑네요 ♡♡
이뻐지고 털도 많이 자랐네요
밤비가 혼자라 어리광 부리나봐요
저희집에 있을땐 하루,이틀정도만 잘 안먹어 사료 바꾸고 효과가 있었나 아님 언니들이 뺏어먹을까봐 그랬나 밥 잘 먹더니
생각해보니 우리 깜지도 혼자 있을땐 잘 먹지 않아서 손바닥에 올려서 먹였어요
지금은 상상도 못하죠
밤비 저희집애 있을때 무릎을 찾아 올라오는 사진 올려요
무릎강아지 밤비ㅋㅋ 어제는 어쩐일로 아무 토핑없는데도 퇴근하니 다 먹어주었더라구요!ㅎㅎ 기복이 있으신 밤비ㅋㅋ 이젠 머리가 수월하게 묶일만큼 털이 쪘답니다:)♡
밤비 일기가 이제야 ㅎㅎㅎ 밤비 표정이 예뻐졌어요 !! 확실히 덜 억울해보이는데요 ㅋ 털도 좀 윤기가 나는것 같고~ 전 약간 털찐 밤비가 예쁘네요^^
그니까요ㅜㅜ 이제야!ㅋㅋ 연말이라 너무 정신이 없어용ㅜㅜ 털찌곤 덜 밤무룩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어쩔수없는>< 우리 쁨어리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