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 향기 김현태 연분홍 꽃이 가지 끝에서 새색시 마냥 보조개를 피웠다 수줍음, 그 자체다 손을 뻗으면 손수건으로 입을 가린 채 고개 돌려 살짝, 방귀를 껴대는 사과꽃 그대 생각만 하면 금세, 양볼이 붉게 물들던 그 시절은 온 데 간 데 없고 다시, 그 리 워 술독에 빠진 채 붉게 핀, 내 얼굴꽃향기 내 사과꽃향기
사과꽃 향기 김현태
첫댓글 사과꽃에선 사과 향기가 나요.^^
나도, 어느 새 온 데 간 데 없는 그 시절 다시 그리워서 그 시절에 탔던 기차 모형을 사두고 추억이 잠긴다우! / 내가 메이님만 이뽀한데니까 삐졌수? 요즘 자장면 배달도 뜸하고...ㅎㅎㅎ. 자주 카페에 놀러와여!
그 수줍은 사과꽃이 방귀를 뀐대니..시인의 시상이 참 기발합니다^^*^^* 수가님...자주뵈요...
첫댓글 사과꽃에선 사과 향기가 나요.^^
나도, 어느 새 온 데 간 데 없는 그 시절 다시 그리워서 그 시절에 탔던 기차 모형을 사두고 추억이 잠긴다우! / 내가 메이님만 이뽀한데니까 삐졌수? 요즘 자장면 배달도 뜸하고...ㅎㅎㅎ. 자주 카페에 놀러와여!
그 수줍은 사과꽃이 방귀를 뀐대니..시인의 시상이 참 기발합니다^^*^^* 수가님...자주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