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연초에...
제가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문득 생각이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지금 이 상황에 맞을런지는 몰라도요~ ^^
조금은 어수선한 카페 분위기에,
몇몇회원들은 오늘은 또 무슨일이 있을까...하시며,
가슴까지 졸여가시며 카페에 들어오신다기에...
회원 여러분~! 그냥,우리 모든걸 다 잊고요...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의기 투합하여서~ 으쌰으쌰~ ^^
여러분 모두들 이 카페에 첫발을 내딛으실때에 마음 만큼은
한결같지 않았나요~? ^^
지금 잠시라도 그때로 돌아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이 카페에 들어설때 마음은 어떠했던가~?"하구요~ ^^
우리카페 2만여 회원 한분한분 모두가
병현선수에 관해서건, 지금 우리카페에 관해서건
하실말씀 너무나도 많겠지요.
섯부른 행동을 보시고 다른 회원들께 누를 끼칠까 걱정되어
남보다 한두걸음 앞서서 나서 주시는 분들...
그져 병현선수 걱정에...안쓰러움에...
냉정하게 따끔한 충고아닌 충고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
사태악화를 우려해 하고싶은 말 많아도 꾸~~~욱 참고 계시면서
지켜보기만 하시는 분들... ^^
이 모든게 다~~~ 병현선수를 사랑함에서 비롯된것이 아닐런지요.
물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는것도 참 보기좋지만요,,,
여러분들 늘~~~ 말씀하시는...때가 때인만큼,상황이 상황인 만큼...^^
말씀하시기에 앞서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고,
또한 나에 대한 충고도 겸손히 받아들이실줄 아는,
그런 성숙된 토의 문화가 이뤄줬음 정말 좋을텐데요.^^
온라인상이라는 잇점을 이용해 과격한 표현도 서슴치 않고
헐뜯으면서 서로 얼굴 붉히시지 말구요.
전 이 카페가,살면서 지금껏 가장 힘들고..외로웠던 시절에...
가끔 들러주면 힘이 나게 해주고...외로움을 달래주고...
웃음이란걸 찾게 해주고...너무나도 반겨주고...
기대...초조...설레임...등등 평소 잊고 살았던 감정들까지도
내게 아직 그런 순수함이 남아있다는걸 확인시켜주고...^^
뭐...이런 좋은 기억들 밖에 남아 있질 않은데요...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구요~ 그래서 더욱 찾게 되구요.
이렇게 타국땅에서 힘겹다면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도요~^^
앞으로 이게 저 뿐만이 아니구...우리 카페 회원 모두에게
그러했으면 하네요.^^
우리 카페는 선남선녀들만의 집합체이니 꼭 그러하리라 믿구요~
우리 다시한번 화이팅 해보자구요~
김병현 "화이팅~", Dr.K 병현사랑모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