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분화를 준비하자!
평상적 수준에서는 한 집단에 두 리더는 존재할 수 없다.
서로 논의하고 타협할 마음없이 한 집단에 남아있어봐야 분란만 더 커진다.
남이면 참을 만해도 한 집단에서 그 꼴을 보지 못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윤씨 탄핵 국면에서 국민 사이다로 추앙받고, 나 역시 그의 방송을 기다려왔지만,
지방 선거 기간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을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말로는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고 잘 되길 바란다면서
윤석열과 다르지 않다, ABC 편가르기, 왕정, 귀족정치 운운하는
논리적 근거 없이 그의 논평 아닌 논평을 보면서 과연 그 유시민이 맞나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유시민의 언행이 무엇을 숨기도 있었는 지 이제 점점 분명해진다.
권력 다툼, 주도권 다툼.
386 운동권 중심의 주도권.
그 다툼이 틀렸거나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생각은 전혀 없다.
권력 지향적이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 다툼을 정치 혐오로 연결하고, 투표 권리를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왜 솔직하지 못하고 빙빙 돌려 말했지 정도이다.
건전한 이념, 노선, 사상 논쟁은 꼭 필요한데도 말이다.
이제야 비로소 이해되었다.
유시민 등 세력은
수사 보완권 폐지 등 자기들의 주장을 따르고 인사를 등용해주길 원한다.
독자적으로 대선 후보를 낼 수 없었던 그들은 이재명이 그런 도구가 되어주길 바란 것 같다.
보완권 폐지가 틀렸다고 강변하는 건 아니다.
맞냐, 틀리냐가 아니라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했느냐는 점이다.
그냥 이게 맞아, 그러나 따라와 해서는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커녕 돌리게 만든다.
2030세대 등 국민은 그런 태도를 꼰대라고 혀를 찬다.
비록 우리 눈으로 보면 망조 선택(윤석열지지)마저 후회하는 대신 진보진영의 우월감, 내로남불 불공정을 더 꼴사나워한다.
국민의 이런 현실과 생각을 읽으며 유시민씨는 정치에 개입하길 바란다.
조국 당선 등 자기편 국회의원 몇 명 더 선출하는 데 만족하지 말고
국가의 100년 지계 등 크고 넓은 정치를 하길 바란다.
이제 자기 길을 대놓고 주장하고 따로 걸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얼굴 붉히지 않을 정도로 상대에 대한 배려 정도는 갖추면서.
서로 갈라서더라도 제2의 윤석열 탄생을 막기 위한 연대의 끈을 버리지 않으면서.
그러려면 지지자들을 좀 자제시키자.
싸우되 최소한의 룰을 지키면서 품격있게 싸우자.
국민들이 남세스러워 할 정도는 아니어야 하지 않겠는가?
백낙청과 함께 방송한 박진영 “이재명 정부 비판도 많이 했는데 성공 바라서 그런 것...유시민은 비판 아닌 비난”
https://www.youtube.com/watch?v=uagaP__DsXc
"이재명은 오만한 권력자" 절묘한 타이밍에 뱉은 '비극'이라는 저주 - 뉴스토마토
https://www.youtube.com/live/8K5sSR-H-rY?si=aHHzwWBjq45tx0ws&t=3824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https://www.youtube.com/watch?v=mn1Ukk5b1nQ
"유시민, 이재명=윤석열 똑같다? 탄핵 협박하나"(8월 25일 오마이TV)
https://www.youtube.com/watch?v=P8M0nHVs6dE
첫댓글
바둑판은 훈수를 두는 제3자가 잘보는 법입니다.
욕심이 눈을 가리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현대의학이 근거가 없어서 망했습니까.
꼭 입으로 먹어보아야만 똥인지 된장인지 알 수 있나요.
임선생님은 본업에 충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를 잘 아시나요?
제 본업이 무엇이라고 보나요?
득님의 문제점은 묻고 조사해서 확인하기 전에
기존의 정보와 지식으로
모든 것을 다 알고 자신만이 옳다는 확증편향입니다.
뭐 득님만의 문제는 아니니 노여워하시지 마시고.
확증편향은
가슴과 마음을 닫아버리고
상대와 나 사이에 깊은 계곡을 만들어버려
서로를 통해 발전 진보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인간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지요.
참,
전에도 이야기 드렸듯이
유시민처럼 근거 없이 이렇다고 주장하고 훈수하지 않길 바랍니다.
비판이나 훈수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논리적이고 근거를 갖고 해달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여기서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쯤은 잘 아시지요.
여기서는 제가 정해놓은 룰에 따라주세요.
물론 그 룰도 비판 건의할 수는 있지만, 그 룰이 바뀌기 전까지는 현재 룰대로 해주고요.
다시 이런 부탁아닌 부탁을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ㅎ
괜히 본론이 아닌 이런 곁가지로 이 방을 어지럽힐 이유는 없겠지요.
선출되지 않은 지적 권력(유시민)이 책임지지 못한 발언의 종착점: 막말 저주 무대안
https://www.youtube.com/live/mtnsr2CsmJ0?si=OG4uGBbRJGIoC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