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산 산행기
**일시 : 2017년 1월 17일
**참석인원 : 4명, 길잡이, 슬기, 남태공, 산국화
**날씨 : 맑음
**교통 : 승합차
**산행코스 시간
-.11 : 40 - 들머리 산행시작
-.12 : 58 ~ 01 : 50 - 능선 팔각정 (식사)
-.01 : 57 - 독바위 (정상)
-.02 : 21 - 주금산 (정상)
-.02 : 57 - 스키장 정상
-.03 : 20 - 베이스타운 갈림길
-.03 : 53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리 114-1 (날머리) 승합차 도착
-.09 : 40 - 인덕원역 3번 출구 승합차 출발
인덕원역 3번 출구에서 외각 고속도로를 따라 강동대교를 건너 구리 퇴계원을 지나
진접 내촌 국도47번 국도는 따라간다,
47번 국도는 이곳의 산 정맥길 한북정맥의 회랑이자,
산업군사도로의 큰 몫을 하고 있는 길 조금 오래된 국도는 조금 정체되는 길
생각보다 약20분 늦게 들머리에 도착된다,
-.11 : 32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리 114-1 (들머리) 승합차 도착
마을길을 조금 오르다 들머리 지도가 보이는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 준비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올려다 본 주금산(鑄錦山?813.6m) 독바위 바위봉우리가 올려다 보인다.
주금산은 경기도 동부의 화려한 바위전망대 이곳에 온지도 제법 되었구나,
자칫 잘못 발음하면 “죽음산”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주금산은 부정적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
‘불릴 주(鑄)’에 ‘비단 금(錦)’을 쓴다.
산 아래에서 보면 산세가 비단이 펄럭이는 듯해 ‘비단산’으로도 불렀음을 감안하면
‘비단을 녹인 듯 결이 고운 산’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11 : 40 - 들머리 산행시작
독 바위를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포장된 도로를 오르다 왼편으로 돌아 올라가며 넓은 산판 길
왼쪽에는 어느 집안 의 산소인지 넓고 큰 산소가 이체롭다,
산판 길을 조금가면 본격적인 등 로 작은 산이 제법 깔 딱 으로 힘이 든다,
독 바위 아래부근 큰 바위가 조각조각 되어서 주위부근을 지나갈 때는
위험을 느끼고 조심 산행을 해야겠다.
너 털 지대를 지나고 위쪽에 독 바위가 보이며
오른쪽으로 팔각정을 바라보며 그곳으로 간다,
-.12 : 58 ~ 01 : 50 - 능선 팔각정 (식사)
능선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독 바위도
가평의 수동면과 건너편 축영산 서리산이 형제봉처럼 멋떨이지게 바라보이며 이곳 부근의 기암과
정상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비금계곡은 오염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 팔각정은 바람에 그런지 한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것이 넘어 질까봐 위험해
팔각정 입구를 막아 두었다
우리는 팔각정 아래에서 식사를 천천히 하고 독 바위를 찾아간다,
-.01 : 57 - 독바위 (정상)
독 바위는 정상 쪽으로 조금가다 왼쪽으로 길을 잡고 내려가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면 독 바위다,
이곳 사다리 이제롭다, 1톤 트럭에 간판 공사용 사다리 로 올라간 독 바위 독 바위에서 경치는 일품이다
주변의 경치에 취해 인증 샷하고 다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정상 쪽으로 간다,
정상 쪽으로 가다 방공호도 들어다보고 포대를 설치한 봉우리도 오르고
아기자기한 정상 부근을 간찰하며 유유자작 정상으로 간다,
-.02 : 21 - 주금산 (정상)
주능선 안부를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면 운악산, 명지산, 축령산, 천마산이 이어져 보인다,
산 동남쪽 아래 수동면 비금리(내방2리)의 ‘비금계곡’에서
유래한 산 이름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비금계곡이 주금산보다 앞서 알려진 이유도 한몫한 셈이다.
오늘 산행의 계획 되로는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한북정맥에서 이곳 천마지맥의 시작점까지 갈 생각 이였는데
이곳 도착시감이 너무 늦에 정상에서 150m 정도 가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쪽으로 길을 잡고 하산한다,
갈림길에서 스키 타는 사람들 보자며 직진 봉우리로 간다,
-.02 : 57 - 스키장 정상
이곳 주금산은 그전에는 많이 다니는 산이 였는데
이곳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생겨 등산인은 상당히 줄었단다.
곤도라 타고 오는 스키인들 부러운 눈으로 처다 보고
급경사로 내려오니 정상 합체되는 갈림길이 나온다,
-.03 : 20 - 개울 베이스타운 갈림길
이곳 개울을 건너니 아기자기한 돌탑들 주금산 조은하루 조가비로 글자도 세기고 돌탑을 지나
둘레길을 멋진 산책길 주금산은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처음 오는 산객들이 안내를 잘 받을 것 같다
내려가는 길도 순탄하다 우리는 둘레길2코스를 따라 간다 2코스와 등산로가 갈라진다 등 로를 따라 가니
이번에는 동네길이 나온다 이곳의 동네는 세로운집들이 들어서고 어느 집의 위치가 좋다
이곳에 와서 사는 것도 좋겠다는 얘기도 하고 동네길 따라 내려오니 주차장이 나온다,
오늘은 쉽고 편한 산행 길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포천시청 관계자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03 : 53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리 114-1 (날머리) 승합차 도착
오늘은 여유로운 산행에 집에 돌아오는 것도 여유롭게 준비하고
뒤풀이는 인덕원에서 하자며 승합차에 오른다,
-.04 : 08 - 승합차출발
이곳47번국도는 언제나 청체가 되는지 돌아오는 길도 여유롭게 천천히
인덕원에 도착...
-.05 : 23 - 인덕원 도착
님들을 하차시키고 난 집에 차를 주차해 두고 약속된 장소를 찾아간다,
오늘은 가까운 곳이라 내가 모든 것 부담할러고 했는데 슬기님이 차량연료비
뒤풀이는 내가 할 요량으로 회를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정작계산은 남태공이 했네요,
오늘도 빗진 인생님들께 언제 갚아야 할지 .....
같이한 슬기님 남태공 동상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