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이 치카틸로: 본인이 말하길, "살인만큼 황홀한 경험은 없을 거예요."
에드워드 게인: 쾌락살인마의 성격이 짙다. 살인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란 점에서 쾌락살인마라 분류하기는 묘하지만 성적인 만족감이 동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질적으론 "시체기호증(네크로필리아)"에 의한 살인이기 때문. 지능이 낮았음을 감안하면 사이코패스적인 성질도 약간 섞여있는 셈.
순화군: 사회적 약자들만 골라 왕자라는 직위를 이용해 살인뿐만 아니라 생명에 큰 지장이 갈 정도로 중상을 입히는 일 또한 허다했다.
정남규: 대한민국의 연쇄살인자. 쾌락살인범으로 추정되며, 실제 교도소 수감 중 "사람을 죽이지 못해 우울하고 답답하다. 빨리 죽여 달라."는 발언을 하는 등 쾌락살인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살해 대상은 자기 자신이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후폐제: 중국 유송의 황제. 아예 자치통감에 "하루라도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몹시 슬픈 것처럼 즐거워하지 않았다"고 기록될 정도였는데,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후폐제가 이런 쾌락살인을 시작한 나이는 현대 기준으로 무려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인 12세였다는 것이다. 결국 후폐제는 반란으로 인해 겨우 14살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2.2. 가상의 사례
덱스터 모건: 오랫동안 살인을 하지 못하면 불안해하는 거나, 희생자의 피 슬라이드를 모으는 걸 보면 쾌락살인범으로 보인다. 다만 쾌락살인범에게는 대개 윤리의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반면 덱스터는 아이들과 무고한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고 믿고 철저하게 인간 이하의 악질 범죄자들만을 표적으로 삼았다. 하지만 사람의 혈흔을 보면 흥분하거나, 살인하는 과정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쾌락을 느끼는 것을 보았을 때 그가 쾌락 살인범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나마 쾌락살인자 중에서는 가장 도덕적이다.
신좌만상 시리즈의 제노: 본인의 독백으로 '역시 살인은 최고다. 특히 살았다고 안도한 얼굴이 공포와 절망에 빠져드는 순간은 참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작중에서 여자들을 납치해 쾌락살인 및 성폭행, 시간, 식인 등을 행하고 있었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의 황제 아우구스트 2세: 취미가 살인이다. 황제가 된 뒤 기분 내키는 대로 사람을 죽여댔고 손수 사람을 고문하는 고문기구를 만들어낼 정도였다. 그래서 600만~2000만에 달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으며 결국 사촌동생 에리히 2세가 반란을 일으켜[2] 아우구스트 2세를 몰아내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모두 구역질나는 사악함을 품은 자들로 정의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을 죽였기 때문에 구역질나는 사악함의 정의에 부합한다.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키라 요시카게: 자신의 이상 성욕을 채우려고 살인한다. 자기 자신의 억누를 수 없는 천성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황금의 바람의 초콜라타: 키라 요시카게와는 달리 자기합리화 없이 말 그대로 살인을 저지르고 죽어가는 희생양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대놓고 즐기는 극한의 사디스트이다.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소비키 노호 : 아예 메인 대사가 "베는 거(kill)[3] 최고" 이다.
Warhammer와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신 중 하나인 코른과 슬라네쉬, 그리고 휘하 데몬 및 추종자들: 다만 코른의 경우는 목 따는 것 자체가 목적인 반면 슬라네쉬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의 부산물들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즉 전자는 싸움광스러운 놈들인 반면 후자는 고문광스러운 놈들이다. 결과는 비슷하지만 추구하는 목적이나 과정은 완전 딴판이라 당연히 두 신의 사이는 안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