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6시 성당내 조경수 정리 및 잡초제거 작업에 교우들이 모여 힘께하였습니다.
성모동산 주변에서 우리에게 예쁜모습을 보여주던 낯달맞이 꽃들도 이제 계절이지나 사라져야 합니다. 자매님들이 뽑아내고 있네요.
철쭉, 영산홍 사이 사이 자라는 잡초들도 제거 하고요..
여름이 올때까지 우리에게 예쁜꽃들을 보여주며 자기임무를 수행한 꽃대들을 이젠 제거 해야 하는군요...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사귀가 보인다. 잎 가장자리 모양도 잎맥의 모양도 꽃보다 아름다운 시가 되어 살아온다... (이해인수녀님의 시 "꽃이 지고나면 잎이보이듯이" 중에서..)
가이스카 향나무도 예쁘게 이발(?)을 합니다.
털머위 사이사이에 난 잡초와 낙엽들도 깨끗이 청소중...
열씨미 운반하고...
예쁘게 손질하고...
치우고 ... 정리하며...
이렇게 성당을 예쁘게 꾸며 주시는 형제, 자매님들이 있어 우리 조천성당은 늘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무더위에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