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25 일 ( 춘천국제 마라톤 )

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침운동을 합니다 집에와서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어제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입니다 말고 바람없는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대 공기 중 수중기가 지면이나 땅 위 물체에닿아잔얼음으로 엉킨것 서리입니다 아침에는 춘천국제마라톤 을 방영해서시청합니다   에티오피아 의 비킬라 선수가 2시간 9분 40 초로 우승합니다 경찰의날 경주에서는 장애인을 구하려다 철로에 경찰관 과 장애인 청년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습니다 살신성인 입니다   금강산에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올때 꽃신을사준자고 약속하고 헤어저 65 년만에 꽃신을 선물합니다 1972 년 선장으로 고기를 잡다 납북된 선장과 팔순의 휠체어를 탄 어머니 와도 극적인 상봉을 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은 경기도 시흥시 편입니다 최우수상 은 거뭐없소 를 부른 최명복씨가 상금150 만원과김윤식 시장님이 시상을 합니다 우수상은 만남 의 조미자 씨 상금 100 만원 장려상은 하늘을 달리다 김진경 시 당신 을부른 하권호 씨가 상금 80 만원   인기상 3 팀 사랑의 와이퍼니 백주현 상금 70 만원                  내나이가 어때서 권지혜                  백년의 약속       김은동  씨가 수상 합니다 오후에는 휴식을 취하다 뒷산 텃밭에 밤 껍질을 거름을 하기위해 가저다 놓습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 기 독거미 대대 편이 방영됩니다 지하철 태러범을 사수하라 나와라 태러범아 돌변한 태레범이 수류탄을 던저서 여군 1 명이 사살되고 그야말로 일발촉발로 적군 임무완수함 상쾌한 특공인 의 아침 절세미녀들의 아찔한 유혹 레펠훈련   헬기에 탑승 해서 전미라 하사 와 한채아 하사는 헬기에서 직접 뛰여 내리기도 한다 장애물격파 기와장깨기 맥주병 깨기 등 시범을 보인다 드디어 오늘 수료식을 한다 교관들과 훈련을 받은 분들의 눈물의 아쉬움으로 모두헤어진다   도전 골든벨 에서는 청주여고 2 학년 이민주 양이 48 번 문제에서 탈락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적이 5 명 이 있엇다고 합니다 1 위 김일성 2 위 차지철 3 위 김재규 4 위 김형욱 5 위 김대중   내일부터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 가 대구에서 열림니다 도박으로 윤성환 선수 안지만 선수 임창용 선수가 명단에서 재외 됩니다 저녁은 칼국수에 정구지 배추 고추등 을 넣어 푹 삶아서 아주맛있게 먹습니다 저녁운동을 하고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로 보람찬 생활을 하고   조용히 눈을감고 행복을 빕니다   31  선착장에서   시인  권 오웅   저 푸르른 물 그 속엔 한 여름밤 농부가 흘린 땀방울이 숨을 쉬고   낡은 스레트  두어 장 인 ` 배 기다리는 곳 ` 그 움막 속엔 선조 때부터 쌓여 온  숱한 애환이 중얼 거리고 있는데   초록 연풍이 오늘도 배 기다리는 저 소녀 의 여린 가슴을 벗기면 . 풋여름은 벌써 강을 건너고 있다.   세월은 물을 따라 물은 세월을 따라 말없이 흘러가고 있는데 .....    ( 1997 민들레 4 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