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살 살코기 부분을 잘게 썰어줍니다
무칠 그릇에 담아
아주 큰 양파 하나 잘게 썰어 넣고요
고추장 듬뿍, 진간장 약간, 마늘 듬뿍
단맛은 사과즙 한 봉지와
참기름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빻은 참깨도 넣고 잘 섞어줬어요
보통은 가지 6개정도로 하는데요
가지가 어찌나 큰지~
4개 어슷썰기로 두툼하게 썰어놨어요
커다란 전골 냄비에 바닥에 가지 깔고
양념 골고루 얹어주고
또 가지 깔고 양념 얹어주고를~~
네번 반복해서
남은 양념 모두는 위에 얹어주고
양념그릇에 물 조금 부어
양념을 깨끗하게 헹구듯~~
냄비 바깥쪽으로 부어줍니다
뚜껑 덮어 끓여준후
끓기 시작하면 국물을 끼얹으며
익혀줍니다
고기만 익으면 완성입니다
완성그릇에 밥 떠서 담고
그위에 소고기 가지찜 올렸어요
요거요거 완전 밥도둑입니다
가지와 소고기와 양파의 조화로움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짜지않게 하니
밥 없이도 한없이 먹게되네요
밥 없이 먹다가 나중에
밥에 쓱쓱 비벼 먹었어요
요거요거 강추합니다!!!
얼마전엔 가지를 오이소박이 모양으로
세로 십자로 잘라
그 사이로 양념을 넣어서 했었는데요
여러번 하다보니
좀더 쉽게 하는 노하우가 생겼네요~ㅎ
저는 어슷썰기로 썰었지만
모양은 상관 없어요
요즘 제철인 가지를
많이 먹을 수도 있고요
살코기와 양파도 함께 먹게 되니
영양면으로도 좋겠지요
오늘 저녁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ㅎ
낮에는 따가운 햇빛으로 덥지만요
조석으로 서늘하네요
가을이 문턱 앞에 온듯 합니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가을걷이로 바쁘시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며 하시길 바랍니다~~**
산 능선 너머
저녁 노을이 예뻐서 한 컷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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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소고기 간거로 가지따서 오늘저녁 해봐야겠어요~^^
아고!
댓글을 이제 봤네요
해드셔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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