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1017...자식에게 '평생' 상처로 남는 미성숙한 부모들의 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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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평생' 상처로 남는 미성숙한 부모들의 말버릇 l 인간 사용설명서 (최명기 원장, 이헌주 교수 1부)
지식인사이드
조회수 90,342회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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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이 있다면..
이런 부모랑은 제발좀 안만나게 해달라고..
기도드립니다..
어린시절이 부모땜에 끔찍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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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60인데도 부모인 엄마는 90인데도 너무 싫다.
전화 받기 싫은 거 억지로 받고 있고
심장이 벌렁거린다.
미안하다고 한적도 없고 여전히 당당한 엄마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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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가 최근에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그러고 몇일있다 만났는데 여전히 달라진건 없었어요..
그냥 저는 이제 기대도 안하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않아요.
만나고 나면 그날은 마음이 굉장히 힘들고 기운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항상 문제가 저에게 있다고 하셔서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
이제 모든것에서 벗어나 나의 평안과 행복에만 집중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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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아이 안 낳는 추세도 지금 성인들이 과연 얼마나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나를 생각 해봐야 할 것 같아요. 결혼은 했지만 불행한 부모의 모습, 사랑받지 못한 어린시절을 겪어온 분들이 자기가 겪어온 힘듦을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경우도 돈 만큼이나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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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릴 때부터 부모 때문에 결혼도 하고싶지도 않았음 비혼주의라는 말이 유행하기 전부터.. 애 낳는 것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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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라도 타인이라는걸 인정하고 한 인간으로 존중해줘야하는데 소유물마냥 자기마음대로 통제하려고만 하니까 갈등이 끝이 없더라고요.
목소리 듣는거조차 어렸을때 안좋은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피하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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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물질적 필요, 현실적 문제해결을 위해 쌔가 빠지게 일해서 나를 먹여 살리셨다. 하지만 모진 말과 행동으로 내 정신적,정서적 팔 다리를 다 잘라 놓으셨지. 물론 사람이 빵이 없으면 살 수 없지만, 또 빵만으로 사는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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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아서 정신병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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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간의 삶에서 사람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부모에게 배운것을 고대로 따라 사는 사람이 있고, 부모의 언행에서 받은 고툥을 교훈으로 삼아 자기 자식에겐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두가지다.
가족과 가정이 인성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단위지만 어찌보면 가장 소홀한 곳이 될 수 있다. 밖에서는 하하호호하며 호인소리듣고 남에게 좋은 말만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내와 자식들에게 자신이 밖에서는 못하는 온갖 불만의 행위를 배설하는 사람이 아마도 대부분이다.
입으로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고 정신승리하지만 실제론 좋은건 남주고 나쁜건 가족에게 죄다 주는 어리석은 이들이 가장으로 행세하는 한 자식들도 그대로 따라 배운다.
하지만 그것을 교훈으로 삼아 배우는 두번째 사람이 되길 사연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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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생각만해도 토할것같습니다. 저는 죽을것같은 지옥같은 엄마와의 삶을 살다가 연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연을 끊어도 매일 엄마생각을 매일,매순간. 쉬지않고합니다.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그여자가 나에게 했던 과거의 삶의 모든 순간들 사건들이 계속 생각나서 미친듯이 분노의 감정속에 고통스러워하며 살고있습니다. 너무 싫고 너무 죽여버리고싶어서 내자신이 죽고싶습니다. 내가죽는것만이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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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제는 독립으로 대부분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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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시겠지만 부모와 관계를 끊으시면 됩니다. ’난 아예 처음부터 정서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었다!‘ 라고 생각하시고, 사회적, 금전적인 나의 힘을 키우세요. 그리고 진짜 독립을 하세요. 피해를 입은 자식이 좋은 마음으로 관계를 좋게 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어차피 더 큰 상처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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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과거를 얘기하면 사과 대신 더 큰 상처가 돌아온다"... 저도 경험한 적 있습니다.
제 경험으론:
- 일단 기억 안난다며 발뺌. '너가 잘못 기억 하는거'라며 가스라이팅 시도.
- 기억이 나더라도 '훈육 차원에서' '어쩔수 없이' '한두번만' 했다 합리화.
- 어쨌든 주먹으로 때린적 없으니 좋은 부모 역할 다 했다 주장.
이젠 과거에 대한 사과는 바라지도 않고, 앞으로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면 하는데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보니,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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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부터 기억이 나는데
아침에 천원만 달라고했다가 맡겨놨냐고 뺨맞고
뭔 말만 하면 핀잔주고 비꼬아서 기를 죽여야만 만족하고
주말아침마다 술처먹고 기어들어와서는 사사건건 시비걸고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유치원까지만 해도 매우밝고 말도 많고 친구들 앞에서 춤출정도로 외향적이었던 저는
지속적인 학대와 폭력으로 사람과 대화를 하지않고 감정을 억누르고 숨기며 눈마주치는것을 꺼려하는 사람으로 변했어요
지금도 속으론 상대에게 살갑게 대하고 장난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싶은데, 결국엔 생각만 하고 겉으론 표현하지 못하고 익숙해져버린 어둡고 어색한 행동양식이 나옵니다. 친한상대에겐 덜한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지금은 연 끊고 한움큼씩 빠지던 머리도 안빠지고 만족하며 몇년째 잘 살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소식을 들었는데 그땐 힘들어서 그랬지라며 마치 딴사람 일 처럼 멋대로 회상하며 합리화하는 모습에 열이 뻗쳐서 아예 연락도 할수없게 조치했네요
부모답지않은 인간을 부모라는 굴레에서 떼어내버리고 연을 끊어버리면 오히려 편합니다. 얼굴안보고 살면 그만이지 굳이 열내고 사과받고 할 필요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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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냥 차댠하세요.
저는 차단했어요. 다들넘착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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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안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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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어릴 적 경험은 그 사람 성격이 됩니다. 과거가 곧 미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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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주는 부모가 되면 안되는데, 이기적이고 무식한 부모들이 참 많다. 그냥 손절이 답! 각자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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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최고다
절연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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