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이곳에는 황사가 그다지 심하지 않았는데
목포쪽으로 갈수록 황사가 뿌옇게 심했습니다
검은색 차량은 흙먼지로 뽀얗고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목포 가서 회 한접시 먹고 온다는 생각으로 차를 운전하고 내려 갔습니다
토요일 오후 5시쯤 가서 목포 북항 이라는곳에서
자연산 놀래미(강원도나 동해바다 놀래미와는 맛이 비교를 거부..비쌈)와
봄에 맛있다는 자연산 광어 그리고 이곳의 자랑거리인 세발낙지..
이렇게 내 눈으로 골라서 맛있게 먹고는 예약해둔 호텔에서 잠을 자고 나와서
오전에 유달산 들러서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올려 봅니다..
유달산은 아시는분 모르시는분 계시겠지만
목포 유달산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노적봉 이지요
임진왜란때(李舜臣)장군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이용한 거석으로서. 이 노적봉을 이순신 장군께서 짚과 섶으로 둘러 포장 하여 마치 군량미가 산더미같이 쌓인 것처럼 보이도록 위장하고서 적을 공략하였습니다..참으로 머리가 기발한 장군 입니다..
이 봄에 가끔은 가족들과 나들이 한번 참 좋을것 같습니다..
원불사한국불교개혁源佛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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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멋집니다.
향광님은 사진을 참 안정적으로 찍습니다.
어이쿠!
내 눈엔 이런 것만 보이죠??
맨 마지막 컷.
모자쓴 여자분 누구죠????
ㅋ
횟감이 끝네주네욤___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