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십자성과 양들의 땅 파타고니아 -15
Day 8; 10/2/15
크리스티나라는 88세 할머니가 last pure blood of Yamana tribe라니 이제 야마나 족은 대가 끊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배는 좁은 해협들을 지나 Alberto De National Park에 있는 Agostini Agulia 빙하를 보러 간다. 만(Lagoon)의 물가를 걸으며 경치 감상도 하고…. 9505
배의 아침 상이 푸짐하고 좋다. 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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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t of Magellan, Past and Present”라는 Presentation도 경청하고. 마젤란 초상과 그의 배. 파타고니아 지역은 마젤란 뿐이 아니고 그 전에 많은 사람들이 탐험 했음. 마젤란을 포투갈 사람으로 왕실의 지원으로 탐험했지만 나중에는 지원이 끊어져 결국 스페인 황실의 보조로 탐험계속. 탐험은 2-4년 걸린다. 마젤란은 1520년 원주민에게 살해 당함 237 (people) 5 ships, one ship(Victoria) and 18 survived ? 어떤 선원은 난간에 쭈그리고 앉아 바다에 배변하다가 빠져 죽었단다. ㅋ.
마젤란 초상과 그가 탄 와 같은 모형 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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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 지도에 파타고니아에는 거인이 사는 것으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렇게 신비하게 새 세계를 그려야 계속 탐험을 위한 재정 지원이 나오니…. 9511
Sailing Knots Class도 있다. 선원들이 쓰는 밧줄 묶기 방법. 9515
칠레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남북으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기후도 엄청 다르다. 유명한 이스터 아일랜드도 칠레 영이다. 9519, 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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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칠레 고유의 Pisco Sour라는 Cocktail 한 잔. 9529
빙하로 가기 위해 계속 항해 9636
점심을 푸짐히 먹고 9542
멀리 빙하가 보인다 9550
구명정 고무 보트로 다시 상륙 9556
칠레의 상징인 새 벌쳐 9562
가까이서 본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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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marine, hanging, reinforced glaciers, 와 백년 빙하, 천년 빙하로 나뉠 수 있다. 빙하 색깔은 검은 색(흙이 섞인 것), 흰색(공기 방울이 들어 있는 것), 푸른색(다져진 얼음) - 다져진 얼음은 맑은 호수나 바다와 같이 태양 광선의 다른 색은 물 분자에 의해 흡수되고 푸른색만 반사 된다.
만 주위의 풍경 9573, 9577, 9578, 9579, 9582
배로 돌아와 내일 구경할 펭귄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펭귄은 바다 속을 나는 새. 펭귄은 물 밖에서는 시력이 별로 좋지 않지만 물 속에서는 눈거풀이 내려 오고 시력이 좋아진다. 펭귄은 털이 기름에 발려 있어 물에 젖지 않는다 (방수) 수컷은 암컷보다 미리 와서 옛 구덩이를 찾아 보수하고 꾸민다. 암컷은 나중에 찾아와 집이 안 좋으면 다른 젊은 수컷에게로 간단다. 부동산이 신통치 않으면 일방적 이혼. 새끼들은 자라 옛 구덩이로 오지 않는다. 독립했다는 신호로 새 구덩이를 만들어야 한다.
마젤란 펭귄의 특성 (일반 새들과 다르게 뼈가 통뼈로 무겁다) 9590
내 저녁 상과 식당 분위기 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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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월의 습작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호월
첫댓글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이군요.
많이 먹지는 못해도 제게는 여행의 즐거움이 관광과 더불어
현지에서 토속 술과 토속 음식을 먹어 보는 경험에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술과 음식 사진이 많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빼면 여행의 즐거움이 반감될 듯합니다.
처음 보는 새 벌쳐, 날개 끝이 갈라진 이유가 궁금하네요.
온통 빙하의 세상, 만 주위의 풍경 사진 멋집니다.
제일 압권은 암컷 펭귄, 한국 남자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각성할 일이지요.
머리는 하얀색, 날개 끝은 손가락 같이 갈라진 새, 독수리의 일종인데 죽은 동물을 뜯어 먹고 사는 자연의 청소부.
빙하 주위의 경치가 좋았습니다. 눈 덮인 산과 만.
펭귄은 매년 같은 굴로 찾아 온답니다. 부부 관계를 오래 지속하고.
그런데 한국 남자는 아파트 키에 자동차 키도 있어야 한다는데요? 아닙니까? 하하.
@호월 아닙니다. 퀸카를 모셔다 어찌할라고... 극히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대체로 여자들이 헌신적으로 가정을 꾸려나가지요
@이정희 평생 여왕으로 모시며 죽어 살아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퀸카 아니라도 그런데요. 뭐. 하하.
수컷은 암컷보다 먼저 와서 구덩이를 보수한다?
저보다도 나은 녀석들입니다.
그 펭귄 놈들, 세상 질서를 파괴합니다. 하하.
오명현 시인님, 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