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남령~칼날봉(수리덤)~월봉산~큰목재~은신치~거망산~지장골~용추사~용추사 일주문 주차장(15km)
◆산행시간 :09:30분~15:49분 산행종료( 6시간 19분 소요)
◆누구랑 : 대정산악회
월봉산(月峰山)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상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1,279m, 암봉, 암벽과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남릉과 서북릉의 중턱 이상과 하봉 주변의 진달래 군락지 등이 있으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남강 상류인 지우천으로 흘러들면서 좁은 계곡을 이루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남강에 흘러든다.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두줄기 산맥중 왼쪽 산줄기의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이다.
칼날봉(수리덤) ㄷㅇ 암봉, 암벽과 육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전망이 장관이며 바위 능선임으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일정 구간은 양쪽이 모두 절벽으로 되어 있어
짜릿함을 넘어 위협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큰목재, 수망령, 은신치 등 고개가 있고,
남덕유산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거망산(擧網山)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1,184m,
거망산은 함양군내에 있는 해발 1,000m이상의 11개 고봉 중 가장 낮은 산이며,
황석산으로 이르는 능선길에 시원하게 펼쳐진 억새밭은 종주 산행의 멋을 더해주며
여기서 보면 덕유산과 지리산의 연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산행지도
▼ 거창 북상면과 함양 서상을 넘나드는 남령(재)에서 산행 출발.
오른쪽 월봉산 방향은 입산이 가능하나, 좌측 남덕유산 방향은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 남령의 월봉산 들머리
▼ 완만하던 등로가 급경사 계단길로 바뀌면서 한참을 오른다.
▼ 오르는 등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칼날봉(수리덤)쪽 조망
▼ 가파른 오름
▼ 가파르게 오르다 조망바위에서 잠시 뒤를 돌아보니 육십령~ 할미봉~덕유서봉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덕유서봉과 남덕유산은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 월봉산을 오르다 잠시 뒤 돌아서서 남덕유쪽 조망, 아래 절개지 부분이 산행 출발지인 남령(재)
▼ 잠시 능선에 올라 뒤 돌아보니 아뿔사 비구름이 남덕유쪽을 뒤덮고 있다.
▼ 능선으로 오르면서 칼날봉(수리덤)을 당겨보고,,
▼ 능선에 올라 수리봉 우회길전에 본 칼날봉(수리덤)의 또 다른 모습
▼ 칼날봉(수리덤)을 좌측으로 크게 우회하여 오른 능선.
위험한 칼날봉(수리덤)을 오를려면 여기서 이정표 방향으로 ....
▼ 칼날봉(수리덤)
▼ 칼날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할미봉과 서상쪽 조망
▼ 칼날봉(수리덤)에서 본 월봉산쪽 조망. 가랑비가 내리면서
왼쪽 거창 금원산, 기백산쪽은 구름에 점점 가려지고 있다
▼ 수리덤에서 본 함양 서상쪽은 아직은 시계가 좋다.
▼ 칼날봉(수리덤)....더 진행하고 싶지만 가랑비에 젖은 암릉이 더 위험하기에 끝까지 오르지 않고 돌아 내려선다.
▼ 칼날봉(수리덤)
▼ 월봉산으로 가다 뒤 돌아보니 남덕유와 칼날봉(수리덤)은 어느새 비구름에 덮혀 있다.
▼ 진행 방향의 월봉산도 어느새 비구름에 가려
▼ 위험한 바윗길을 조심 조심 진행한다.
▼ 비바람에 더욱 조심해서 암릉길을 넘는다.
▼ 월봉산(1,279m)에 올라
▼ 월봉산 정상에서 다시 출발
▼ 산죽길.....월봉산, 거망산 가는 등로에는 산죽길이 많다.
거망산 가는 길의 함양쪽 산죽길은 등로 정비가 잘 다듬어져 있다.
▼ 큰목재
▼ 수망령 갈림길.......거창군과 함양군에서 각각 따로 세운 이정표를 보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웃한 지자체끼리 서로 협조해서 하나만 세워도 될것을 굳이 따로 따로 세우다니....
▼ 수망령 갈림길
▼ 은신치
▼ 거망산이 가까워 지면서 또 한차례 짧은 암릉길이 이어진다.
▼ 거망산 정상
▼ 옛 거망산 정상석
▼ 지장골 갈림길......좌측으로 지장골, 직진은 황석산으로 가는 능선길, 오른쪽은 거망샘
▼ 지장골 하산길의 작은 폭포
▼ 지장골의 폭포
▼ 용추계곡 본류를 건너
▼ 거망산으로 으르는 지장골 입구
▼ 용추사 명부전
▼ 용추사 대웅전
▼ 용추폭포 앞에서
▼ 용추사 일주문
▼ 용추사 일주문 앞 주차장에서 산행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