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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3팀 개인별 지원 계획 워크숍 후기
⦁일시: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10:00~18:00
⦁장소: 디애플스토리
⦁참석자: 박시현, 신아름, 박현진, 홍채영, 류지형, 서무결, 신은혜
공통 피드백
⦁맞춤법 수정, 사전을 확인하며 수정해야 한다. 계획서는 문서 성격(형식)에 맞게 정리하면 좋겠다. 문서 형식을 감안하면 일지를 그대로 옮기는 건 지양하면 좋겠다. 일지를 요약, 직원의 생각을 더해서 다듬으면 좋겠다. 그게 계획서라는 문서의 성격에 맞지 않을까.
⦁계획서에 당사자의 뜻을 기록하면 좋겠다, 더해서 계획서 마무리도 입주자와 함께하면 좋겠다. 계획서 완성본을 입주자와 읽으며 설명했다는 내용이 계획서에 담기면 좋겠다.
⦁계획하는 방법들이 좋다. 준비 워크숍에 성실히 임했던 것들이 드러나는 것 같다. 계획하는 내용이 참 알차다.
⦁둘레사람 목록, 관계가 잘 드러나도록 정리하면 좋겠다(좋지 않은 관계라도 작성할 필요가 있다, 그 관계가 보이도록 작성하면 좋겠다.). 둘레 사람과의 관계가 직관적으로 잘 보이게 정리.
⦁올해 입주자의 용모(외모, 의복), 집 청소(먼지,얼룩,냄새,정리정돈)에 힘쓰면 좋겠다.
1. 김미옥 씨
24년 정합성 평가 후기
⦁김미옥 씨 아버지 생신, 고모님 댁 다녀온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10년 전이나 후나 김미옥 씨가 아버지 생신을 챙기는 풍경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김미옥 씨 가족 생일 챙기고, 가족 여행 다녀오고 했던 일들 모두 고맙다.
⦁김미옥 씨를 애플스토리에서 만났는데, 과거와는 일에 임하는 자세나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김미옥 씨에게 중요한 삶터가 된 것 같다. 김미옥 씨가 정기적으로 갈 곳이 있는 것, 직장에서 일하는 것 구실 삼아 읍내에서 시간을 누리고 오는 것이 의미 있다.
⦁직장생활, 김미옥 씨가 할 수 있는 일, 할 만한 일 옆에서 잘 찾고 거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신앙생활 꾸준히 지원하며 김미옥 씨가 교회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피아노학원 김미옥 씨가 참 즐겁게 다니시는 것 같다. 피아노학원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진도가 더디더라도 당사자가 즐겁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25년 계획 피드백
⦁김미옥 씨가 부모님, 고모님 챙기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후임자도 이렇게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둘레 사람을 보면 다 오래 알고 지낸 분들이라, 둘레 사람과의 관계는 무난히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김미옥 씨가 갈수록 평안해 보여서 감사하다. 각 과업마다 활력이 있다. 김미옥 씨가 무엇을 하든 힘차게 산다. 그러니 김미옥 씨 삶에 활력이 있어 보인다. 버스 타고 다니는 일이 신앙, 취미, 직장을 다니는데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작년 1년 지원하며 김미옥 씨가 얻은 활력이 박현진 선생님이 휴직한 뒤에 살아가는 데도 힘이 될 것 같다.
2. 박상재 씨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박상재 아저씨 한해를 관통하는 게 항암치료이고, 그 과정이 참 은혜로웠다. 항암치료를 사회사업가는 어떻게 봐야 할까. 박상재 아저씨가 치료받으며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건강을 챙긴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사회사업가는 암투병하는 사람을 지원할 때 어디에 시선을 두고 무엇을 지원해야 할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피드백에서 아저씨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에 가깝다, 조금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홍채영 선생님이 그렇게 지원해 주어서 고맙다.
⦁아저씨는 아저씨가 혼자 챙기는 것들이 많다. 아저씨가 당신이 챙겨야 하는 것들 챙기며 잘 지내신다고 생각하고, 홍채영 선생님이 드러나지 않게 잘 지원한 것 같다.
⦁가족관계, 아저씨가 수시로 어머니와 형제들에게 연락할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앙생활, 성경공부를 올해 쉬었지만, 박상재 아저씨가 주일에 교회 청소하고 섬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도 그렇게 지내시지 않을까 싶다. 여러 성도가 아저씨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
25년 계획 피드백
⦁가족 과업 중에 동생과 의논한 내용이 들어가면 좋겠다. 어머니 가까이에서 어머니를 챙기고, 형님을 챙기는 가장 역할을 하는 것이 동생이다. 동생과 의논해서 챙길 것들을 보고 의논하는 내용을 추가하면 좋겠다.
⦁박상재 아저씨가 가족 일정을 직접 챙긴다는 것이 감사했다.
⦁신앙 생활 계획에 3구역 구역장님과 의논한 내용을 포함하면 좋겠다. 교회 청소를 하는 내용들도 더하면 좋겠다. 성경공부, 부목사님 일정이 여의치 않으시면 다른 분을 소개받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교회에서 매일 청소하고 정리하는 게 감사하다.
⦁집안일 과업에 관한 계획을 정리하면 좋겠다. 집안일을 무엇에 집중하면 좋을지, 이 일을 누구와 의논하면 좋을지를 생각해서 계획을 추가, 수정하면 좋겠다.
⦁대부분의 과업명이 정리되었는데, 자취하는 분들 과업명이 아직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박상재 아저씨 과업으로 정하거나 계획서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된다. 계획서에는 우리가 사회사업적으로 집중해서 할 일을 기록한다. 집안일을 사회사업적으로 지원하겠다면 포함할 수 있다. 그런데 사회사업적으로 지원하지는 않지만 챙길 일들(공과금, 병원진료 등)은 전체 계획표로 옮겨서 정리할 수 있다.
⦁박상재 아저씨가 계속해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 과업을 별도로 두고 계속해서 기록하면 어떨까. 병원 다녀온 내용을 쓰는 정도로.
⦁박상재 아저씨는 직원과 함께하는 일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 묻지 않으면 박상재 아저씨의 생활을 알기 어렵다. 돕는 직원이 수시로 박상재 아저씨의 생활을 여쭤보고, 그런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다.
⦁박상재 아저씨는 의사소통이 가장 원활하고, 혼자 하실 수 있는 게 많은 분이다. 그러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지 경계가 모호할 수도 있는데, 그런 점들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기, 감사하기의 주체는 사회사업가다.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이게 더 절실한 이야기다. 당사자가 둘레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사람 구실과 연결되니 챙겨야하겠지만 조심스럽게 권해야한다)과 별개로 사회사업가도 감사를 전해야 한다. 지역사회를 생각하면 이런것들이 아주 중요하다.
3. 서은성 씨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부모님과 서은성 씨의 관계, 부모님이 변화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우리가 서은성 씨를 그 나이에 맞게 대하는 것,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도록 거드는 것, 부모님과 아들이 주고받는 대화가 그 연령대에 맞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승마의 유익은 신체활동과 바깥 활동. 고도 지원이 필요한 입주자일수록 시설 바깥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서은성 씨에게는 승마, 공방, 교회에서 하는 활동이 아주 중요하다.
⦁공방 활동하며 재미를 느끼고, 공방 활동을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 새로운 경험이 의미있다. 강사다 약자와 어떻게 함께할지 궁리하면서 가르친다는 것, 공생성을 표현하게 한다는 면에서 아주 의미 있다.
⦁단기 주거, 서은성 씨에게는 그 3박 4일이 여느 사람의 2주 동안의 유럽 여행에 비견될 만한 경험 아닐까.
⦁서은성 씨 지원한 첫해인데 오래 지원한 듯한 느낌이 든다. 전임자의 기록을 잘 살피고 지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고맙다.
25년 계획 피드백
⦁계획서, 서은성 씨 말이 있음으로써 서은성 씨 뜻이 잘 드러난다.
⦁부모님과 서은성 씨 관계를 도울 때 지원하는 직원의 태도가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은성 씨 뜻과 의지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고, 더해서 사회사업가의 생각과 궁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은성 씨가 20대 청년으로 역할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질문한다면 같은 일을 두고 의논한다고 해도 질문 자체가 달라질 것 같다.
⦁신앙, 교회에서 화장실 수리해 주셔서 감사하고, 성경공부에 관한 의지가 있다니 또 감사하다. 서은성 씨는 성경공부를 구실로 외출하고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에 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함께할 사람을 찾으면 좋겠다. 또 지금은 직원들이 차량 지원을 하고 있는데, 혹시 교회에서 차량 지원해 주실 분이 있을지 천천히 찾아보면 좋겠다. 서은성 씨는 도울 부분이 많으니 직원이 꾸준히 동행해 주면 좋겠다. 월 1회 교회 동행하시겠다니, 고맙다. 교회 차량 지원, 우리 일이기도 하지만 교회 일이기도 하니 목사님과도 의논해 보면 좋겠다. 꼭 대안이 없어도 대안이 없다는 것과 우리 형편을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이플나무공방, 월평빌라에서 다니는 분들이 세 분이다. 조금 우려스럽기에 다른 공방을 찾아보면 어떨까 싶다. 메이플나무공방이 서은성 씨가 차 마시고 사람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공방 선생님이 수강계획 구상하시는 걸 보면 공방 활동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취미로 승마를 하는 것이니 승마를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 승마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서은성 씨 소개 글을 조금 더 다듬고 보완하면 어떨까. 다른 분들의 소개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서은성 씨가 누군가를 만나는 걸 참 좋아하는데, 그 일환으로 전화 통화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다. 서은성 씨의 전화 통화는 서은성 씨가 좋아하시는 일이라고 그렇게 인식을 바꾸는 과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서은성 씨 외출 빈도가 적어 보이지는 않는다. 부산 외에 서은성 씨가 가 본 곳이 없으니 가능하면 여행하면 좋겠다. 여행을 구실로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활력이 있어 보인다.
⦁서은성 씨 IOT 지원, 구상이 있다면 메모라도 해 두면 좋겠다. 서은성 씨는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이기도 하고, 사회사업가가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지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 공유, 사진 공유는 밴드를 활용하는 게 더 유용할 것 같다(자료 축적, 지난 자료에 관한 공유 등). 신속성은 카톡, 자료 보관 및 축적에 관해서는 밴드가 더 유용하다. 사안에 따라, 관계에 따라 활용했을 때 더 유용한 도구가 따로 있다. (부모님과는 자주 연락해도 괜찮지만, 여동생과 자주 일상을 공유하기는 부담스럽기에 이때는 밴드가 유용할 수 있다, 반면 병원 진료처럼 신속하게 알려야 할 일들은 카톡을 통해 소식하는 게 유용하다.)
4. 송현이 어르신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처제와의 관계 잘 지원해 주셔서 고맙다.
⦁성당 행사에 어르신이 관심이 많으시고 그게 낙이시니 잘 참여하실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다. 성당은 공식적인 미사가 많으니 그걸 구실로 자주 외출하셔도 좋겠다.
⦁송현이 어르신 성당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다.
⦁어르신 연세에 할 수 있는 것, 어른 노릇을 생각하며 다니고 지원하면 좋겠다. 어르신의 어른다움을 살려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현이 어르신 외출, 건강이 허락하는 만큼 자주 도우면 좋겠다.
⦁송현이 어르신이 류지형 선생님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필요한 것을 잘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다.
25년 계획 피드백
⦁작년에는 송현이 어르신 건강을 챙기는 데 염려스러운 점이 많았다. 송현이 어르신을 생각하면 어르신 건강, 일상을 잘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업마다 송현이 어르신, 둘레 사람과 의논하는 내용이 더 보완되면 좋겠다.
⦁지원 요령을 수정하면 좋겠다. 송현이 어르신이 공동식당에서 나오는 반찬들은 드시지 않는 것들이 있다. 어르신 댁 냉장고에 어르신이 드실 만한 반찬이나 국을 챙겨놓고 공유하면, 팀에서 챙길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송현이 어르신 병원 진료 이력을 표로 정리하고 공유하면 유익할 것 같다.
⦁여가를 도울 때나 건강 지원, 지원 요령 작성할 때 문헌 자료를 살피고 지원하면 좋겠다.
⦁신앙, 24년 류지형 선생님이 신앙생활 잘 지원했다고 생각하는데, 25년 계획에도 성당 일정 외에 사회사업가 생각이나 둘레 사람과 의논한 내용들을 추가하면 좋겠다.
⦁전체 일정에는 여가 지원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계획서에는 여가 과업에 관한 내용이 없다. 송현이 어르신께는 여가가 중요해 보인다. 류지형 선생님이 송현이 어르신을 지원할 때는 여가 지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이전 일지 중에 송현이 어르신 옛날에 살던 동네에 가 보겠다는 일지가 있었다. 그런 것들을 일지를 찾아보거나 어르신께 여쭤보며 다녀오자고 권유해도 좋겠다. 또 등본을 확인하거나, 처제에게 묻거나 성당에 계시는 분들께 묻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계획서 양식에 맞춰 계획서라는 것이 드러나게 작성하면 좋겠다. 송현이 어르신 연세가 90세에 가깝다. 여느 사람도 그 연세에는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계획서를 작성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사회사업가가 어떻게 작성할지 궁리해서 계획서답게 작성해야 한다. 송현이 어르신에 관해서는 계획서를 더욱 완성도 있게 구색을 갖춰서 작성하면 좋겠다.
⦁어르신 가족관계를 꾸준히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 어르신 연세를 감안하면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을 사회사업가가 욕심을 내서 잘 드러내면 좋겠다. 사회사업가가 무력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5. 이대수 씨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이대수 씨 신앙의 본질, 성도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신앙생활 잘하고 있고, 잘 돕고 있는 것 같다.
⦁성도들과 공방 사장님과 회원들이 이대수 씨를 그렇게 돕는 건 류지형 선생님이 사회사업가로서 시선을 분명히 하고 잘 도운 덕분이라고 생각하다.
⦁홈패션 활동과 리빙플러스 활동이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25년 계획 피드백
⦁신앙 생활할 때 중요한 절기마다 잘 챙겨 주시는 것, 교회 행사 챙겨 주시는 것 감사하다. 이대수 씨 신앙을 깊게 하기 위해 할 만한 일을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리빙플러스에서 전시회를 하고자 하는 의도가 계획서에 잘 드러나지 않은 것이 아쉽다. 리빙플러스 활동을 4월에 마무리한다면 전시회 시기를 좀 당겨서 의논하면 좋지 않을까. 리빙플러스에서 이대수 씨만을 위한 전시회를 하는 것보다는 리빙플러스에서 하는 전시회에 이대수 씨가 참여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리빙플러스 사장님이 개업하는 탁구장 위치가 이대수 씨가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이런 점들을 살려 관계를 계속해서 잘 지원하면 좋겠다.
⦁수중재활을 만약 취미로 하는 것이라면 수영장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수영장에 등록했다면 이대수 씨가 다른 분들과 관계하며 더 즐겁게 하지 않았을까. 수중재활을 재활 과업으로 지원한다면 재활 과업답게 진단-실행-평가의 과정이 드러나게 계획서를 작성하면 좋겠다. 취미 과업으로 지원한다면 수영장과 같은 곳을 찾아보면 좋겠다.
⦁둘레 사람 목록, 관계가 드러나게 정리하면 좋겠다. 지원 요령은 (서술형)개조식으로 작성하되, 다른 동료들의 지원 요령을 보고 참고해서 작성하면 좋겠다.
6. 양해민 군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서무결 선생님이 조심스러워하는 면이 있는 듯하다. 복지요결, 동료들의 지원, 둘레 사람에게 무엇을 의논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듯하다. 신입직원으로 이런 것들을 생각해 주어서 고맙다. 전임자 기록을 잘 살펴 주고, 기록 성실히 해 주어서 고맙다. 시설과 사회사업가 정체성 생각하며 일해 주어서 고맙다.
⦁가족, 신앙, 재활 과업마다 둘레 사람들 만나며 의논하고 양해민 군 일에 관여하도록 애써 주셔서 고맙다. 가족관계를 지원할 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있어도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닌가 보다 하고 가볍게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상반기 기록에 관한 피드백 후, 기록에 변화가 보인다.
25년 계획 피드백
⦁사회사업가에게 힘들고 잘되지 않는 것이 기다리는 일이다. 입주자, 둘레 사람, 나 스스로 기다려야 하는 일들을 마주할 때가 많다. 서무결 선생님의 강점은 기록을 잘 살피고 동료에게 물어가며 궁리해서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업마다 의논하는 과정이 구체적이다, 의논을 잘했다. 계획 준비 워크숍에서 여러 도구 중 편지를 잘 활용한 것 같다.
⦁신입직원이라는 신분을 살려 동료들에게 잘 물으며 지원하려고 하는 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신입직원들이 원론대로 실천하려는 모습이 좋다. 사회사업가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일해 주어서 고맙다.
⦁계획서를 읽으며 양해민 군 어머니 입장에서는 요구가 많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때는 사회사업가의 생각이나 뜻을 잘 전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이런 것들을 잘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학령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을 보면 늘 정신이 없으셨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 자녀가 성인이 되고 여유가 생기면 또 잘 챙겨 주신다. 금전출납부를 보낼 때 편지를 쓰는 직원들이 있다. 서무결 선생님도 이 편지를 활용하면 직원이 하고자 하는 말을 더 잘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어떤 제안을 했을 때 부모님이 거절하더라도 너무 위축되지 않아도 괜찮다.
⦁학교 과업에서 담임선생님과 실무원 선생님이 하는 역할과 사회사업가 역할은 다르다. 사회사업가는 다른 동료의 기록을 살펴서 챙겨야 할 것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양해민 군의 마지막 학교생활이 어떠하면 좋겠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으면 좋겠고, 그런 것들이 또다른 계획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새 담임 선생님과 의논할 수 있겠다.
⦁취미 찾기, 올해는 해볼 만한 것을 찾고, 내년에는 찾은 것들을 해보는 해로 삼고 진행하면 어떨까.
⦁취미 찾기 과업 관련해 정선영 씨, 하인수 아저씨, 권우성 씨 계획 구상에 피드백을 한 게 있다. 동료들을 찾아가서 물어도 좋겠다. 취미를 찾는 게 막막하다면, ‘① 우선 꾸준히, 자주 외출할 수 있도록 돕자 ② 한 달에 몇 번 원데이클래스를 알아보고 이용하자 ③ 할 만한 게 마땅히 없는 것 같다면, 해당 입주자와 비슷한 처지의 사례를 두루 찾아 본다’와 같은 세 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 양해민 군이 활동을 찾는 범위를 넓히면 좋겠다.
⦁재활 과업에서 복지관 운동 재활 하기 전후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지금 몸 상태를 보면 양해민 군이 재활 수업을 받지 않았을 때 몸 상태가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운동 재활을 하지 않는 지금 시기에 월평빌라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면 좋겠다. 재활의학과 정기진료 내용을 계획표에 추가하면 좋겠다. 정기진료 내용과 도은주 선생님과 치료하는 내용들 김미숙 선생님과 공유해야 상반기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재활 기록을 할 때는 무엇을 중점적으로 기록할지를 잘 생각하며 기록하면 좋겠다.
⦁계획서는 공문서다. 공문서 성격에 맞는 높임법 사용해야 한다. 높임법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다시 확인해 보면 좋겠다.
7. 김성요 씨
24년 정합성평가 후기
⦁단기 주거, 김성요 씨 형편을 헤아려서 지원하고 작년과 올해의 장단점을 생각하며 내년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상하지 않을까.
⦁구직에서 제대로 된 거절을 당해본다는 건 사회사업가에게는 복, 훈장일 수도. 이런 거절이 의미 있게 사회사업가에게 쓰이지 않을까. 강점 워크숍 통해 정리한 부분 동료들과 나누면 좋겠다.
⦁신앙생활하며 주일예배 외에 모든 활동은 다 참석하신 것 같다. 교회에서 김성요 씨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것이 참 감사했다.
⦁새로운 과업 시작하기 전에 둘레 사람 만나서 의논해 주어서 고맙다.
⦁거창 담다에서 일 배우면서 김성요 씨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 과정이 자체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여행은 김성요 씨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게 김성요 씨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25년 계획 피드백
⦁김성요 씨 계획서를 보니 생기가 돈다는 느낌이 든다. 과업마다 의논하는 내용을 보니 생동감이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직원이 품고 있는 기대, 의논 잘해 주어서 고맙다.
⦁김성요 씨 계획서 짜임새가 있다. 너무 높은 목표, 많은 과업이 사회사업가를 몰아가기도 하기에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목표를 잡아도 안 된다. 120% 정도의 목표를 설정한 것 같고, 적절해 보인다.
⦁평범한 일, 구실로 의논한다. 본분에 맞는 일들로 의논하는 것이 좋고, 의논하는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
⦁김성요 씨는 손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시는 듯하다. 그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누리샘터에서 하는 활동에 의욕을 보이는 듯하다.
⦁김성요 씨 여행에는 계절이 있는 것 같다. 또 사람이 있다. 김성요 씨 여행에 많은 사람이 함께한다니 기쁘다. 24년 경험을 반영해서 여행을 계획하니 여행 계획이 더 풍성해진 듯하다.
⦁김성요 씨 여행, 명절 부산 여행처럼 정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정기적으로 다닐 다른 곳들이 늘어나겠구나, 라는 생각. 같은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유익이 있는 듯하다.
⦁김성요 씨 강점 중에 하나는 의지와 책임감이다. 그 강점이 소식지 팀장을 하면서 도드라지는 듯하다.
⦁구직, 거절을 많이 당했지만 올해 계속해 준다니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