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7월 10일 수요일의 기도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간밤에도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잠자게 하시고 어두움을 물리치고 새로운 아침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선의 창조자가 되시는 주님, 오늘 하루의 모든 일과 해야할 의무에 앞서 주님께 필요한 은혜를 얻고자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 내가 살아갈 세상은 험하고 악한 곳입니다. 주님이 없이는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면 나는 안전합니다. 오늘도 하루 살아가면서, 나의 분별력을 지켜주셔서 멸망의 교활한 덫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나의 감정을 지켜주셔서 분노에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나의 의지를 지켜주셔서 나태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나의 믿음을 지켜주셔서 미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나의 이성을 지켜주셔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주님의 복을 받지 못하는  잘못된 자리에 앉지 않게 하시고 멸망의 자리에 서지 않게 하소서.   나를 너무 가난하게도 마시고 너무 부하게도 마시며, 오늘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여기에 조금이라도 나누며, 베풀며 살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행여 내가 배불러 주님을 망각하거나 행여 내가 가난하여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나를 가르치셔서 세상에서 잘 살게 하시되 세상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나의 재능을 온전히 다 쓰게 하시며 시간과 세월을 허투로 쓰지 않게 하소서. 멀리 있는 이들에게 지혜롭게 행하며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친절히 행하게 하시고 모든 이들에게 선을 행함으로 나를 통해 주님이 영광을 받게 하소서!   저희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주님, 오늘도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고쳐주시고 아픈 곳이 빨리 회복되게 하시고 모든 건강수치가 좋아지게 하소서. 몸에 있는 모든 병과 장애와 연약함을 만져 주소서. 마음의 상처가 깊은 분들을 위로하여 주셔서 증오와 원망의 구덩이에서 나오게 하시고 인생의 허무에 빠져 무력해지지 않도록 천국의 빛을 충만히 비춰 주소서!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주님, 모든 송사와 분쟁을 이겨내게 하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직장과 사업장의 모든 경영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 주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오늘의 지혜, 오늘의 능력, 오늘의 사람을 붙여 주소서.   저희 자녀들의 인생을 믿음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영혼의 구원을 받아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무서운 세상의 모든 범죄로부터 지켜주옵시고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그 마음을 주장하여 주소서. 좋은 진로와 학교와 직장과 배필을 예비하여 주시고 오늘도 어디서든지 사랑받고 인정받게 하소서. 군대에 간 자녀가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하시고, 출가하여 사는 가정마다 사랑이 고갈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사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모든 우상숭배와 물신숭배가 사라지게 하시고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의로움과 사랑으로 백성들을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세상 곳곳에서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지켜주시고 모든 슬픔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의 맺힌 한을 풀어 주소서!   한소망교회의 모든 교우들의 믿음을 북돋아 주소서. 모든 성도들이 항상 겸손으로 섬기며 가정마다 사랑이 회복되게 하시고 어려운 일들이 잘 해결되게 하여 주시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성도들에게 새 힘을 주소서! 이 예배당에 와서 말씀을 듣고 예배하는 자마다 실패한 자가 힘을 얻고 낙심한 자가 소망을 발견하는 복을 받게 하소서.   이 시간도 시공을 초월하여 여기 연합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동지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저마다 다른 사연으로 주님께 간구하지만 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가지임을 믿고 기도하오니 주님, 응답하여 주시고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도 종일 주님이 동행하사 모든 길을 지켜주시어 우중에도 안전한 걸음과 운행으로  무사한 하루를 보내고 안식의 저녁을 맞게 하소서.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수기 12:3)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야생마가 길들여진 명마가 되듯 온유함으로 내 안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살인까지 했지만 주님 안에서 온유함을 얻어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었던 것처럼 나도 주님의 사랑의 손길에 길들여져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경의 '온유'는 야생마가 길들여진 상태라는 뜻으로, 나는 하늘의 주인에게 길들여진 명마가 되었습니다! 내 감정, 내 기분, 내 성질을 잘 다스려 오늘도 최고의 컨디션과 최고의 능력으로 모든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내는 사람입니다! 짜증나고 습한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도대체 왜 그래?"하고 짜증내기 보다는 "요즘 좀 힘들지?"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더욱 더 주님께 길들여져서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함을 잃지 않아 더 사랑하고 친절하고 더 침착하고 지혜로와서 모든 일과 사람을 잘 주관하는 온유한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작은 일로 화내고 짜증내며 이리 저리 날뛰던 나를 온순한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