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서 2천300여명 결신
2천300여명이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을 약속했다.
23일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22일 진행된 ‘2023 새생명축제’를 통해 2천325명이 결신했다.
이 교회는 지난 부활절을 기점으로 4만5천여명의 태신자를 품고 기도했으며 새생명축제 기간 이들을 교회로 초대했다.
교회는 1982년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으로 41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오정현 목사가 부임한 이후 6만여 명이 새생명축제를 통해 회심하고 결신했다.
오정현 목사는 “온 교회가 부활의 감격으로 품은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영혼 구원, 영혼 추수의 은혜를 통해 2천325명의 열매를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 땅에서의 ‘한시적 삶’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결단을 선택하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회복과 새로운 소망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한국 교회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생명사역에 소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2033년까지 우리나라 국민 50%가 복음화되는 ‘2033-50 비전’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