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분 기도 1110. 전쟁(240723)
전쟁은 늘 일어나고 있으며 리얼하게 보고있는 세상이다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을 게임 같은 것으로 보는 듯 하다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작은 싸움이나 다툼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의견 충돌도 있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작은 차이가 궁극적으로 단체간 조직간, 나라간, 민족간의 쟁점이 되고 결국은 다툼이 되고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무력으로 이기거나 차지하려는 전쟁이 된다.
이 모든 쟁의의 원의를 들여다 보면 <지나친 욕심>이 개재되어 있다.
지나친 욕심은 생산이 아니라 빼앗는 것을 방법으로 삼게 된다.
전쟁에서는 반드시 누군가는 죽는다. 죽이거나 죽지 않고는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총알이든 칼이든 권력이든 빵이든 무엇으로 인해 누군가는 죽게 된다.
내가 죽지 않는 전쟁이라면 얼마나 재미 있을까?
그러나 내가 죽지 않을 전쟁은 없다.
우리는 타협하고 중재하고 협의하면서 함께 살 상생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을 실패하기에 세상에는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있는 것이다.
마음 속에 어떤 전쟁도 부정해야 하는 씨앗을 잘 길러야 한다
싸우지 않고도 잘 사는 방법을 잘 익혀야 한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하는,
하늘나라를 세상에 만드는
신앙인의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