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5. 뉴시스 강정만 기자
제주시는 6월 중순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수욕장 계절음식점의 불친절, 위생불결, 부당 요금 근절을 위한 외부 음식가격 표시 의무화 등 계절음식점 운영 관리 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계절음식점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무분별한 업소난립과 민원 발생을 사전 예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이외의 경우 주변음식점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역과 오수처리를 위한 배수 설비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해안도로변 등 지역 및 민원발생이 있었던 지역은 계절음식점 영업신고를 불허하기로 했다.
또한 손님들이 외부에서 요금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현수막으로 규격화한 가격표를 일괄 제작 지원하고, 부당요금 징수 행위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 받았던 요금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정 요금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해수욕장 수용태세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영업기간 동안 불법,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순원산지 표시, 먹다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퇴변태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계절음식점 관련 관할지역 읍면동을 통해 사전에 마을주민과 자생단체 등에 이같은 내용을 알려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관계자 협의를 거쳐 사전준비토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개 지역에 30개 소의 계절음식점을 설치 운영했다. 올해에는 12개 지역에 계절음식점을 설치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모르는 용어: 없음
<고찰> 101B12박유나
앞으로 점점 다가올 해수욕장 개방을 앞두고 해수욕장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그보다 더욱 더 중요한것은
음식관리이다. 여름에는 식당가에 있는 음식들이 상하기 쉬워 식중독에도 걸리기 쉽고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찾기때문에 버려지는 음식물 또한 굉장히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많은 음식물들을 처리하는 것도 주의를 기울여야할때인것 같다. 모든 식당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음식물이 재활용되어서 문제가 발생하기라도 하면은 정말로 큰 문제가 되지않을까싶다. 그리고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에도 음식관리에 소홀히 하면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