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한가로운 토요일....
직장 생활 하느라 날 밝을 대 집에 잘 없으니 주말에나마 비둘기 집 같은 보금자리에
따사로운 오후햇살을 받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날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있는 화초들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거실 앞 베란다입니다. 오후 햇살이 넘 이쁘게 들어와 머물러 있네요^^
저기 위에 분필로 '엘짱's Garden ♡'이라구 적어서 걸어 주었어요.
그 옆에 미니 빗자루랑 쓰레받이 넘 귀엽죠. 작아도 베란다에 져서 떨어지는
잎들을 주워담거나 할때 넘 넘 유용해요~
이건 일본의 어느 케익집에서 티라미슈를 담아주던 용기였는데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화분으로 역활을 달리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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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이랑 '벽어연'이라네요.^^
대대적으로 분갈이하면서 중간 샷 한컷.. ^^
전 항아리가 넘 좋아요~ 항아리 뚜껑에 미니어쳐로 분갈이해준
다육 아가들 모아서 넣어봤더니 깜찍하고 이뿌네요~
마치, 토끼가 꽃을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가는것 같아요~
오색 기린초 너무 이뻐요~ 끌치 붉게 물든 모습도~
안녕~ 아가들아~!!
오색 기린초 아가들이 저기 속에서 세상을 향해 발돋움한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퓨미라.
다육이 '벽어연'와 '사랑목'이예요.
우아하게 늘어지는 아이비.^^
오색 기린초
이 항아리도 미니어쳐예요. 높이가 4센치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몇년전 인사동에서 샀었는데 구멍 뚫어서 홍옥 심어줬어요.
여름 소품으로 너무 좋겠죠~
소라 껍데기에 홍옥 심어줬어요~
하얀 색 미니어처 항아리에도 황금빛 세덤 심어줬어요.
출근 하기 전에도 고루 둘러봐주고,
퇴근하고도 밥도 먹기 전에 어우러주고~
이쁘게 자라주니 넘 넘 보람있어요~ ^^
계속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 저랑 닉이 비슷하시네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행목이 아니공 녹비단..비조가 아니공 벽어연(현)....이름이 중요한건 아니지만....고추장 항아리 같은데용..ㅎ
저두 집안에 아이비가 정말 신경쓰지안아도 잘카서 넘좋아해요 넘 아기작이한게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비는 정말 잘 자라서 넘 조아요~ 8번째는 퓨미라라네요~ 제가 잘못 알았네요~^^
9번째는 아이비아니고 퓨미라~`` 비조가 아니고 벽어연~은행목이 아니고 녹비단 ~
아이비가 아니고 퓨미라~ 맞다 맞다. 화원 언니가 그랬던거 같아요~ 감사해요~ 비조, 은행목 다 화원언니가 이름표 만들어준건데 화원언니도 잘못 알았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넘 이쁘네요... 님~ 근데 항아리에 구멍은 어찌 뚫어야하나요??
1.항아리나 컵을 물에 1시간정도 담궈놨다가 2.구멍뚫을면에 테이프를 안팎으로 붙입니다.9파편처리 용이하게 하기위함) 3.속에 수건을 채우고 4.용기를 엎어서 바깥면 테이프 붙인 자리 구멍 뚫을 부분에 뻰치로 못을 잡고 대고 망치로 살살살 두들기며 뚫습니다. 절대 쾅쾅두들기면 안되구요, 살살살 여러번 뚫으시면 항아리 안깨지고 구멍나요. 테이프에 파면 붙은거 버리심 되요~ 쉬워요. 성공하세요~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시네여~~부러워용~~나두 저 모던하우스 하트컵있는뎅^^;;
아.. 항아리구멍 내는법 자세히.. 감사~ 근데 다육이는 포기나누기인가요?
네 포기 나누기했어요^^
아기자기하니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