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마음을 가진 강이슬. 그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주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이슬은 “최근 며칠 내 쏟아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 뉴스를 계속해서 접하게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제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 연고로 하고 있는 청주 지역 인명 피해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주를 연고로 하고 청주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경기를 뛰는 선수로서 청주 시민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를 하고 왔습니다.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청주 오송 시민분들과 수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 기록적인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충청도, 청주 오송에선 지하차도 참사가 벌어져 미호강의 둑이 무너지며 들어온 물로 14명이 갇혀 사망하기도 했다.
강이슬은 이러한 상황을 파악, 청주 KB스타즈의 간판스타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최근 국가대표, 소속팀을 오가며 바쁜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청주 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첫댓글 이런게 프로 연고팀의 가치
크 이게 바로 지역 연고 간지죠
엄지척!!!
멋지다
멋진 행동 응원합니다!